2008. 7. 8(화). 11:00에 원연장 마을 정자에서는 연장리 7개 마을 이장과 노인회장이 모인 '우리 마을 어떻게 아름답게 가꿀 것인가?(-그린 빌리지 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워크숍이 열였다. 이 번 워크숍은 원연장 마을 이장 박봉인씨와 노인회장 박병완씨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주민자치 시대에 연장리를 우리 손으로 아름답게 가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었다. 용담댐이 장맛비에 물이 불어날 것을 대비하려고 했는지 물이 차있어야 할 용담호 가장자리는 수풀이 무성했다. 상전면으로 이어지는 길이 시작하는 곳 초입. '상전공설묘지'를 알리는 이정표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옆으로 '중기마을'의 존재를 알리는 마을비석도 서 있다. 일단, 이곳에서는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자동차가
최 한 돈 씨 상전면 월포리 원월포마을 출신 상전초등학교 제35회 동창회장 『꼬까꾸네』(꽃가꾸는사람들)대표 재경상전면향우회 총무 "나를 아끼고 가족을 사랑하자./형제간에 우애하고 이웃과 친구에게 친절하자./내 조국을 잊지 말고/ 작은 사랑도 베풀 줄 아는 미더운 사람이 되자." 이 지극히 교과서적인 글귀는 교장선생님의 졸업식 훈화(訓話)의
"귀농 귀촌은 정착만이 아닙니다. 새로운 인적자원을 유치하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안군은 취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축제 조직위원회 양성철 사무국장의 말이다. 그는 전주에서 현재 사단법인 전통문화 사랑모임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또 10여 년간 이벤트 기획 경험과 2년 동안 도농교류 활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 기간 중 촬영 및 제작한 영상 다큐멘터리를 공모한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영상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의 참여와 새로운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팀을 선정해 각 3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선출된 5팀은 축제기간 중 촬영 통해 5분에서 10분 내외의 영상을 편집하고 촬영 및 편집이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란 주제로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가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안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마을축제는 총 네 마당으로 나눠 △첫째 마당은 전국의 마을만들기 활동가들이 만드는 새로운 희망 세상 △둘째 마당은 도시민 귀농귀촌 희망자와 함께하는 체험축제 △셋째 마당은 진안의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축제 속의 작은 축제
흑백의 꽃 사진과 함께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직접 연분홍 색지를 오려 만들었다는 것이 일반 명함과는 다르다. 하지만 수제 명함이라는 이유보다 이 연분홍 명함이 더 눈에 들어왔던 건 '인동초와 풍경소리'라고 적힌 글자 때문이었다. '인동초와 풍경소리' 명함에 적힌 이 글자가 주는 호기심이 크게 다가왔다. ◆행복한 귀농의 시작 '인동초와
민선4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진안신문사 독자위원회(위원장 정협균)에서 마련한 다섯차례 토론회를 마쳤습니다. 7일 열린 '행정분야' 토론회는 본사 이용원 기자가 사회를 맡고 배정기 애향운동본부장, 임종구 전 정천농협 조합장, 국승호 부귀 허브피아 농장 대표, 장현우 진안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정협균 진안신문사 독자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다섯 차례
아토피친화시범학교인 조림초등학교(교장 전봉기)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초등학생 모집을 준비 중이다. 오는 2학기(9월 1일)부터 조림초에서 생활할 학생을 모집하며 방과후학교 무료프로그램(국선도, 영어, 아토피 케어), 토요휴업일 무료 체험프로그램, 학부모 평생교육프로그램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림초는 △아로마테라피 스파치료 주1회
백운면에 이어 진안 주공2차 아파트에도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연다. 군에 따르면 진안 주공2차 아파트는 지난 6월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작은 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신청해 도비 3천500만 원을 확보해 둔 상황이었다. 여기에 군비 3천500만 원을 더해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진안주공 2차 아파트 옛 관리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7월은 여성주간의 달이다.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의 날로 지정해 각종 기념식 및 문화행사 등을 개최한다. 여성주간은 범국민적으로 여성의 발전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의 촉진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 군에서도 오는 15일 문화의집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여성주간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관내 다양한
송풍초등학교(교장 이기권) 소리사랑중창단이 도내 동요팀 중 '으뜸'이 됐다. 소리사랑중창단원 9명은 지난 9일 열린 KBS '열려라 동요세상'에 참가해 '싱그러운 여름'을 불러 으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열려라 동요세상'대회는 도내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 12개 팀이 참가한 여름방학 특집으로 열렸다. 소리사랑중창단은 지난 2004년에도
송영선 군수가 홍삼·한방타운 시설 공급원 승인 및 스파 사례연구를 위해 독일에 다녀왔다. 지난 7일, 송 군수는 김정흠·이한기 의원, 건설교통과 강용 과장 등과 함께 5박 6일 일정으로 독일의 다양한 스파 시설과 관련업체를 둘러보았다. 첫날 바덴바덴에 도착한 송 군수 일행은 둘째 날 카라칼라 스파와 프리드리히 스파를 체험하고 다음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근)는 오는 23일 실시하는 주민직선 교육감선거에 교통이 불편한 읍·면지역에 투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투표소 순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는 45인승 관광버스 6대를 확보하여 11개 읍·면에 하루에 2회씩 운행한다. 구체적인 버스노선 및 운행시간은 매 세대에 발송하는 투표안
전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외국인 태권도 선수들이 마이산 관광에 나섰다. 지난 7일과 8일 마이산을 다녀간 외국인 태권도선수들은 모두 260여 명에 달한다. 60여 명의 외국인 태권도선수가 마이산을 다녀간 지난 8일, 마이산 관광을 마친 일행은 오후 2시부터 정천면 월평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마이산을 안내한 진안군태권도
다가오는 7월 23일은 전라북도교육감선거일이다. 과거 교육감은 대통령임명제나 교육위원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간선제로 선출되었다. 그러다 2006년 말에 교육감을 주민직선으로 뽑는 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은 이듬해 2월 14일에는 개정된 교육법 시행 후 첫 주민직선 교육감이 부산에서 선출되었다. 이 선거는 우리나라 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주민
고 전태주 선생의 송덕비 제막식을 위해 지난 6일 마령중학교 동창생들이 전주에서 모인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날 모임은 마령중학교 총동창회 김옥길(5회) 회장과 송덕비 제막 준비위원장 전희재(13회), 총괄간사 백은기(16회), 송상모 전 진안부군수, 조준열 마령면장, 전대영 유족대표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관계자들은 오는 24
운일암 반일암이 개장 후 주민들의 불편은 날로 늘어만 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운일암 반일암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휴가객을 맞고 있지만 주민들의 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천면 무릉리에 사는 한 주민은 "읍내에 일을 보고 들어가는 길에 입구에서 꼬박꼬박 막아서는 매표원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라며 "하루
상전면이 약용버섯 재배로 어려운 농업경제를 타파하고 부농으로의 꿈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안에서 생산되는 약용버섯은 청정한 공기와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난 고품질 버섯 생산에 유리하다. 상전면 주평리 일원에는 용담호약용버섯단지와 천마재배단지가 각각 14농가 24,750㎡, 10농가 26,237㎡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오는 16일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 백운면자원봉사단 발대식이 백운면에서 열린다. 이날 발대식 후에는 독거노인 생일 챙겨주기, 속옷 챙겨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도 이어질 계획이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이에 앞서 동향면 자원봉사단을 시작으로 마령면 자원봉사단, 부귀면 자원봉사단을 발족시켰고 이번에 백운면에도 자원봉사단을 꾸리게 됐다. 김태현 센터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