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엽 의장 당선 후 첫 군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160회 진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및 임시회'는 2007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08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추진계획 등을 의결한다. 첫날인 17일에는 진안군의회 개회식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난 8일, 도교육감 선거 후보자 등록에 오근량, 최규호 예비후보가 최종 등록했다. 당초, 출마를 선언했던 송광섭 원광대 교수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총 2명의 후보로 압축돼 오는 23일 열리는 선거는 양자구도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송광섭 원광대 교수는 지난 8일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에서 "양 후보에 대한 평가가 본인
비료 값 지원을 요구하는 농민들에게 군은 맞춤형 비료를 만들어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9일, 진안군 농민회(회장 전우기)가 군청 앞 광장에서 2시부터 한미 FTA반대, 비료값 인상에 따른 차액보전, 면세유 공급확대 및 수수료 폐지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이번 집회는 전라북도 6개 시·군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집회에서
지난 1일, 우리 신문사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하루 종일 분주했습니다. 진안신문 소속 기자가 농업기술센터에 가서 컴퓨터를 마음대로 켜고 (직원의)책상서랍을 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전광상 부군수님께 직접 들은 한 공무원이 신문사에 전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자체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광상 부군수님께 우리 신문사 취재
도시의 폐교는 어떤 모습일까? 이번 호에는 지난 2000년 폐교된 경기도 평택시 서탄초등학교 금각분교를 소개한다. 드넓은 운동장 가장자리에 만들어진 동물농장이 특이하다. 우리 안에는 거위, 타조, 토끼, 돼지 등의 다양한 종류의 집동물들이 살고 있다.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선 거위 우리. 거위가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낯선 듯 목을 길게 늘어뜨리고 날개 짓을 푸
오늘도 비를 맞으며 백운면의 반송리, 윤기, 내동, 원노촌 마을 숲을 다녀왔다. 군에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마을숲 해설사 양성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들을 위해 마을 원로들이 마을의 유래를 설명해주신다. 그런 우리들을 가볍게 지나치지 못하고 옆에서 관심있는 눈길로 같이 서 있거나 웃음 가득히 비껴가시는 얼굴들이 우리가 하는 일을 의미있
이번 주 표현은 '찾다'입니다. 먼저, 양손의 검지와 엄지를 붙여 원을 만듭니다. 눈앞에 갖다 댄 후 양 손이 엇갈리게 돌려줍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 속에 우리가 시원한 산과 강과 바다를 찾듯, 타도시의 주민들이 우리 산과 계곡과 강을 찾습니다. 우리의 땅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친절하게 다가가는 진안을 기대합니다.
이달 음력 6월은 일 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그리고 삼복중(三伏中) 초복(初伏)과 중복(中伏)이 들어있다. 초복(初伏)은 하지(夏至)로부터 세 번째 경일이 되고 중복(中伏)은 네 번째 경일이며 말복(末伏)은 입추(立秋)가 지낸 뒤 첫 번째 경일로 되어 있다. 이때가 되면 농작물이 뜨거운 태양빛 나래 무럭무럭 자라는 시기이며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36호 ·백운면 운교리 976-2 백운면의 물레방아는 백운면 운교리 하원산 마을에 위치해 있다. 2002년 4월 6일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36호로 지정된 이 물레방아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동을 했을 정도로 보존상태가 양호했다. 하지만 현재는 옆으로 다리가 생기면서 수로가 잘려 정미소 기능은 멈춘 상태이
지난 3월 5일 개강식을 갖고 천주교 진안성당(주임신부 정식수 미카엘)에서 시작된 둠벙 노인대학이 1학기 수업을 마치고 종강식을 갖게 되었다. 그간 65세 이상 노인들 60여 명을 중심으로 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에 대처하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기개발과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을 도모했다. 더 나아가 바람직한 노인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참여의 기회
장마철, 지난 2일과 3일 우리 군에 내린 강우량은 6~22mm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틀에 걸쳐 정천면에 가장 많은 22mm의 비가 내렸고 용담면은 6mm로 가장 적은 강우량을 보였다. 2일부터 3일 오후 2시까지, 이틀 동안 우리 군 평균 강우량은 15.18mm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우리 지역에 꽤 많은 장맛비가 내렸다
하늘에서 하염없이 비가 내리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지난 28일 부귀면 황금리 방곡마을에서는 아이들이 찾아와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고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 민들레 방과 후 교실에서 마련한 이번 체험 행사에는 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농촌마을 모습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는 방곡마을 조헌철 마을 간사는
동향면 능길마을에서 오는 21일부터 4박 5일간 '원어민과 함께하는 팜스테이 영어캠프'가 열린다.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모두 90명의 학생이 참가할 것으로 능길마을은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팜스테이 영어캠프는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접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캠프에
"귀농, 귀촌도 아니고 귀향이라고 볼 수 있죠. 뭐 특별한 이야기가 있나요." 박종기(64)씨는 2006년 11월 고향을 떠난 지 58년 만에 돌아왔다. 자녀들을 모두 결혼시키고 아내와 함께 노모를 모시며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 마음에 귀향이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다시 성수면 구신리로 돌아왔다. ◆고향에서 제2의 인생 "처음, 고
민선4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진안신문사 독자위원회(위원장 정협균)에서 마련한 ''사회복지부분' 분야별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본사 이용원 기자가 사회를 맡고 최우영 지역자활센터 실장, 이문수 마령재가노인복지센터 센터장, 양성원 동부병원 과장, 양윤신 청소년수련관 관장, 원종관 노인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다음 토론회는 행정 분야로
관내 평생학습기관들 사이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 2일 문화의집에서 '평생학습 실무자 회의'를 열고 관내 평생학습기관 실무자를 한자리에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진안군 역사박물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평생학습관련기관 10여 개의 실무자 및 군 행정지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우리 지역은 2001년 전국
2008년 진안 축구리그가 일정을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열린 경기에서 부귀축구클럽은 마우축구회를 맞아 3대2로 힘겨운 승리를 거둔 후 이어진 경기에서 전북인삼농협에 2대1로 무릎을 꿇었다. J-퍼스트는 전북인삼농협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5대3의로 승리를 거두고 3승째를 챙겼다. 지난달 26일 열린 경기에서는 백마성축구회가
자연보호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장승초등학교 3학년 천민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진안군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6월 27일 '2008년도 자연보호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는 나화정 교육장, 김정흠 군의장 등을 비롯한 관내 초등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그
문화의집이 올 여름방학에 운영할 특강프로그램에 신청자를 받느라 분주하다. 문화의집에서 운영되는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은 모두 다섯 가지로 관내 모든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0일, 가장 먼저 개강하는 어린이 스피치&리더십(20명·2만 원)은 토론역할극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리더십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오는 7월 23일 실시하는 제15대 전라북도교육감 선거에 앞서 읍·면 위원회 간사·서기교육이 열렸다. 이날 진안군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1개 읍·면 간사 등 20여 명에게 전라북도교육감선거의 사무처리와 투표사무 등에 대해 교육하고 읍·면 위원회 경비의 집행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진안군 선거관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