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열렸다. 이날은 박주홍 위원장을 비롯해 서상진, 황민호, 김환표 위원이 참석해 신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문사의 논조도 필요 황민호 위원은 먼저 어떤 사안에 대해 기사를 작성할 때 사실 보도를 원칙으로 하되 신문사의 입장 전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314호 석산관련 기사는 단순히 석산
사람이 사회를 이루면서 교역을 위한 일정한 장소를 정했는데, 그곳을 저잣거리라 불렀다. 한자로는 시장(市場), 또는 장시(場市)라 부르기도 한다. 대도시는 저잣거리가 상설로 운영될 수 있었으나 중소도시나 시골은 여건상 일정한 날을 정했다. 이른바 장날이다. 우리나라는 보통 5일장을 채택했다. 인근의 고을들은 가급적 장날을 겹치지 않게 하여 장꾼들이나 이용자
예상했던 것처럼 6월말 현재 우리군 인구가 3만 명을 넘는 기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교부금과 관련해 지난해 6월과 12월, 우리 군 인구는 3만 명을 넘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최근 일부 자치단체에서 주민등록법을 위반한 무리하고도 변칙적인 인구늘리기가 문제 되면서 올해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지난해 6월 우리 군 인구는 3
제15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송정엽 의원이 제5대 후반기 진안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당선됐다. 후반기 의장 선거는 송 의원과 이한기 의원이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3차 투표에서 각각 3표를 얻어, 진안군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연장자인 송정엽 의원이 하반기 의장으로 결정됐다. 송 의원은 "제5대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지난달 28일 부귀면 황금리 방곡마을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두부만들기 체험 행사를 위해 찾은 이 손님들은 저마다 즐거운 표정으로 두부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두부틀을 누르는 모습이 참 귀엽다.
전주지방검찰청이 '이재명 의사 성역화 사업'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전주지방검찰청에서 나와 사업 관련 서류 일체를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 때문에 이 사업에 대한 검찰조사가 벌어졌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사업예산의 정당한 지원과 집행에 관한 문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사)
농촌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폐교는 '절망'의 공간일 수도 있지만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지난 6월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언론재단 현장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성공적인 폐교활용 현장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 이웃 군인 장수군 천천면 '하늘내들꽃마을'을 소개합니다. 마을 할아버지가 투망 연습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의 힘에 밀린 이명박 대통령은 대운하포기와 의료보험 민영화, 공기업 민영화 등을 유보했다. 그러나 이제껏 보여 준 이명박 정부의 행태로 보면, 언제든 빈틈이나 기회가 엿보이면 재시도할 것이 분명하다. 주권을 가진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얼마 전 '식코'란 영화를 봤다. 미국의 민영화된 의료보험제도의 실상을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구부려 왼손바닥을 두어 번 두드려줍니다. 반대로 오른손을 손등에 두어 번 두드리면 '불법'이라는 표현이 됩니다. 인간 생활 전반에 걸쳐 있는 법, 생활 속의 법을 준수해 범법을 반대하는 살기 좋은 진안을 기대합니다.
"부귀에서 보건지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주민들이 전문 진료를 받기 위해 전주까지 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주민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퇴직 후 정형외과를 개업했죠." 진안읍에 있는 진안정형외과. 전문의 김규형 원장은 주민편의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전주 예수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로, 후에 부귀면 보건지소 소장으로 근무하며 지역에
·지방기념물 81호 ·백운면 반송리 360-2 백운면 면소재지를 지나 반송리 원반송마을 앞 커다란 느티나무가 드리워져 있고 정각쏘(지나던 동네 할머니는 물길이 제법 센 천이라며 정각쏘라고 부른다고 얘기하셨다.)가 시원한 물바람을 주며 흐른다. 만육 최양선생 유허비는 이처럼 주위의 자연과 어우러져 세워져 있다. 1992년 6월 20일
지매실(금마곡)은 진안읍 반월리에 속한 자연마을이지만, 반월리의 다른 마을과는 동떨어져 있다. 원반월과는 산줄기로 경계를 이루고 있고, 진입로도 반월리 쪽이 아닌 단양리로 들어가는 진입로와 이어져 있다. 원단양을 거쳐 최근 포장한 것으로 보이는 깔끔한 아스팔트 포장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다리 밑을 지나 마을이 나온다. 마을은 진입로
송윤기씨 주천면대불리장등마을 출신 (주)드림·디포 대치점 대표 재경주천면민회운영위원10년 역임 재경주천면민회 총무 고향은 그것이 비록 박토였다 하드래도 바꿀 수 없는 어머니의 가슴처럼 영원한 우리의 안식처인 것이다. 그것은 우리 용기의 원천 이였고 우리 긍지의 근원 이였다. 고향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추억의 의미였고 대상 이였다. 잠깐 스쳐간 고
귀농·귀촌 1번지를 자처하고 있는 우리 군이 아직도 관련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인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귀농·귀촌 활성화 및 인구 늘리기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공청회를 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늦어도 12월에는 조례를 만들 것
우리군 마을축제 조직위원회가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26일 홍삼한방약초센터 2층 예식장에서 현판식을 가진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 위원회는 본격적인 사업 실행을 위해 귀농귀촌활성화 센터에 자리를 마련했다. 사무실 현판식을 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마을 축제위원회는 프로그램 구성과 전반적인 마을축제관련 업무를 시작 한다. 이날
우리군 마을만들기 대학이 총 5주간의 교육을 시작한다. 지난 25일 홍삼한방약초센터 2층에서 진안군 마을만들기대학 총 33명의 학생이 입학식을 하고 총 5주간의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마을만들기대학에 수강을 신청한 33명의 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총 5주의 일정으로 구성된 강의는 10개 강의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귀농·귀촌인 창업 및 지역사회 가용 활동 지원사업 접수가 마감됐다. 도심유치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총 2천여만 원의 국비가 소요되는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20개의 사업이 신청됐다. 이중 약 10여개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인데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귀농인이 사업신청을 한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으로는 총
지금 처한 현실이 여러 가지로 힘들지만 그래도 광형씨는 진안에서 희망을 꿈꾸며 미래를 설계한다. 오래 전부터 꿈꾼 귀농이었던 만큼 쉽게 좌절하지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오늘도 마음을 다잡아 본다. ◆막연한 꿈 '귀농' 이광형(38)씨가 진안으로 귀농한지도 올해 10월이 되면 만 5년이 된다. 처음 아내와 귀농할 당시만 해도 9개월이었던 아이는
민선4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진안신문사 독자위원회(위원장 정협균)에서 마련한 ''문화·교육부분' 분야별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본사 이용원 기자가 사회를 맡고 박주홍 정천우체국장과 김춘희 문화의집 국장, 구동수 진안천주교 사무국장, 김창현 전 진안초등학교 교장, 윤일호 송풍초등학교 교사, 이지훈 독자위원(월천주유소 경영)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