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덤프연대의 파업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건설현장사무소 측이 끝내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작성을 하지 않았다. 덤프연대가 파업에 돌입한 지 한 달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덤프연대는 건설회사가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해줄 것을 요구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진안덤프연대 노동자와 건설현장사무소 소장들을 비롯한 군 건설교통과 관
우리 고장 주유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휘발유와 경유 값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다.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인 1천895원이었고, 경유는 1천894원에서 5원 오른 1천894원을 기록했다. 현재 평균가격을 보면 2주 연속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는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유소 유가를 공개하고
우리군 농산물 유통망 확대를 위해 군이 지난 2일 '한국농업나라'와 공동마케팅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송영선 군수와 김동열 회장, 한상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양해각서는 우리 군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식품 생산유통계열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농업나라는 지자체와 함께 250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가맹점 형
송영선 군수에 대한 민선 4기 전반기 평가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이춘식 상임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현주 사회자와 최영복, 권혁천, 원태성, 이규홍, 손순규 등 5명이 패널로 나섰다. 평가회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상케 했으며, 이춘식 상임대표의 의도와 목적대로 이루어졌다는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전북 내사랑 꿈나무 진안군지회(지부장 한선호)가 형편이 어려운 네 가족에게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성금은 지회의 임직원 및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전달 가족을 선정했다. 한 선호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주변의 지인이나 주민들에
지난 3일 열린 제15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는 마령면 주민 10여 명이 찾아와 의장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마령면 주민들의 응원 덕분이었는지 결국 송정엽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 김정흠 의장이 임시의장으로 이날 선거를 진행했으며, 송정엽 의원과 황의택 의원이 감표의원을 맡았다. 이날 의장선거는 3차 투표까지 이어졌다. 1차 투표결과 송정엽
우리 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운일암 반일암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돌입했다. 지난달 27일, 주천면 주관으로 열린 개장식에는 송영선 군수와 이부용 의원 및 운일암반일암 담당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운일암 반일암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계곡으로 수려한 경관과 기이한 바위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부용
"우리군 단체장 연봉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 하는 주민들이 많다. 송영선 군수의 올해 연봉은 6천862만 원이다. 월급으로 말하자면 한 달에 571만여 원을 가져가는 셈이다. 정무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 군수는 '2008년도 예산편성 기준'에 따라 부군수 계급이 4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계급인 군 자치구에 속하기 때문이다. 즉 송 군
제11차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열렸다. 이날은 박주홍 위원장을 비롯해 서상진, 황민호, 김환표 위원이 참석해 신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문사의 논조도 필요 황민호 위원은 먼저 어떤 사안에 대해 기사를 작성할 때 사실 보도를 원칙으로 하되 신문사의 입장 전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314호 석산관련 기사는 단순히 석산
사람이 사회를 이루면서 교역을 위한 일정한 장소를 정했는데, 그곳을 저잣거리라 불렀다. 한자로는 시장(市場), 또는 장시(場市)라 부르기도 한다. 대도시는 저잣거리가 상설로 운영될 수 있었으나 중소도시나 시골은 여건상 일정한 날을 정했다. 이른바 장날이다. 우리나라는 보통 5일장을 채택했다. 인근의 고을들은 가급적 장날을 겹치지 않게 하여 장꾼들이나 이용자
예상했던 것처럼 6월말 현재 우리군 인구가 3만 명을 넘는 기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교부금과 관련해 지난해 6월과 12월, 우리 군 인구는 3만 명을 넘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최근 일부 자치단체에서 주민등록법을 위반한 무리하고도 변칙적인 인구늘리기가 문제 되면서 올해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지난해 6월 우리 군 인구는 3
제15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송정엽 의원이 제5대 후반기 진안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당선됐다. 후반기 의장 선거는 송 의원과 이한기 의원이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3차 투표에서 각각 3표를 얻어, 진안군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연장자인 송정엽 의원이 하반기 의장으로 결정됐다. 송 의원은 "제5대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지난달 28일 부귀면 황금리 방곡마을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두부만들기 체험 행사를 위해 찾은 이 손님들은 저마다 즐거운 표정으로 두부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두부틀을 누르는 모습이 참 귀엽다.
전주지방검찰청이 '이재명 의사 성역화 사업'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전주지방검찰청에서 나와 사업 관련 서류 일체를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 때문에 이 사업에 대한 검찰조사가 벌어졌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사업예산의 정당한 지원과 집행에 관한 문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사)
농촌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폐교는 '절망'의 공간일 수도 있지만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지난 6월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언론재단 현장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성공적인 폐교활용 현장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 이웃 군인 장수군 천천면 '하늘내들꽃마을'을 소개합니다. 마을 할아버지가 투망 연습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의 힘에 밀린 이명박 대통령은 대운하포기와 의료보험 민영화, 공기업 민영화 등을 유보했다. 그러나 이제껏 보여 준 이명박 정부의 행태로 보면, 언제든 빈틈이나 기회가 엿보이면 재시도할 것이 분명하다. 주권을 가진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얼마 전 '식코'란 영화를 봤다. 미국의 민영화된 의료보험제도의 실상을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구부려 왼손바닥을 두어 번 두드려줍니다. 반대로 오른손을 손등에 두어 번 두드리면 '불법'이라는 표현이 됩니다. 인간 생활 전반에 걸쳐 있는 법, 생활 속의 법을 준수해 범법을 반대하는 살기 좋은 진안을 기대합니다.
"부귀에서 보건지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주민들이 전문 진료를 받기 위해 전주까지 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주민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퇴직 후 정형외과를 개업했죠." 진안읍에 있는 진안정형외과. 전문의 김규형 원장은 주민편의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전주 예수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로, 후에 부귀면 보건지소 소장으로 근무하며 지역에
·지방기념물 81호 ·백운면 반송리 360-2 백운면 면소재지를 지나 반송리 원반송마을 앞 커다란 느티나무가 드리워져 있고 정각쏘(지나던 동네 할머니는 물길이 제법 센 천이라며 정각쏘라고 부른다고 얘기하셨다.)가 시원한 물바람을 주며 흐른다. 만육 최양선생 유허비는 이처럼 주위의 자연과 어우러져 세워져 있다. 1992년 6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