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기씨 주천면대불리장등마을 출신 (주)드림·디포 대치점 대표 재경주천면민회운영위원10년 역임 재경주천면민회 총무 고향은 그것이 비록 박토였다 하드래도 바꿀 수 없는 어머니의 가슴처럼 영원한 우리의 안식처인 것이다. 그것은 우리 용기의 원천 이였고 우리 긍지의 근원 이였다. 고향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추억의 의미였고 대상 이였다. 잠깐 스쳐간 고
백운중학교 총 동문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2일 모교에서 제4회 백운중학교 총동문회가 열렸다. 이날 총 동문회에서는 김종철 회장과내빈 등 2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총동문회에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체육대회 3부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의 순으로 구성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학교 발전 장학금으로 6회
시간 참 빠르다. 조림초등학교(회장 김현수.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 13회 동창생들이 "친구들아, 1년 후에 꼭 다시 만나자!"라고 약속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작년에도 정천면 학동마을 산림휴양관에 모였는데 올해도 똑같은 장소에서 모임이 시작되었다. 김현수 회장이 다음 장소를 어디로 할까 묻는 말에 동창생
올해로 40년이 넘어가는 동창생들이 각 지역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안천면 노성리 노채마을 방문자센터에 안천초등학교(이하 안천초) 41회 총동창생들이 만났다. 용담댐이 생기면서 기억 속에 묻혀버린 안천초 동창생들이 고향을 찾은 것이다. 이들은 그저 고향이 좋고, 찾아갈 곳이 있어 행복한 사람들처럼 보였다. 하지만, 모교가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못내 아쉬워하는
전근표씨 진안읍 군하리 출신 명보쇼핑 대표이사 하림 부화사업 본부장 익산향우회 회장 진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어렵고 힘든 시절이었다. 먹을 것이 없어 밥을 굶기가 다반사였고 찐 감자와 고구마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였다. 그것도 모자라 주조장의 술 찌꺼기로 배를 채웠다. 전근표(60)씨가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낸 고향에 대한 것은 그렇게 배고픈
성 만 호 씨 동향면 대량리 창촌마을 출신 전주마트 대표이사 그에게 고향은 단순히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 아니다. 그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곳, 삶의 동력이 되는 곳, 그것이 바로 그에게 고향이 갖는 의미이다. 올해로 쉰여섯을 맞는 성만호씨의 고향은 동향면 대량리 창촌 마을이다. 그 당시 시골생활이 모두가 그러했듯이 그의 어린 시절 역시 하루하루가
진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전근표, 이하 진사모)이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달 31일, 진사모 회원들은 마이산을 거닐며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남부 마이산 주차장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활동은 북부 마이산 주차장까지 이어졌다. 이날 환경보호 활동은 전근표 회장을 비롯해 김관수 사무처장, 전희재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재단 상임이사(전 전라북
김 영 수 씨 진안읍 군하리 출신 법무사김영수사무실 대표 재경진안군민회재무간사 재경진안읍향우회 총무 필자가 나이에 상관없이 인간에게서 성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 그것은 인간이 가장 바쁜 일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일하는 자세를 지키고 있었던 그런 순간을 바라보는 때였음을 생각한다. 조직사회를 이루고 언어와 도구를 사용하는 고등동물로서 만물의
백운초등학교 37회 동창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25일 서울과 전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창생 40여 명이 모여 동창회를 했다. 백운초 37회 동창생들은 매년 서울과 진안을 오가며 모임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교가 자리 잡고 있는 고향 진안에서 동창회를 하게 된 것이다. 백운면 백암리 백운동 계곡에서의 모임은 졸업 당시 졸업생들이 모두 모이지는 않았
성수면 외궁초등학교와 음수동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군 출신 서경석(도서출판 청어람 대표)씨가 고향 학교와 마을에 도서 2천여 권을 기증했다. 2천여 권의 책은 외궁초등학교와 음수동 마을에 각각 천 권씩 전달했다. 서경석씨는 "2년 전 향우회에서 일일 면장체험을 하게 됐고 그때 고향 외궁초등학교에 책을 전달하려고 했다."라며 &qu
임 진 홍 씨 정천면 갈용리 농산 출신 (주)씨.아이.제이(C.I.J)코리아 대표 아주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 부회장 재경정천면향우회회원 "산업용 마킹기 전문업체인 (주)씨.아이.제이코리아는 전선 및 와이어, 철강, 자동차부품,PVC산업 등의 중공업분야는 물론 화장품, 식품, 의약품등의 경공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과 업종에서 생
우리 군 성수면 출신인 행정공제회 이형규 이사장이 공제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지난달 8일 취임했다. 공제단체협의회는 이형규 이사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사학연금을 추가 회원사로 결정했다. 따라서 협의회 단체는 행정공제회를 비롯해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소방공제회, 경찰공제회 등 5개 공제단체에서 사학연금이 추가돼 모두 6개 단체로 늘었다. 이형규 협
우리고장 출신인 이병남(진성중 1회)씨가 제6회 2008 꽃 시 바람 단오맞이 이병남 부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 제2전시실에서 열리며 한국 근·현대시와 좋은 글귀, 문장 등 총 60점이 출품된다. 이병남씨는 "이번 개인전은 시조시인 이은상 씨의 가고파 등 그동안 좋아하며 암송했던 현대
이 환 선 씨 부귀면 수항리 출신 기아자동차 대전써비스센터 관리주임 (사)한국연예인협회 가수분과 회원 가수 지중해 오늘도 역시 아버지께 점심을 대접하려고 시간을 비웠다. 이날의 특별 메뉴는 아버지가 좋아하는 '송어회'로 정했다. 아버지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자주 내려오지 못 하는 게 죄송스러울 뿐이다. 현재 대전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환선(56)씨
양 태 권 씨 진안읍 반월리 출신 비. 엠. 에스건설(주)감리담당 한국전통아카데미 풍수지리/주역/명리학 학술위원 홍익대미술대학 실내디자인과정 수료 필자가 5년 전 서울거주 진안 고향사람 취재를 진안신문으로부터 위촉받고 지금까지 100여명의 고향사람들을 만나 취재하면서의 그 목적과 의도는 우리 진안사람들이 그 전에도 해당 되겠지만 특히 1950년대에서 지금까
모교가 물에 잠겼지만 졸업생들은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다. 지난달 27일 송풍초 용담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용담중학교 18회부터 21회까지 200여 명의 졸업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용강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서는 18회(동창회장 문창국. 48) 졸업생들이 자리를 마련해 당시에 재직했던 이필용, 김재우, 김학근, 한태순 은사가 자리에 참석해 더욱 남다른
임 종 선 씨 정천면 갈용리 교동(校洞)마을 출신 동양한약방 대표/동양상회 대표 제기동칠우회 대표 재경정천면향우회 자문위원 음력 3월은 참으로 그 하루가 길고도 지루하다. 임종선씨가 군에서 제대하고 향리에서 2년여간 인삼농사로 세월을 낚는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계절적으로는 아마도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소치는 아이는 상긔 아니 일었느냐/재 너머
오 정 숙 씨 마령면 평지리 원평지(元平地)마을 출신 한국예총전북지부 이사 한국가요강사협회전북지부 사무국장 (주)지성글로벌 전무이사 봄을 찾아 헤맬 수도 없었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닳을 집신조차 없어서 그냥 우두커니 먼 산을 바라보며 한숨 짖던 세월이 그에겐 있었다. 그것은 생활의 이야기가 아니고 영혼의 이야기였다. 종일토록 봄을 찾아 헤맸건만 봄은 보지
김 관 수 씨'전라도음식이야기' 대표전주 한정식발전협의회 회장마이산, 이른 새벽에 어둠이 채 걷히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어머니가 깨우는 소리에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곤 했다. 당시에 어둠을 밝혀주는 불빛은 호롱불이 유일했다. 그 주위에 둘러앉아 이른 아침밥을 먹곤 했었다. 그러나 밥을 먹어도 허기를 면할 수는 없었다. 또 끼니를 거르는 일이 다반사였다
12명의 향우가 1일 명예 군수와 읍·면장에 위촉됐다.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재경진안군민회 정병환(62) 회장을 비롯해 군민회원들과 송영선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명예 군수·읍·면장 위촉식을 했다. 이날 정병환 1일 명예군수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군수와 읍·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