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기본이 되고 있는 의·식·주 가운데 주(住: 살 주)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공간이다. 예부터 집은 추위와 더위 그리고 비바람 등 자연환경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시에 외부로부터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보장 받는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이러한 휴식공간은 일상생활에
진안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조합장 김정수)은 지난 23일(금) 오후 2시에 본청 3층 강당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활동상활 보고 및 2006년도 회계감사 보고 그리고 2007년도 세입·세출(안)과 사업계획(안)을 상정하고 동의를 얻었다. 김정수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조)이 군의 계약직 채용 방침에 대해 ‘인사부서의 무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공노조는 지난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직개편과 인사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시점에서 원예전문가를 계약직으로 채용하고자하는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할 수 없다.&rdqu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용담초등학교가 개교 기념행사를 준비할 임원진을 선출했다. 지난 17일 용담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는 50여명의 용담초등학교 동문들이 모여 용담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한국종합설계주식회사 김충기 대표가 용담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이종천 재경 용담면 향우
부귀면 봉암리 지역에 들어서게 될 골프장이 도의 승인만을 남겨둔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적극적인 반대운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배정환 부귀면 봉암리 미곡마을 이장을 비롯해 김광수 지역주민 대표, 강창용 이장단 대표 등이 모임을 갖고 골프장 건설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배정환 이장은 “골프장이
인간의 가장 큰 관심은 건강이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유기농과 천연식품에 대한 수요가 자연적으로 늘고 있다. 식품가공기술이 발달하면서 가공식품의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을 찾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소개하는 섬진강토종마을은 철저
지난 15일(목) 오후 6시 목화예식장에서는 각 기관단체장과 상공인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상공인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임하는 제18대 전길동 회장과 취임하는 제19대 김정오 회장은 서로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전길동 이임 회장은 “상공
마령면 덕천리 마이산골마을과 전주 (유)아이디시케이(IDCK) 회사가 지난 20일 이 마을 정보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마을과 (유)IDCK는 마이산골마을의 기념일은 물론 마을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 회사는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 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마이산골마을 주민드르이
동향면 자산리 대야마을에 있는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야외 경기장에서 1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동부권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5일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향면분회(분회장 박창보)가 주최·주관하고 진안군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김종섭)가 후원해 170여명의 게이트볼 회원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향면 게이트볼 박창보 분회장은 &l
재단법인 춘우장학재단(이사장 양해엽·77)에서 지난 16일(금) 오전 11시 30분, 주천면 주양리 본 재단 사무실에서 기관단체장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14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춘우장학재단은 이날 서울신구대학 관광영어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성미(여) 학생 외 2명에게 70만원과 진안제일고 문경호(남) 외 7명의 학생에게는
우리 고장 학생들도 우리 고장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지은 밥을 학교 급식으로 먹을 수 있게 됐다. 군은 병설유치원 14개교,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38개교 1천722명의 학생에게 친환경 쌀 급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쌀 급식 지원을 위해 군은 지난 15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윤철, 이하 심의위원회)를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황관선·이하 농단협)는 지난 13일(화)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농민회, 4-H연맹, 4-H연합회,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11품목단체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와 200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07년도 사업 및 예산(안)승
복분자는 남자들에게 희망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탁월한 효험이 있다. 이러한 효험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복분자를 찾고 있다. 속설에 의하면 복분자를 즐겨먹을 경우, 오줌줄기가 세져 요강이 엎어진다고 해 엎어질 복(覆)자와 요강 분(盆)자를 써 약초명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성질은 평(平)하
꽃샘추위로 찬 기운이 감돌고 있는 백운면 백암리 원촌마을에 위치한 옛 기와집은 세월의 무게를 간직한 채 나무로 만든 마루와 창호지를 바른 방문이 토속적인 정취를 자하내고 있다.이곳에 전라북도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매 사냥꾼 박정오(66)씨가 살고 있어 찾아가 보았다. 주인의 허락을 받아 방문을 열고 한 발을 들여놓는 순간 아랫목에 놓여 있는 나무
회사명을 들었을 때 ‘아~, 그 회사’ 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회사에서 근무하던 변영섭(34)씨. 그가 2004년 겨울 진안으로 귀농해 백운면 백암리에 둥지를 틀었다. 우리 지역에 젊은 인재가 찾아와 특수채소를 재배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 것이다. 백운면 동창리 5동이 연결된 연동하우스를 구입해 특수채소를 재배하기 위해 1년의 세월을 투
머리를 묶는 것이 소원이었던 영희(가명·11)는 지난달 22일 양재운 목사(운봉교회)와 함께 서울의 한 전문 성형외과를 찾았다. 영희가 선천적으로 안고 태어난 소이증(小耳症)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결과는 생각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인플런트를 이용한 인조 귀를 달아주는 수술을 권유했다. 하지만, 인조 귀를 만
“마을 앞산에서 우리 마을로 불이 날아와 초가집으로 지은 집들이 한 곳도 남지 않고 전부 불이 났다고 들었지. 그 후로 마을 어르신들이 거북제를 올리며 소원을 빌었고….” 지난달 26일 진안읍 가림리 은천마을(이장 전병식·43)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생명의 숲 거북제를 지내고 있었다. 제를 지내는 곳에서 이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제12대와 제13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7일(화) 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제12대 장인권 이임회장과 제13대 손종엽 취임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회장단과 임원진 그리고 전북도연합회 최진오 수석부회장, 송영선 군수, 김정흠 군의회 의장, 김연두 상주시연합회
정 창 태 씨 정천면망화리이포출신 대성설비공사 대표 재경망화리향우회 총무 재경진안군민회 재무간사 운장산 지는 해를 내 가슴에 묻어 둘가/정자천 푸른 물에 노을 지면 뜨던 달/님이여/물 속에 잠긴/내 고향을 아시는가/이랑엔 호미질 소리 들머리 두레소리/갈용에 망화 모정 봉학 월평 내 고향이/그 언제/복사꽃 피면/우리들을 반기실까/문전옥답 웃던 얼굴 그 서당도
지난달 27일 안천면 노채마을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는 청정농산물 테마파크 및 으뜸 마을 가꾸기 사업 준공식이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철 부군수를 비롯해 박진두 안천면장, 황평주 진안농협 조합장, 황관선 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강주현 으뜸 마을 가꾸기 협의회장, 전주 인후 3동 자치센터 위원장 및 노채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로 사무장의 사회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