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을 뽑는 선거일이 오는 7월 3일로 결정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 17일, 의원간담회에서 의원들이 참석해 논의된 결과라고 의회 한 관계자가 전했다. 후반기 군의회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앞두고 뜻을 가지고 있는 의원들 간의 물밑움직임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 의원은 모두 4
군의 분석에 따르면 군청사와 읍·면사무소 등에서 점심시간 사무기기 꺼 놓기와 불필요한 전등 꺼놓기만 제대로 시행해도 연간 1천350만 원 가량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시간 1시간 동안 군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와 프린트기 등 사무기기를 꺼놓으면 연간 6백만 원 가량의 전기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 본청사 및
빈(賓)이란 귀한 손님을 가리킨다. 그냥 손님의 경우에는 객(客)이라 쓴다. 그래서 내빈이란 공식적으로 초대받은 손님이란 뜻이다. 초대받지 않은 길손 따위는 내객(來客)이라 한다. 그러니 내빈은 정중히 접대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내빈은 어디까지나 손님일 뿐 주인은 아니다. 향우회 같은 데 나가보면 주객이 전도된 경우를 가끔 본다. 내빈이 주인이 되고
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은 20일 마이종합학습장 역할놀이실에서 2008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연수회를 열었다.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회에서는 전라북도교육청 유재복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방과후학교 운영과 학습지도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실무에 대해 강의했다
군이 지난 2006년부터 매주 진행하고 있는 '진안 마이학당' 강사들의 강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강연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강연집에는 진안군이 군민과 공직자의 발상 전환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마이학당'에서 농업, 관광, 경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강의한 54회의 강의내용을 수록했다. 군은 "마이학당을 통해 지역의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현우)이 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워크숍 장소인 제주도로 출발한 공무원노조 임원 11명은 첫날 노조 역할 및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 강의와 공무원 노조법 강의 및 토론, 단체교섭 및 협약내용 강의 일정을 소화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노광표 부소장으로부터 노동법과 공무원 노사관계 강의를 듣고 제주시청
우리 고장에 있는 강가를 지나다 보면 얼굴을 물속에 담그고 무언가를 열심히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심지어 물속에 들어가 물안경을 쓰고 잠수하는 사람도 있다. 모두 다슬기를 잡으려는 사람들이다. 알 굵은 다슬기를 건져 올리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풍년을 맞은 농민의 얼굴이 겹쳐진다. 올해는 다슬기가 풍년인가 보다.
진안읍 죽산리 어은동 모시골 석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곳에 석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유)O업체가 지난 2일 군에 환경영향평가를 거치기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 하지만, 군에서는 업체 측이 제시한 서류가 미비함에 따라 서류보완을 요구했다. 군은 환경보호과, 농업경제과, 건설과 등의 검토 내용을 취합해 업체 측에 서류를 보완해 접수하도록
군은 상반기에 국·공유재산 중 활용도가 떨어지는 땅 1만717㎡를 매각했다. 군에 따르면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투리 땅 같은 국·공유재산 매각을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해 토지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이 정한 매각대상 재산은 1,000㎡이하의 영세규모 토지로 대장가격(공시지가 기준) 2천만 원 이하의 보존
◆"주민 의견 수렴 미흡하다" 우리 지역에서 해결해야 될 핵심과제인 주·정차 문제. 군은 '가변차로제도'도입으로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반응은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가변차로제도가 도입되는 구역의 상인 중 일부는 반대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진안읍 상가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가변차로가 7월에 공사를 끝내고 10월까지 시범운영된다. 군은 지난 17일, 군 원봉진 경영관리실장, 진안교육청 문철선 학무과장을 비롯한 진안개인택시관계자, 무진장여객 관계자, 시장 상인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변차로 주정차 격일제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군은 현재 불법 주정차에 의한 보도 공간 침범으로
임수진(전 진안군수) 한국농촌공사 사장이 18일 오전 10시 퇴임했다. 임 사장은 지난해 3월 12일 한국농촌공사(이하 공사) 사장 취임 이후 1년 3개월 만에 퇴임이다.
내가 독해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신문에 난 송군수의 변명(이건 분명히 변명이다. 그것도 아주 구차한)을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좀처럼 이해가 가질 않는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농정정책을 지지합니다.' 라는 제목의 연서 내용에 서명을 해 놓고는 '단 FTA 비준 및 쇠고기 수입 반대' 라는 내용을 첨부해 서명했다
한방기공체조교실(강사 최구원)을 찾았다. 보건소에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머리가 하얗게 세어 버린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 어르신들이지만 매주 목요일 보건소에서 한방기공체조를 배운다는 것은 절대 잊지 않는다. 한방기공체조실, 기공체조에 어울릴 법한 고요한 음악소리가 들리는 것도 잠시뿐, 최구원 강사가 힘차게 박자에 맞추어 목소리를 내자 음악소
용담댐을 활용한 수상 스포츠가 논의중이다. 지난 10일 진안군의회(의장 김정흠) 간담회에서 전광상 부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의원들에게 카누경기가 용담댐에서 가능할 것 같다는 설명을 했다. 전광상 부군수는 "전라북도 체육회 사무처장이 진안 용담댐에 카누경기 유치의사를 밝혔다."라면서 "카누협회에서 용담댐을 답사한 결과 최적지로 보고
고유가 시대를 맞아 매주 유가를 공개해 합리적인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유가는 우리 신문 편집마감일인 매주 목요일 유가 공개 사이트인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www.opinet.co.kr) 가격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문을 받아 보시는 날의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우리군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가격은 1913원과 1928
교육은 투자다. 교육에 대한 투자를 말하다 보면 '학철부어'라는 말이 떠오른다. 학철부어는 마른 땅의 수레바퀴 자국에 괸 물에 갇혀 있는 붕어라는 말로 몹시 곤궁에 처한 처지를 뜻하는 말이다. 3년전 본인이 진안초등학교 재직 시절, 진안군 각 기관단체장 모임인 마이회에서 이 4자성어의 예를 들며 진안군 인구의 7/100이 초등학생이니 학부모가 급식비만이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약간 구부립니다. 엄지를 턱에 대고 손목을 위로 살짝 꺾어 줍니다. 이 표현은 우리가 물을 마시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물'이라는 존재에 별 의미를 붙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물은 전 인류에 생명을 불어 넣는 근원인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군민 모두가 소중히, 깨끗이 다루는 물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5호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계절에 따라 푸른 잎이 한층 진해진 나무들과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가 있다. 더운 여름, 땀을 식히며 쉬어가기 좋은 곳. 백운면 노촌리에 자리하고 있는 영모정이다. 영모정은 백운면 평장리에서 평장초등학교를 지나 약 1km 정도 오르면 원노촌 마을과 하마치 마을로 갈라지는 갈림길
우리 국민은 지난 대선에서 약간의 도덕적 흠에도 경제를 살리겠다는 MB정권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출범시켰다. 그런데, 취임 100여일 지나고 지지율이 20%로 추락하고 시국이 혼란스럽다. 이는 대통령이 군주처럼 독선과 오만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려 했기 때문이다. 우선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행태. 수십 억, 수백 억 원의 부자 각료와 청와대 수석들 땅 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