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은 오는 4월6일 오후 1시30분부터 마이종합학습장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진안교육설명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6년도 교육실적 및 2007학년도 진안교육청에서 계획하고 추진하려는 사업들과 진안군 및 수자원공사 용담댐 지원단에서 교육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학부모들과
제15회 세계 물의 날 행사가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정천면 체련공원에서 열렸다. 우리 고장은 용담호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터여서 이번 물의 날 행사에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와 전희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이상문·김대섭 도의원과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과 군 장
2006년 6월 개관한 진안역사박물관이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박물관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박물관을 관리, 감독해야 할 군은 박물관 등록에 대한 절차는 물론 현재 진안역사박물관이 박물관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실조차도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 지역 역사유물에 대한 군의 관리책임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박물관 또는
두발로 선 진안 네 번째 산행이 지난 24일(토) 있었습니다. 이번 산행은 주천면 대불리 작은싸리재에서 시작해 태평봉수대(전라북도 기념물 36호)에 올랐습니다. 비록 고르지 못한 일기로 인해 순탄치 못한 산행이었지만 특별한 느낌을 주었던, 모두의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주천면의 백문수(구봉산 가든)씨의 안내로 김치병, 김영자, 허영희, 임순
‘아름다운 물이 흐른다’는 뜻의 가수(佳水)마을은 본래 뒷산이 개가 엎드린 모습을 하고 있어 ‘복지개’라고 불렸던 마을이다. 기록에 따르면 마을 앞산이 범바위라고 불리는데, 호랑이가 마을 앞에 있어 개가 엎드려 있는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후 이 마을은 개수리라고 불리다가 명칭을 한자로 바꾸면서 뜻이 전혀 다른 지금
지난 22일 우리 고장을 방문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의 화두는 ‘교육과 경제’ 두 가지로 요약되었다. 군청 상황실에서 윤철 부군수의 군 현황 보고 및 건의 사항을 받고 김 도지사는 교육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지원방안을 말했다. 김 도지사는 다섯 가지의 세부적인 이야기로 우리 지역의 미래설계를 풀어나갔다. “기업유치에 따른
인간이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기본이 되고 있는 의·식·주 가운데 주(住: 살 주)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공간이다. 예부터 집은 추위와 더위 그리고 비바람 등 자연환경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시에 외부로부터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보장 받는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이러한 휴식공간은 일상생활에
진안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조합장 김정수)은 지난 23일(금) 오후 2시에 본청 3층 강당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활동상활 보고 및 2006년도 회계감사 보고 그리고 2007년도 세입·세출(안)과 사업계획(안)을 상정하고 동의를 얻었다. 김정수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조)이 군의 계약직 채용 방침에 대해 ‘인사부서의 무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공노조는 지난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직개편과 인사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시점에서 원예전문가를 계약직으로 채용하고자하는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할 수 없다.&rdqu
(주)진안리조트가 성수면 지역에 골프장 건립을 추진하며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방수리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에 대해 김완주 도지사가 “대체 상수원을 확보하거나 취수시설 이전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22일 우리군을 방문한 김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
진안경찰서(서장 백순상) 마이지구대 안천 치안센터 김주서 경사(52)가 발로 뛰는 현장실천의 치안 행정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김경사는 면 또는 마을 단위 교육이 있는 날이면 현장으로 달려가 지역 주민에 대한 치안 교육과 피해 예방에 관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 폭력예방, 교통사고 예방, 독거노인 안전
최 춘 상 씨 정천면 망화리 이포 출신 (주) 태흥전자 대표 모정초등학교제14회동창회장 재경정천면향우회 부회장 재경진안군민회재무담당이사 송나라의 대 유학자 염계선생이 말하기를 교묘한 사람은 말을 잘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이 적고, 교묘한 사람은 늘 수고롭고, 어리석은 사람은 늘 편안하고, 교묘한 사람은 도둑질을 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덕이 있고, 교묘한
시작이 그랬던가, 어느 사이 신춘(新春)이라는 언어(言語)가 무색 하리만큼 봄이 훌쩍 지나 버렸다. 춘분(春分)은 24절기의 네 번째이고, 밤과 낮의 길이가 꼭 같아서 태양이 적도 위에 직사(直射)한다는 그런 계절이다. 이월(음력)은 한봄이라 경칩 춘분 절기로다/초 엿샛 날 좀생이로 풍흉을 안다하며/스므 날 날씨보아 대강은 짐작하니/ 반갑다 봄바람이 변함없
토요일 아침, 운장산 계곡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네모난 교실에서 네모난 책상에 앉아 네모난 칠판을 바라보고 있어야 할 아이들이 노란색 학교버스에 올라 운장산을 찾았다. 운장산에서 아이들을 맞은 것은 학교 선생님들이 아닌 동네 아주머니들이었다. 숲이 좋아 숲을 공부한 숲해설가들은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했다. 그 옛날 할머니 무르팍에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은 만물이 약동하는 시기로 겨울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때이다. 21일, 춘분을 맞은 주민들의 손길도 바빠졌다. 백운면 평장리 평가마을 김남순(80)씨가 손주들을 위해 조그만 텃밭에 장다리 박는 작업에 한창이다(싹을 얻기 위해 고구마를 심는 작업을 주민들은 장다리 박는 작업이라고 표현했다). 김남순씨를 따라 윗집 이웃인 김옥
군은 다음달 4일까지 개별주택 8천890호에 대해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1월 31일자로 공고된 479호의 표준주택가격을 활용하여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하고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을 이루도록 산정한 후가격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마쳤으며,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참여를 통해 열람 및 의견제
군수가 사용승인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대상 건축물에 축사, 농업용 창고, 작물재배사 등이 포함된 새 건축조례안개정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일 진안군의회(의장 김정흠) 의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설명했다. 먼저, 건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들이 일부 개정된다. 건축위원회 위원 중 공무원의 수를 전체 위원수(현재 12명으로 구성
마령면 농민회는 16일 진안 마령면사무소 광장에서 우리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2007년 영농발대식을 열고 풍년기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진안군수, 김정흠 군의장, 송정엽?이한기 군의원과 김대섭?이상문 도의원을 포함해 마령지역 농민 20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발전을 기원했다.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올해 농사가
백운면과 진안읍을 사이에 두고 이전지역을 선정하지 못했던 산림환경연구소가 백운면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사항 등을 고려해 진안읍으로 이전 터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던 산림환경연구소가 군의 이전 터 변경 불가 통보에 9일, 백운면 덕현리 일원에 산림환경연구소를 이전하겠다고 통보한 것. 군은 지난 20일, 군의회 간담회를 통해
지난 15일 진안군 상전면(면장 안일열)에서는 ‘상전면 신소득연구단’ 구성을 위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첫 걸음을 내 딛었다. 각 마을 작목반장과 상담소장, 농협지소장 등 13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신소득연구단은 주평리 박연생(62)씨를 단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부단장에는 용평리 안기조(남, 53세), 간사에는 주평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