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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날 2시 쯤 중앙초등학교에 갔다. 거기서 애들이랑 축구를 하기로 했다.먼저 팀을 정했다. 1조는 나, 성필이, 태수 누나, 민서까지 4명이다. 2조는 규진이, 병준이, 미선이 누나, 아는 동생이다. 4대 4로 축구경기를 시작했다. 처음에 우리 팀이 공격을 했다. 잘 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 병준이가 공을 뺏었다. 이번에는 병준이 팀이 공격할 차례다. 내가 공을 뺏으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그래도 성필이가 있어서 한 골을 넣었다. 그렇게 하다 보니 4대 2로 우리 팀이 이겼다. 마지막에 박현숙 선생님이 주신 운동화로 성필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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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자전거 캠프인 5박 6일을 갔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고, 별로 안 힘들 줄 알았다. 그런데 그 반대로 엄청 힘들었다. 분명 사회선생님이 별로 자전거 안 타고, 산도 조금만 타면 되고, 맨날 물놀이만 한다고 하셨는데, 자전거를 엄청 많이 타고, 산도 반나절을 탔다.진짜 5박 6일 간 것을 후회했는데, 마지막 말이 되었더니 재미있었던 기억이 떠올랐고, 내년에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왜 그런 생각이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이 났다. 내가 참 많이 이상해진 것 같다. 그렇게 힘들고, 짜증났던 5박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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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금요일 날에 요가를 배우러 보듬센터에 갔다. 보듬센터에 다니는 친구들하고 선생님들하고 요가를 배웠다.요가를 배운 적이 없던 나는 센터에서 요가 하는 걸 보고 따라했다. 배우기 전에는 몸이 많이 굳어 있었는데, 배우고 나니 몸이 많이 좋아졌다.요가를 다 하고 컵에 물을 떠서 요가 선생님께 가져다 드렸는데, 레몬즙을 타 주셔서 마셨다.좋은 하루였다.요가가 끝나고 바둑을 배웠다. 바둑 선생님은 내가 전에 보았던 선생님이어서 반가웠다. 바둑 노래도 부르고, 대결도 하고, 구경도 하고, 재미있었다.바둑 두는 걸 까먹어서, 다시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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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위드 유어 고스트(Dancing with your ghost)는 사샤 알렉스 슬론(sasha alex sloan)의 잔잔한 노래다.난 잔잔한 곡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곡은 질리지 않고 계속 듣는다. 노래 자체가 좋지만 하이라이트 부분이 특히 좋다.가사 전체가 영어라서 그냥 들었을 때 가사를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해석해 보면 가사도 아주 좋다. 대충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느낌이다.좋은 곡이라 한 번 꼭 들어보면 좋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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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 학교 밭에서 풀을 뽑았다. 비가 또 와 풀이 많이 자랐다. 그래서 풀을 뽑았다.4교시에는 장갑을 빨았따. 장갑을 빨아 빨래터에 널었다.점심을 먹고 보듬센터에 와서 과학수업을 했다. 과학시간에 연필꽂이를 만들었다.연필꽂이를 만들어 재미있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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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 날 성필이랑 편의점에서 점심밥을 먹고 영화관에 갔다. 6시50분에 오펜하이머를 봤다.오펜하이버는 180분, 3시간짜리여서 힘들게 봤지만 재미있었다.영화관에 사람이 조금밖에 없었다. 영화관에 주말에는 사람이 많았는데.그리고 앞으로 타켓이랑 신체모음 등의 영화를 한다. 그 중 신체모음은 공포영화인데, 재미있을 것 같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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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좀 이상하다. 어떤 날은 진짜 덥고, 어쩔 땐 비도 엄청 오고, 또 어떨 때는 시원하고 좋다.오늘은 아침에 추웠는데, 오후엔 진짜 더웠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 것 같다.곧 9월인데, 9월부터는 날씨가 좋아졌으면 좋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0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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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1일 국어시간에 학교 공간 바꾸기가 나왔다. 학교에는 생각보다 빈 공간이 많다. 하지만 같은 공간을 고가는 학생들은 그 사실을 알기 어렵다.이번 기회에 학교를 돌아보니 나름 쓸만하고 빈 공간이 좀 보였다. 다른 학교도 이런 공간을 바꾼 사례가 많이 있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 보드게임방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친구의 의견이 좋다고 생각한다.어느 정도 지원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고, 휴대폰만 보는 것 보다는 정신적으로 더 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0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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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하고 1주일이 지났다.첫 날에는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니까 좋았다. 두 번째 날에는 학교가 가기 싫었다. 그래도 친구들을 보니까 조금은 나았다.3~5번째 날에는 그냥 일찍 일어나기도, 학교에 가고 싶지도 않았다. 빨리 겨울방학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학교에 가게 되면 1교시~4교시가 너무 길고, 점심시간은 수업시간에 비해 짧다. 그래서 학교가 가기 싫다.하지만 학교에는 가야 한다. 이왕 다닐거면 즐겁게 다니고 싶다.학교에서 재밌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점심시간이 그나마 재미있기는 하다. 쉬는 시간에 수다를 떠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0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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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중학교 3학년 2학기가 시작되었고, 나도 좀 있으면 고등학생이란 생각이 든다. 또 벌써 졸업사진도 찍는다.중학교를 절업하는 것은 그다지 기대되거나 망설여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고등학생이 되는게 좀 고민이 된다.어차피 해야 한다지만 '그걸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그렇다고 되기 싫은 것은 아니다. 고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기대되는 일이기도 하고, 또 고민되고 망설여지기도 한다.고등학생이 되면 어떤 기분이 들까?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0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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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행안부의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 로컬유학 인프라 조성 분야에 선정되어 부귀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고향올래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하여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시행된 사업이다.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분야는 도시 거주 학생들이 지역학교에 6개월 이상 전학하여 가족 전체나 일부가 함께 이주해 생활할 수 있는 거주시설 또는 공용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다.이번 공모로 지원받는 국비 5억원의
교육ㆍ문화
홍욱진 기자
2023.08.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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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진안 마이산과 무주 적상산 등 진안·무주지역 우수 지질명소 10개소의 국가지질공원 브랜드 지속 활용을 위한 재인증 평가 대응 준비에 한창이다.전북도에 따르면, 2019년 7월 인증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재인증 시기(4년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4월 관리·운영 현황보고서를 환경부에 제출하는 등의 재인증 신청 절차를 마쳤다.진안군, 무주군과 함께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현장 실사 등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평가 대응 준비 등 재인증 획득을 위한 과업 수행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이번 재인증 평가에서 탐방 프로그램 운
교육ㆍ문화
류영우 기자
2023.08.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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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은 바로 기다리던 아주 친한 전주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다.오늘 따 날씨가 화창하고 물놀이하기 딱 좋은 날이다. 친구들을 기다리는 마음은 '두근두근' 벌써 나대고 있었다.우리는 천지가든 평상을 빌려서 옆집 이모와 자리로 가서 기다렸다. 시간이 조금 지나 지루할 때 쯤 오랜만에 본 친구들이 도착했다.우리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바로 우리 집 앞에 있는 냇가로 조심스레 들어갔다. 우리는 한 목소리로 "아~ 차가워!"라고 소리를 질렀다. 우리는 완전 얼음이 되어 있는 듯이 서 있었다.나는 친구들에게 자연슬라이드를 알려주고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8.25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