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일 동 씨 백운면백암리번암부락 출신 의류제조업『일진사』대표 재경백운면향우회 회원 재경진안군민회산악담당이사 그가 안내하는 넝쿨장미가 우거진 터널을 지나서 그가 애지중지 가꾸어 온 그의 작은 정원에 들어서면서 잠깐 외곬으로 살아온 한 소박한 자연인의 천국을 향한 간절한 의지를 읽는 착각으로 필자가 빠져들고 있는 동안에도 그는 토속 우리 사회의 전통적 순박미
김 모 일 씨 성수면 좌산리 가수마을 출신 승리문화사 대표 서울시 인쇄정보산업협동 조합회원 재경성수면향우회 부회장 재경진안군민회 섭외담당이사 래동산 정기받아 닦아진 터전/말그고 발그은 우리의 동네/뒤에는 산이있고 새가 울고요/앞에는 내가있고 고기가 노네/오백명 부락민 일치단결로/나가세 나아가 행복스럽게/ 가수(佳水) 마을에는 1946년경부터 드물게, 마을의
황 의 숙 씨 안천면신괴리괴정부락 출신 『떡 사랑』대표 안천초등학교41회 동창회장 역임 4H구락부안천면연합회장 역임 4H구락부진안군연합회장(75년도) 역임 원미시장상우회장 역임 재경안천면향우회 부회장 괴정마을의 상징인 괴목은 둘레가 일곱 아름이나 된다. 이 나무는 나라에 나쁜 일이 있을 때에는 울어대며, 나뭇잎이 한꺼번에 피면 풍년이 든다 하여 주민들이 좋
황 미 애 씨 용담면 옥거리 운교마을 출신 (주) 황미애 겔러리 대표 한.일도예클럽 회원 재경용담면향우회 홍보위원 재경진안군민회 회원 물보라 피어나는 태고정 오솔 길/여운을 기다림이 남아있는 어린 시절/불러 볼 친구 없어도 바람소리 듣는다./ 쌓이는 낙엽에 태고정의 정적/나는 왜 잊지 못해 오늘처럼 사랑하나/나그네인양 차가운 고향아/ 은하도 흐르는 고요한
홍 민 호 씨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출신 신 호 건 설 (주) / 신호산업개발 대표 마령초등학교 제49회 동창회장 마령영산동호회/송죽회(松竹會)총무 역임 재경마령면향우회 총무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성황당(城隍堂)에 다음과 같은 주련(柱聯;기둥에 붙이는 시(詩)의 연귀(聯句),영련(楹聯))을 읽은 적이 있다. 「좋은 사람이 되면 마음이 바르고 혼(魂;넋,
김 동 권 씨 정천면 봉학리 신촌마을 출신 정천초등학교제36회동창회총무/회장역임 서울시시설관리공단 동대문지하상가 근무 재경정천면향우회 총무 재경진안군민회 산악담당이사 전쟁 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새벽 쓰린 가슴 위로/차가운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 가서/이러다간 끝내 못 가서/…… 늘어 쳐진 육신에/또 다시 다가 올
전 귀 남 씨 좋은아침에꽃방 서초역 점 대표 밝은사회국제클럽한국지부/UN NGO 예지문화연합회/호산나풀라워클럽 송파지부 지부장 역임 재경진안읍향우회회원 재경진안군민회 난진아여성동우회 운영위원 미국 켈리포니아의 한 신문에 한 가정주부가 낸 광고의 내용. [남편을 염가로 양도 함. 골프채와 사냥도구, 그리고 개 한 마리를 덤으로 줌.] 이유인 즉 남편이 아내를
강 신 창 씨마령면동촌리원동촌부락 출신 일도레너지주식회사 대표이사 송 죽 회(松 竹 會) 명예회장 마령초등학교총동문회 부회장 재경마령면향우회 명예회장 재경진안군민회 총무부회장 인간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도리를 우리는 의리(義理)라 한다. 성리학(性理學)에서는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
김 정 주 씨 진안읍 구룡리 예리마을 출신 구로구청 서예 강사 대한민국서가협회 회원 이수학회(理數學會) 회원 재경진안읍향우회 회원 재경진안군민회상조회 운영위원 필자가 연어의 모천회귀성(母川回歸性)을 경험하고자 그 귀로(歸路)를 따라서 어느 강줄기의 어느 가을을 수 없이 그렇게 헤매고 방황하며 터득한 진실은, 인간이 돈과 명예와 사랑을, 때로는 그것들에 관한
최 춘 상 씨 정천면 망화리 이포 출신 (주) 태흥전자 대표 모정초등학교제14회동창회장 재경정천면향우회 부회장 재경진안군민회재무담당이사 송나라의 대 유학자 염계선생이 말하기를 교묘한 사람은 말을 잘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이 적고, 교묘한 사람은 늘 수고롭고, 어리석은 사람은 늘 편안하고, 교묘한 사람은 도둑질을 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덕이 있고, 교묘한
이 윤 한 씨 성수면 좌산리 출신 (주) 궁전실버뱅크 실장 세계일보 조사위원 성내1동방위협의회위원 재경성수면향우회 부회장 재경진안군민회상조회운영위원 우리가 보통 일반적으로 운명과 숙명을 혼용(混用)하여 사용함으로서 그 언어의 의미와 그 뜻이 아주 불명확하게 쓰이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다. 또한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여 때로는 논리에 어긋나는 말을 하
이 옥 순 씨 성수면외궁리원외궁 출신 교보생명변액보험관리사 교보생명성동지점왕십리영업소 재경성수면향우회 재경진안군민회 사업간사 프랑스의 작가 모파상은 그의 장편소설 「여자의 일생」에서 도덕의 기준을 본능, 충동등 과 같은 사실주의에다 두었다. 결혼생활에 대한 희망과 꿈에 부풀어 있었던 순결한 처녀 잔느는 한 남자와 결혼해서 그 꿈이 차례로 깨지고 자식 때문에
정 창 태 씨 정천면망화리이포출신 대성설비공사 대표 재경망화리향우회 총무 재경진안군민회 재무간사 운장산 지는 해를 내 가슴에 묻어 둘가/정자천 푸른 물에 노을 지면 뜨던 달/님이여/물 속에 잠긴/내 고향을 아시는가/이랑엔 호미질 소리 들머리 두레소리/갈용에 망화 모정 봉학 월평 내 고향이/그 언제/복사꽃 피면/우리들을 반기실까/문전옥답 웃던 얼굴 그 서당도
▲ 정종기 정 종 기 씨 부귀면 오룡리 오산마을 출신 (주)KT익스프레스/동방통운 대표 불 사 조 렉카 (진안) 대표 재경부귀면향우회 총무 역임 재경진안군민회 부회장 정종기씨, 그의 고향 오산부락은 해발 548M의 벙우재 산 아래 자리 잡고 있다. 마을의 서북쪽 봉암리와의 경계에 있는 이 산을 어릴 적 형들을 따라서 오르내리던 그 자연적 기억으로부터 정종기
▲ 박방곤 박 방 곤 씨 백운면백암리원촌출신 환경소식신문 서울본부장 서 경 회 회장 재경백운면향우회회원 재경진안군민회청년담당부회장 고향사람은 말 그대로 진안 고향사람들의 꾸미지 않는 이야기이다. 화려하지도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내노라 하고 자랑스럽게 내놓을 것 있는 우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다. 부딪치고 부서지며 쓰러지고 무너지며 그러고서야 겨우
▲ 전창석 전 창 석 씨 진안읍 군하리 출신 환경연합양천지회 자문위원 개인택시/모범택시양천지회 자문위원 신강베드민턴클럽 회장 진 마 회(鎭 馬 會) 회장 처음만난 필자가 마치 10년 지기라도 만난 듯 반가워 어쩔 줄 몰라 하였던 그도 고향 이야기에 미치자 금방 표정이 굳어지는 것은 그만큼 그가 고향에 대한 애증의 세속에 평생을 묻고 살아 왔음이리라. 8월이
▲ 박규희 박 규 희 씨 상전면월포리금지마을 출신 (주)예슬종합주류/예슬종합마트 대표 강동구암사1동방위협의회 회장 강동구암사1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재경상전면향우회 총무 1970년대. 마음이 가난하고 하얀 마음을 가진 한 24세의 소녀가 이모네의 집안일을 도우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새벽이면 일찍 일어나서 손님들을 배웅하고 또 부엌일을 도우면서 간간히 묻어오는
▲ 재전진안향우회 신년하례식이 지난달 26일 열렸다.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임병찬)가 지난달 26일 전주 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출향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무병과 무탈을 기원하는 신년하례식을 마련했다. 이날 하례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해 제1부와, 제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진안을 떠난 향우회원들과 진안군민이 함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병
▲ 이선종 지난달 28일(일요일) 오후2시 원불교 서울교구장에 성수면(봉좌출신) 이선종씨가 취임하였다. 이날 주요 참석자는 채수찬, 이부영, 손봉숙, 김성곤 국회의원 도올(김용옥선생), 김지하 시인 환경연합공동대표, 각 단체장및 교도 2,0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려졌다. 이날은 도산 이도봉 서울교의회 의장이 환영사를 했고, 이선종 교구장은 취임사에서
▲ 안봉은 안 봉 은 씨 마령면평지리송내출신 FILL KOREA 대표 마령초등학교총동문회 감사 재경마령면향우회 회장 재경진안군민회 이사 오늘도 우리의 안봉은씨는 아차산에 높이 올라 한강을 내려다본다. 멀리 한강의 굽 돌이에 희미한 여명의 빛이 가득하고 고구려의 그 함성이 힘차게 들려온다. 요즘 그는 전과 달리 중국에 유학하여 있는 쌍둥이 아이들의 생각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