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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4-H회장이 됐다. 원래는 회장에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4-H 담당하는 선생님이 회장이 되면 장학금을 주신다고 하셔서 바로 나갔다.4-H 담당하는 선생님이 나에게 부탁하신 게 있다. 3학년은 4-H 회원이 좀 있는데, 1, 2학년은 신입회원이 좀 없어서 신입 모집을 좀 해달라는 부탁이었다. 거의 다 안 한다고 해서 좀 걱정스럽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그게 잘 안되니까 좀 슬프기도 하다.내가 열심히 해서 신입을 더 모집하고, 진안중학교 4-H를 잘 이끌어보도록 하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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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항상 한결같을 수 없나보다.뭔가 요즘 기운이 쭉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자도 자도 피곤하고, 한 것도 없는데 근육통과 온갖 힘든 것들이 짬뽕해서 나에게로 온다.이게 사춘기인가 싶기도 하고.하여튼 요즘 내게 변화가 생긴 건 분명하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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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는 사서 도우미라는 것이 있다. 1년에 봉사시간을 8시간 정도 준다. 그래서 나는 사서도우미를 하려고 지원서를 받아왔다. 열심히 쓰고 선생님에게 드렸다.학교가 끝나곤 핸드폰을 보니 금요일에 면접을 본다고 했다. 나는 그냥 별 생각없이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접 날. 1시간 후면 면접을 볼 시간이 되자 갑자기 긴장되기 시작했다. 나는 준비를 한 게 아무것도 없어서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했다.면접을 볼 시간이 돼서 도서관으로 들어갔다. 앞에는 선생님과 선배님들이 앉아 계셨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선생님이 질문을 하셨다."가장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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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 날 큰고모하고, 아빠하고, 엄마하고, 매형하고, 누나하고, 친동생하고, 조카하고 같이 전주 동물원에 갔다. 아쉬운 거는 드림랜드가 안 하고 있었다. 그래도 동물원에 가서 보니 동물들이 귀여웠다. 원숭이가 예뻤다. 이상한 거는 독수리랑 닭하고 같이 있었다. 독수리는 날았다. 대박이었다.원숭이 사진도 찍었다. 잘 나왔다.밖에서 점심밥,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동물원에 또 가고 싶다. 가족과 동물원에 가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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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3.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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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8일 토요일 날에 집에서 7시에 일어나 씻고, 밥을 먹고, 7시45분에 나가 과자랑 물을 샀다. 그리고 바로 인삼조합으로 갔다.인삼조합에서 마령면으로 갔다. 마령면에서 백운면으로 걸었다.걷는데 하나도 안 힘들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나는 여러 사람들이랑 같이 걸었다. 정말 좋았다.그리고 한별이는 흰마실 선생님이랑 같이 걸었다. 나는 그런 한별이가 엄청 부러웠다.다음에는 내가 흰마실 선생님하고 같이 걸어야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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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컴퓨터를 못하게 한다.솔직히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은데, 강제로 하는 기분이다.난 게임을 많이 해서 꿈을 게임쪽으로 가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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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보는 과학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 한다.우리가 몰랐지만 인간만이 가진 특징이 몇 가지 있다. 대부분은 똑똑한게 특징이라 생각하지만, 똑똑한 게 특징은 아니다.특징은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게 특징이니, 똑똑한 걸 특징이라 할 순 없다.그럼 무엇일까?첫 번째는 인간의 지구력이다. 인간은 지구에 몇몇 만 할 수 있는 강하나 지구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땀샘이 발달함에 따라 내부의 열을 효율적으로 식힐 수 있다.무슨말이냐면, 치타는 빠르다. 다만 10초 이상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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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강렬한 꿈을 꾸면 하루 종일 생각이 나서 일상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3월8일. 나는 그 날 꾼 꿈 때문에 고생을 한 경험이 있다.이리 저리 치이고, 싸우는 개연성 없는 막장 액션영화 같은 꿈이었다.그 외에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막대한 일들이 나오는 꿈일수록 쉽게 잊혀지지 않고 머릿속 깊이 각인된다.사람들은 꿈을 꾸고, 그 꿈이 특별하다고 느껴지면 '꿈 해몽'이라는 것을 보곤 한다. 종종 의미를 찾지 못하고 개꿈으로 여겨 자연스럽게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나도 그와 같은 경우다.한동안 아쉬워서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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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있다. 그런데도 아침에는 추워서 패딩을 입고 다닌다.그런데 하교할 때는 더워서 입지 않는다. 그래서 손에 들고 다닌다.그런데 손에 들고 다니는 패딩은 무겁고, 집에 갈 때도 불편하다.이젠 안 입고 다니려고 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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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내 생일이다. 이번 생일은 진짜 행복하게 지내보고 싶다.생일축하도 많이 받고, 생일선물도 많이 받고 싶다.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 것이다.친구들아. 난 생일선물 아무거나 괜찮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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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타고 학교에 왔다.아침에 얘들이 휴대폰을 한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휴대폰을 하면 1주일 동안 압수를 한다.그리고 학교 수업시간에는 조용히 있고 싶다. 그런데 수업시간이 너무 길어요. 수업 빨리 끝내 주세요.하지만 어느 때는 수업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게 수업을 해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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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1일 토요일 10시40분 쯤 여자친구랑 같이 수영장에 갔다. 수영장에서 내가 여자친구에게 수영하는 법을 알려줬다.처음에는 땅에 앉아서 발차기부터 시작했다. 그 다음에 킥판을 잡고 발차기를 하는데, 발이 물 위에 안 떴다.여자친구에게 "발을 조금만 힘을 줘서 발차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해 줬다.여자친구 발차기가 아까보다 많이 좋아졌다. 너무 신기했다.여자친구에게 "수영 처음 배웠냐"고 물어봤다. "10년 만에 수영을 했다"고 말해 줬다.여자친구와 같이 수영장에서 얘기도 하고, 발차기 연습도 해서 좋았다.여자친구가 주말에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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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중학교 방송부에 가입했다. 방송부는 마이크나 오디오로 다른 교시리에 전달할 사항이나 안내를 한다.그리고 내가 온 지 얼마 안 돼 모르겠는데, 교실 TV에도 방송 할 수 있다.1학년은 학교가 끝나기 전에 방송실을 청소한다. 방송교육을 받았는데도 마이크와 음악트는 것 밖에 모르겠다. '그래도 하다 보면 알게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그냥 기계들 불 들어와 있는 거 확인하고, PC에 방송앱이 떠 있는지만 확인하면 된다고 하셨다.앞으로도 기계만 잘 점검하고, 잘 다룬다면 방송부 생활도 은근 재밌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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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유사과학은 우리 사회에 스며들어 있다. 매체가 발달된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유사과학을 걸러낼 수 있지만, 인터넷을 잘 이용하지 못하는 노년층이나 예전 가짜뉴스가 머리에 박혀있는 사람들, 또 그런 사람들에게 유사과학을 전파당한 사람들은 유사과학을 걸러내지 못한다.문제는 이런 사람들 중에 선생님들도 있다는 거다. 어린 학생들은 어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성향이 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수업자료로 유사과학을 인용하거나, 학생들에게 교훈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그걸 믿게 된다.어른들은 이런 점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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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 주부터 기초라는 것을 한다.기초는 월요일과 목요일에 7교시가 끝나고 하는 건데, 우리 학교는 학생수가 적다고 기초를 한다.이번 년도는 교육감이 바뀌어서 금요일에도 한다.금요일에는 원래 7교시에 끝나는데, 학교 예산이 남는다고 기초를 한다고 한다.교육감님. 공부 그만 시켜주세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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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로제떡볶이가 나왔다. 그런데 치즈맛 밖에 안 난다. 그래서 밥에 비벼보기로 했다.그런데, 왜 맛있지?그래서 내가 못 먹는, 안 굽고 삶은 오징어를 찍어 먹었는데, 먹을만 하다.나중엔 브로콜리에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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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과 3일, 2일 동안 중학교를 다녀 본 결과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차이가 많았다.일단 선생님들이 따로 따로 분야가 다르다는 것. 그리고 선생님들이 "너희는 이제 초딩이 아니야"라는 말을 많이 하신다.중학교에 올라왔어도 아직 어리긴 한데.공부도 선생님들이 초등학교 때 하는 건 공부도 아니라고 하신다. 1년 밖에 안 지났는데, 너무하신다.선생님이 여러 과목을 하시는 게 아니라, 다양한 과목의 선생님이 계시는 게 신기했다.이제부터 3년 뒷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된다.그때 선생님들이 "너희는 이제 중딩이 아니야"라고 하시려나?생각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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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에 오랜만에 롤러장에 갔다. 전주에 있는 롤러스타라는 곳이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서자 마자 휘청휘청 거렸다. 그런데 조금 연습하다 보니 내 실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사람이 많아 무서웠지만 생각보다 잘 달렸다.가끔씩 뒤로 타는 사람들이 있었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보다 잘 타고 싶었다. 너무 무린가 싶기도 했다.어쨌든 내 롤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점점 내 실력은 빠르게 성장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감소했다. 끝내 2명, 1명, 우리 밖에 남지 않았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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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개학하고, 다시 학교에 가게 됐다.이제 난 중학교 3학년이다. 학교 선생님들이 많이 바뀌었다. 미술선생님, 음악선생님, 수학선생님 등 6명 정도 선생님들이 새로 오셨다. 또 반 배정도 나쁘지 않았다. 친한 친구들과 많이 붙었다. 그래서 쉬는 시간마다 심심하지 않다.또 3학년이라 밥을 빨리 먹을 수 있어 편하다. 3학년을 재미있게 보내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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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토요일 12시 쯤, 가예미용실에 갔다.사장님께 머리를 단정하게 잘라달라고 말했다. 처음에 사장님이 내 머리를 살펴보시고 바리깡을 들었다. 바리깡으로 옆 머리를 밀었다. 그 다음에 가위로 앞머리를 적당히 잘랐다.머리를 다 감고 거울을 봤는데, 여기에 오길 잘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가예미용실에 처음 왔는데 너무 머리를 이쁘게 잘라주셔서 감동 먹었다.앞으로 가예미용실에 자주 가야겠다. 오랜만에 미용실을 가서 너무 좋았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