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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월9일 목요일에 나 혼자서 전주 객사에 갈 예정이다.객사에서 노래방도 가고, PC방, 뽑기방, 서점, 문구점도 갈 것이다.이렇게 나 혼자서 여행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객사에서 많은 장소를 가니까 정말로 기대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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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동생이랑 놀이터에 갔다. 큰 놀이터에는 사람이 많아서 작은 놀이터에 갔다. 사람들이 빠지자 다시 큰 놀이터로 갔다.언니 머리끈을 들고 튀었다가 넘어졌다. 언니랑 동생이랑 술래잡기도 했다.동생은 친구를 사귀었다. 언니랑 딸기주스를 사 왔는데 동생이 없어졌다. 같이 놀던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집에 갔다고 했다.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집에 안 들어왔다고 했다. 그래서 동생을 찾으러 돌아다녔다.동생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니, 엘리베이터에서 놀이터에 놓고 간 게 생각이 나서 다시 왔다고 했다.어쨌든 언니와 동생이랑 함께 한 술래잡기는 재미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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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화, 수요일에 방과후를 한다. 화요일엔 배드민턴, 수요일엔 밴드를 한다. 밴드부에는 악기, 보컬중에 하나를 해야 한다.나는 보컬은 절대 하기 싫다. 1학년은 1학년끼리, 2학년은 2학년끼리, 3학년도 3학년끼리만 한다. 그런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1학년은 보컬을 할 사람이 없다. 솔직히 남자애들이 하는게 나을 것 같다.나는 누가 하면 좋겠는지 정했지만, 내 뜻대로 될 일은 없다. 사실 나만 아니면 된다.난 드럼을 하고 싶은데, 드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제일 많다. 그래서 걱정이다.보컬만 아니길.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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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갈 대 위투를 입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졌다.주변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 달 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이 한 눈에 보인다. 딱딱하게 얼어있던 땅도 점점 녹아 질퍽해지고, 벌써부터 여름이 걱정되기 시작한다.나는 겨울을 좋아한다. 여름은 찝찝하고 더워서 싫고, 봄과 가을은 어중간해서 좋긴 하지만 시기가 너무 짧은 것 때문에 오래 즐기지 못한다.그래서 뽀송뽀송하고 시기도 긴 겨울을 가장 좋아한다.하지만 이제 겨울이 끝나고 봄이 되어가고 있다. 점점 봄, 가을이 짧아져 곧 여름이 올 것이다.운 좋게 이번 여름은 진안만 빗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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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3.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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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축구경기를 보러 아빠하고 갔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해서 12시에 티켓예매를 했다.경기전에 시축하는 사람은 김민경하고 오나미였다.전북현대 라인업 좋았다.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됐다.전북현대 먼저 전반전 10분에 조규성 선수가 골 넣었다. 전반전 종료해서 하프타임에 K타이거즈 공연을 봤다. 공연이 재미있었다.후반에 수원삼성이 60분에 동점골 넣었다.무승부해서 아쉽다. 다음주 경기는 전북현대 대 광주경기다. 다음주 경기때는 좋은 경기 해 주면 좋겠다.또 경기장에 가고 싶다. 좋아하는 선수가 조규성 선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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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금요일, 보듬센터에서 인권교육을 했다. 감정표현하는 거 배웠다. 감정표현하는 거 재미있었다.그리고 형들, 누나들은 수영장에 갔다. 나는 은미선생님이랑 현숙선생님이랑 냉이를 캐러 갔다."냉이", "냉이"를 불렀는데, 냉이가 없었다.드디어 냉이가 보였다. 그래서 냉이를 힘들게 캤다.힘들었는데,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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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3.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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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로운 학교에 간다. 학교 이름은 전주동암차돌학교다.새로운 선생님도 볼 수 있고, 새로운 친구도 만날 수 있다. 학교에서 컴퓨터, 바리스타, 공예, 방과후, 동아리 등을 한다.새로운 학교에서 선생님 말도 잘 듣고, 먹는 것 조심하고, 수업 잘 듣고, 많이 안 아프고, 운동도 하고, 수영도 잘 연습하고, 기숙사에서 정리도 잘 하고, 스스로 일어나고, 스스로 자고 해야 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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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글쓰기 수업을 했다.글 잘 쓰는 걸 알려준 선생님은 진안신문 류영우 편집국장님이다. 신문에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글은 정보를 주고, 감동도 주고, 또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리고 6하 원칙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다.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이 6가지가 없으면 글을 읽을 때 궁금증이 생긴다고 했다.생각해보니 너무 어렵다. 어렵지만 그래도 글을 잘 쓰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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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 강아지 두 마리를 입양 보내고, 강아지 두 마리는 집에서 키우고 있다.입양 보낸 강아지는 주택에 사는 아는 삼촌네 집에 보내졌다. 아마, 우리 집에서 사는 것 보다 더 잘 살 것 같다.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두 마리는 정말 귀엽다.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손을 내밀면 앞발을 내민다. 정말 똑똑한 것 같다.나중에 강아지들을 훈련시켜볼 것이다. "앉아"하면 앉고, "서"하며 서는 그런 강아지를 만들고 싶다.이번년도에는 강아지들을 훈련시키면서, 잘 키우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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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되면 할머니를 만날 수 있어요. 할머니를 만나면 재미있게 놀아요. 여름에는 워터파크에 가서 물놀이도 할 거에요.할머니 사랑해요. 많이 보고 싶어요.아빠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개를 무서워하는데, 아빠는 개를 자주 봐야 무섭지 안핟고 했어요.아빠. 반지사탕 사주세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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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1일. 한반도에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일본의 침략에 화가 난 국민들은 일본에 맞써 싸웠다.이러한 이유로 나는 일제의 잘못에 대응한 유관순 열사와 3.1운동에 참가한 모든 국민들을 존경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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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가 참 좋다.할머니는 내게 용돈도 주시고, 할머니는 나를 참 예뻐해 주신다.밥을 먹을 때도 항상 우리 먼저 먹게 해 주시는 할머니.어느날 할머니가 밥을 드신 후 약을 먹었다. 다리에 노란게 생겨 아프다고 했다.할머니가 약을 먹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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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에 진안으로 이사 온 뒤 1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렸다.2022년은 나에게 너무 소중한 한 해였던 것 같다. 아토피로 고생하던 내가, 진안에 온 것이 이렇게 좋은 자연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좋은 학교에 가서,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오히려 낮선 시골로 이사를 오는 걸 너무 두려워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사를 오지 않았으면 너무 후회했을 것 같다.진안에 와서 좋았던 점을 꼽자면, 나는 일단 학교가 너무 좋다.부귀중학교는 아토피 아이들에게 맞춰진 시스템 덕분에 내가 더욱 편하게 학교를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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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보듬센터 친구들이 모두 다 학교에 갔다.미선이 누나, 태수누나는 전주에 있는 학교에 가서 슬프다. 그리고 이제 내가 보듬센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배가 됐다.막상 선배가 되니까 선생님들 하는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내가 졸업한 후 애들 기억속에 "준혁이 형은 잘 도와주고, 믿음직한 선배다"라고 남았으면 좋겠다.벌써 내가 고3이라니.보듬센터에 처음 왔을 때는 막내였는데.항상 막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나를 도와주는 선배들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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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우리 가족과 옆집 하랑이네랑 오늘부터 건강을 위해 등산하기로 해서 오늘 아침 8시부터 일어나서 엄마의 재촉으로 부리나케 준비를 하고 9시쯤 차에 탔다.한 15분쯤 걸렸는데 15분 동안 건강다짐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차를 탔다.운장산에 도착했을 때 숨이 트이는 듯한 아주 시원한 공기를 맡고 풍경을 보니 그냥 뿌연 안개에 별로 다른 산과 다를 거 없는 특별하진 않은 산이였다.엄마들이 엄청 좋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아주 조금은 실망했다.차에서 내려서 호흡을 하는데 마치 느끼한 음식을 먹은 후 박하사탕을 한 입 먹은 듯한 상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2.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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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날 함께가는 길을 했다. 토요일날 진안고원길을 걷기를 했다. 그리고 진안고원길 1구간 걸었다. 연인의 길을 걸었었다. 계단을 걸어서 남부마이산에서 내렸다.남부 주차장 쉼터에서 김밥 먹었다. 마령면사무소까지 걸었다.되게 재미있게 걸었다. 매일 걸으면 좋겠다.매일 걸으면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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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2.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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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만남쉼터에서 마령면사무소까지 토요일날 보듬센터에서 진안고원길 걷기를 했다.임연하샘과 조은미샘이랑 함께 진안고원길 1구간을 완주했다.완주해서 기분이 좋았다.다음에도 진안고원길 걷기에 참여하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2.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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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전주 동암차돌학교에 갔다. 장소는 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전공과 담임샘도 봤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나는 이동을 했다.전공과에 가서 설명도 듣고 유자차도 먹었다.기숙사 선생님이 여자 선생님들이 기숙사를 본다 했다.그래서 4명 여자선생님이 혼자 기숙사 있을 때 계속 왔다가 나를 본다고 했다.나는 행복해서 웃었다.그리고 담임샘 말씀 듣고 3월 2일날 보자고 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2.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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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화요일 오후 1시 20분에 줄넘기 수업에 들어갔다.나는 왜 나는 쌩쌩이를 하지 못하는지 나 자신을 한탄하고 있었다.그리고 나는 언제나 그랬듯이 쌩쌩이 연습을 하고 있었다.그런데! 그런데! 쌩쌩이를 무려 4개나 연속으로 하는게 아닌가?나는 기뻐할 수밖에 없었다. 내 머릿속은 한탄대신 기쁨과 놀라움으로 가득차 있었다.또 나는 줄넘기 배틀을 했다. 경준이 형과 배틀을 시작했다. 경준이 형은 내가 쌩쌩이를 못하는 것을 파악하고 쌩쌩이 배틀을 신청했다. 나는 당당한 얼굴로 쌩쌩이를 시작했다. 그렇게 당당했던 이하랑 선수, 쌩쌩기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2.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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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전주 전북대학교 근처에서 데이트를 했다.여자 친구 손을 잡고 길거리를 돌아다녔다.그런데 날시가 추워서 이름도 모르는 아무 카페에 들어갔다.카페 메뉴가 아주 많이 비싸고 그랬다.복숭아아이스티, 딸기라떼 2잔 시키고 기다렸다.그리고 음료가 나왔다. 여자친구랑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마지막으로 스티커 사진 찍는 곳에 갔다.처음 보는 기계가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잘해서 무사히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포즈는 하트, 브이 등이 있다.이렇게 하루를 재밌게 보내서 너무 좋았다.내가 살면서 최고로 좋았던 하루였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2.27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