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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목요일 날 학교가 끝나고 친할머니집에 갔다.할머니한테 수학여행으로 간 일본에서 사 온 파스를 드렸는데, 바로 써 보셨다.할머니가 "용돈도 부족할 텐데 뭐 하러 이런 걸 사 오냐"라고 하셨다.다음에 할머니 집에 오면 용돈을 두둑히 주신다고 하셨다.할머니가 좋아하시는게 티가 나서 나도 기분이 너무 좋았다. 다음에 어딜 놀러 가면 할머니꺼 기념품을 꼭 사와야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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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에 피아노를 하는데, 애들이 피아노를 잘 해서 부럽다.나는 아직 끝내지 못했다. 나는 피아노가 재미있지만 다음 주가 마지막이어서 아쉽다.그리고 다시 2학기에 하지만, 그때까지 기다려야한다.그동안 공부만 해야 한다니.짜증이 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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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드디어 기다리던 아빠가 오셨다. 그래서 1일 아침부터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갔다 왔다. 자전거를 탈 때 참 시원했지만 내 더위를 다 없애진 못했다.나와 우리 가족은 계곡에서 잠깐 놀기로 결정을 했다. 처음에 들어갈 때는 참 물이 차가웠지만 오래 있다 보니 적응이 되어서 물 안에 끝까지 입수하면서 놀았다.놀다 보니 옆집 동생이 보트를 가져왔다. 옆집 동생들 보트였지만 나와 동생 주혁이는 은근슬쩍 보트를 빼앗아 우리끼리 놀았다. 마침 어제 비가 많이 와서 보트를 타고 신나게 달릴 물살은 준비되어 있었다.동생은 몸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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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월요일 무용시간에 자유시간을 주셨다. 강당에서 하는 무용수업이기 때문에 자유시간이 주어지면 공놀이를 하기 바쁘다. 대표적으로 농구, 캐치볼, 축구지만 축구는 안전상 이유로 강당에서 하지 말라는 체육선생님의 당부가 있었다.하지만 체육시간이 아닌 무용시간에는 체육선생님이 안 계실 때가 많아 여러명이 모여 축구공을 차기 시작했다. 모두가 사용하는 강당이다 보니 축구게임은 할 수 없어 임의로 골대를 지정해 슛, 패스 위주로 했다. 도중에 단체로 혼날까 걱정되기도 했지만 별일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즐겼다.시간이 지날수록 공의
교육ㆍ문화
진안일보
2023.07.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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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진안중학교에서 방수공사를 했다. 학교 옥상에 방수 페인트를 바르는 공사였다. 때문에 오전부터 창문을 타고 냄새가 내려와 학교 전체에 냄새가 퍼졌다. 특히 1층과 2층을 잇는 계단쪽이 심했는데, 그곳을 지나갈 때마다 코를 막고 가야했다. 수업 중에 머리가 아프다는 친구들도 있었고, 나도 힘들었다.오후에는 어느 정도 냄새가 빠져 교실 안은 쾌적해졌다. 하지만 우리반에 들어오신 국어선생님께서 냄새가 난다고 하신 것을 보아 코에 익숙해져서 냄새가 안 났었던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또 그런 공사를 한다면 주말에 할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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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바꾸고 대리점에서 준 젤리 케이스를 지금까지 쓰고 있다.케이스가 너무 변색이 돼서 이참에 케이스를 하나 샀다. 원래 해외로 갔다 온 역사탐방을 가기 전에 바꾸려고 했는데, 맘에 드는 케이스가 없어서 좀 늦게 샀다.24일 아침에 택배가 도착을 해서 알콜솜으로 핸드폰을 세척한 뒤 케이스를 꼈다.이런게 바로 소확행이 아닐까?큰 것은 아니더라도 작은, 소소한 거라도 내 돈으로 샀다는 것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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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에 읽기로 했던 벽돌책을 드디어 반절 읽었다. 내가 선택한 벽돌책은 코스모스다. 코스모스는 정말 읽다보니 머리가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가 있어서 계속 읽게 되는 것 같다.과학자들의 이야기부터 흥미로운 생물이야기, 넓다 못해 그 끝을 알 수 없는 미지의 우주까지 다양한 과학이야기가 나와 재미를 주었다.하지만 내가 이걸 다 읽을 수 있을까 싶긴 하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어서 다 읽고 싶긴 하다.코스모스란 책은 정말 재미있는 책인 것 같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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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통폐합에 관한 얘기를 들었다. 진안 내 학생인구가 적어지면 몇 몇 학교가 합쳐질 수도 있다고 들었다.나는 원래도 학교통폐합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한 번 부정적인 영향들을 조사해 봤다.첫 번째 문제는 내가 가장 꺼리는 문제이기도 한데, 학생들이 잘 섞이겠냐는 거다. 학생들이 편을 갈라 싸우거나 또는 소외되는 학생이 생길 수도 있다.두 번째 문제는 실업이다. 학교가 사라지면 교직원들도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다. 이렇게 실업자가 늘어나고 이는 사회를 붕괴시킨다.세 번재 문제는 두 번째 문제에서 이어진다. 지방에 일자리를 가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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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영화를 봤다. 진안영화관에 가서 3시10분에 스파이더맨을 재미있게 봤다. 팝콘과 음료수도 사서 맛있게 먹었다.러닝타임이 139분짜리여서 5시 반에 영화가 끝났다.편의점에 가서 음료수를 사서 집에 가서 7시쯤 아빠 차 타고 전주 고기집에 갔다. 고기가 꿀맛이었다. 고기 집에 또 가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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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부에서 시종 체크를 하는데, 나는 23일부터 30일까지다. 그런데 바로 전날인 친구가 18일 날 시종 점검을 안 해서 1학년 방송부원들이 혼이 났다.그 친구에게 2학기 시종 점검은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시종은 1교시, 쉬는 시간, 2교시, 쉬는 시간, 이렇게 종을 치는 시간이다. 그런데 점검을 안 해서 종이 늦게 쳤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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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내 기사가 많이 실려서 좋다.놀림을 받기는 하는데, 그것과 별개로 기사가 실려서 좋다. 뭔가, 실리면 실릴수록 뿌듯하다.더 열심히 기사를 써야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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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대회를 했는데, 상대가 부귀초다. 작년에 부귀초가 1등을 했는데.그래서 바로 졌다.그 다음으로 조림초랑 했는데, 또 졌다.이런 망할. 너무 힘들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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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4일 토요일 날 청소년수련관에 갔다. 거기에는 마리오 게임방이 있다.처음에는 마리오 카트 게임을 했다. 게임 속 로봇들이 운전을 하는데, 자기가 이기려고 노력을 했다. 나도 로봇들을 이기고 싶어서 열심히 운전을 했다. 그렇게 하다보니 내가 이겼다.2번째는 규진이랑 같이 카트를 했는데 규진이가 게임을 잘 하는 것처럼 보였다. 자동차로 이리저리 잘 피하고, 아이템도 잘 쓰고 해서 깜짝 놀랐다.나중에 애들하고 마리오 카트 경기를 해야겠다. 누가 게임을 잘 하는지 궁금하다.규진이랑 게임을 같이 하니까 너무 재미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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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친구에게 부탁해서 나의 최애 아이돌 증명사진을 샀다.내 최애 아이돌은 투모로우 바이투게더라는 그룹의 강태현이라는 사람이다. 내가 갑자기 증명사진을 사고 싶어진 이유는 며칠 전에 친구가 인스타 스토리에 친구의 최애 아이돌 증명사진을 증명사진 키링에 넣어서 가방에 걸어 놓는 사진을 올렸는데, 그걸 보고 나도 내 최애 아이돌의 증명사진을 가방에 걸어 놓고 싶어져서다.강태현 증명사진을 판매하시는 분이 오는 보내주겠다고 하셨다. 며칠 뒤면 강태현 증명사진을 내 가방에 걸어 놓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설레고 좋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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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4일. 나는 축구가 끝나자마자 다슬기를 잡으러 갔다. 주소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마령 어딘가였다. 내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이곳에 왕다슬기가 많다고 했다.나, 동생, 엄마, 그리고 옆집 누나는 본격적으로 다슬기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나는 가끔씩 나오는 큰 다슬기를 보고 깜짝깜짝 놀랐다.처음에 물속에 들어갔을 때는 옷이 젖을까봐 조심했었는데, 나중에는 동생이 수영을 하고 있기도 했다. 나 또한 미끄러져 물속에 빠지고 말았다. 좋게 말하자면 자연의 깨끗한 물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한마디로 물에 젖은 생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7.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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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 5일은 우리의 명절 단오. 흔히 명절이라 하면 우리는 추석과 설날을 기억한다. 하지만, 우리의 대표적인 명절은 총 4번, 설, 한식, 단오, 추석 등이 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재액을 예방하고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의미로 단오가 생겨났다. 단오에는 주로 향이 짙고 강한 창포, 쑥잎, 약초 등을 통해 악귀와 병마의 강림을 방지하는 풍습이 생겼는데, 이 영향으로 쑥으로 만든 쑥떡을 먹거나 창포를 우린 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도 찾아볼 수 있다.지난 22일 부귀다목적구장에서 제2회 부귀 단오제
교육ㆍ문화
정도영 기자
2023.06.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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