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에 이상한 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별것 아닌 걸로 마녀사낭을 하기도 하고, 이상한 첼린지가 유행하기도 한다.인터넷을 하다 보니까 진짜 요즘 이상한 게 많다는 걸 느꼈다.전체 연령 사용앱인데도 그렇다. 가끔씩 정말 자극적인 영상이 올라오기도 한다.전체 사용 연령앱인 만큼 사람들이 생각하고 영상을 올렸으면 좋겠다.
방학이 일주일 남았다. 방학 때 할 것이랑, 갈 곳이 많고, 또 학교도 나가서 공부해야 한다.그래도 방학이라서 뭔가 좋다.얼른 왔으면 좋겠다.
7월10일 월요일, 일어나서 버스타고 학교에 갔다.1교시 수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미술시간에 선생님이 자유시간을 줬다.2, 3교시에는 개별반에 갔다. 밭에서 고추랑 토마토를 땄다. 밖이 너무 더웠다. 고추랑, 오이랑, 토마토를 봉지에 담았다.점심밥을 먹고 청소를 한 후 보듬센터에 왔다. 오이랑 고추랑 센터에 주고, 집에도 가져다 놓았다.보듬센터에서 과학수업이랑 글쓰기를 했다. 글을 쓰면 선생님이 신문에 글을 올려준다. 글을 올려주니까 감사합니다.
7월10일에 전북해양수련원에 갔다 왔다. 가서 구명조끼 매는 방법부터 생존수영법, 객실대피방법까지 배웠다.가장 놀라운 사실은 배에서 대피할 때 구명조끼를 바로 착용하고 대피하면 안 되고, 들고 대피한 후 갑판에서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객실에 물이 들어 올 경우 물에 휩쓸릴 수 있기 때문이다.또 구명조끼는 몸이 불편할 정도로 꽉 조이고, 튜브를 가지고 장난을 쳐도 안된다고 했다.요즘 같은 여름엔 물놀이도 자주 가는 만큼 물놀이 사고도 증가한다. 계곡, 바다 등 물놀이를 하러 갈 때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도록 하자.
7월9일 오전 9시쯤 진안공설운동장에 갔는데, 어른들이 축구경기를 했다. 나는 자리에 앉아서 구경을 했다.팀은 파란색과 빨간색팀이다. 처음에는 빨간색 팀 33번 아저씨가 빠르게 움직이고, 골대에 공을 넣어서 1점이 생겼다.파란팀은 달리고 또 달렸는데 빨간팀이 너무 잘 막는다. 그래도 파란팀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5점까지 만들었는데, 상대팀은 8점이다.8대 5로 빨간팀이 이겼다.어른들 나이가 60대, 50대, 40대와 20대까지 있었다. 축구경기를 직접 내 눈으로 보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축구경기를 보고싶다
7월8일 규진이랑 나하고 전주월드컵경기장에 갔다. 매표소에서 청소년할인으로 입장권을 사서 18시에 경기장에 들어갔다.19시30분에 전북 대 서울 경기가 시작했다. 전북 라인업이 괜찮게 나왔다. 전반전에 전북이 골을 넣었는데 오프사이드 때문에 취소가 됐다. 아쉬웠다.전반전이 끝나서 하프타임에 음료수를 먹으러 갔다. 음료수가 맛있었다.후반전이 시작됐다. 전북이 교체를 했다. 조규성 선수하고 하파실바 2명을 교체했다. 56분에 조규성이 선제골을 넣었다. 76분에 하파실바가 또 골을 넣었다. 서울이 페널티킥으로 나상호가 골을 넣었다. 전북
담배라 하는 것은 한자로 연초(煙草)라고 부른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연초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총 94건, 승정원일기는 총 242건 검색된다. 담배(煙草)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16세기 말 17세기 초 무렵이다. 그리고 조선에서는 담배를 일본 음과 비슷한 '담바귀' 또는 '담파고'라고 불렀다가 차츰 담배로 굳어졌다. 담배는 남쪽 또는 일본에서 들어온 풀이란 뜻으로 남초(南草), 왜초(倭草), 남령초(南靈草)라 부르다가, 연기를 피운다 하여 연초(煙草)라 불렀다.담배가 전래되자 마자 급속히 전파되었다. 그리하여 광해군 11년(16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성수면 중평마을주민이 주관한 제16회 진안군마을축제가 지난 1일 성수면 중평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라좌도 중평굿의 발상지인 성수면 중평마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동두레뿐만 아니라 들노래(농요)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풍물공연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대동두레(김매기) 재연을 메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 좌상의 지휘하에 용기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작은 것 하나하나 예전 모습을 재연하려는 마을주민들의 노력이 돋보였다.김태형 중평마을이장은 "이곳 중평마을은 초
대구평향우회(회장 김인창)의 주최로 매년 출향인들의 애환을 달래는 행사인 상전면 '제31회 대구평큰잔치'가 6월24일 정천면 소재 천지가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완전히 해제된 상황에서 편안하게 행사가 치러졌다.'대구평큰잔치'는 1992년 여름부터 마을잔치로 시작돼 2001년 용담댐 준공되면서 실향민이 된 대구평 마을 주민들이 출향인들의 애환을 달래고 향수를 나누기 위해 본격적으로 행사를 준비해 매년 6월 말경에 31번째 열리는 행사로 용담댐 수몰지역의 명품행사로 꼽히고 있다. 이날 대구평 실향민 60여명은 3대
지난 4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초청 클래식 음악회가 있었다. 이번 공연은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과 우즈베키스탄 볼쇼이 국립극장의 전속 가수인 R.줄하야 소프라노, 같은 볼쇼이 국립극장의 주역가수 A,루스탐 테너, 우즈베키스탄 국립음대 교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M.악졸 씨가 출연해 무대를 빛내주었다.특히,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 교류이자 특별무대도 함께 진행됐는데, 예술단의 반주에 맞춰 부귀초등학교 꿈드림 합창단의 한국동요 '고향의 봄', '반달', '오빠생각' 합창은 관객들에게
지난 6월30일 카요코코 카페에서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진안꿈동산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영미) '펀~펀~ 우쿨렐레' 중간발표회를 개최하였다.우쿨렐레교실은 음악성을 키우고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며 발표회와 연주회를 통하여 자신감을 찾고 재능을 발견하여 계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아이들이 되기 위한 사업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2년차 꿈성장 특화프로그램이다. 전북지원단 박신애 단장과 라유미 팀장 그리고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연주실력이 작년보다 향상되었음에 칭찬과 격려의
흔히 '그림책'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읽는 책으로 생각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그림책을 대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마음껏 상상하며 스스로 즐거움을 찾아 놀고, 세상을 사는 지혜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때로는 아이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그림책은 '그림으로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준다. 성인들은 그림책을 '치유'의 요소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하나의 미술 작품을 보는 것처럼 그림책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도 성인들에게 흥미를 준
7월 2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아빠랑 할아버지 집에 가서 감자를 캤다.감자를 캐는데, 많이 나왔다. 작은 아빠가 와서 감자를 담았다. 감자를 트럭에 실고 할아버지집에 갔다.몸이 더러워져서 깨끗하게 씻었다.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와 노래방에 갔다. 노래방에는 성필이, 병준이, 준혁이형이 있었다. 노래방에서 나와 제일문구점에서 축구공을 사서 공설운동장까지 걸어갔다. 날씨가 더웠지만 축구를 했다.축구를 다 하고 영화관에 갔다. 영화를 다 보고, 편의점에 가서 라면을 먹었다.
장마철이라 비가 자주, 많이 내리고 있다. 비가 오면 작물도 잘 자라고, 날씨도 시원해지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아진 습도로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기온도 오히려 높아진다.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번식하고, 빨래가 늦게 마르고, 목재가 뒤틀린다. 실내습도를 낮추는 방법으로는 환기, 제습기 가동 등이 있다.독자여러분들도 모두 올 여름 안전하게 보내세요.
7월 2일, 애들이랑 코인노래방에 갔다. 미선이 누나가 돈을 내 줘서 15곡을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 나는 신나는 노래를 불렀는데, 랩이 있고 음악이 너무 빨라서 목이 힘들어서 죽을 뻔했다.현철이형도 있었는데 트로트 노래를 불렀다. 마이크를 잡고 멋지게 노래도 부르고 했다.이번에는 내가 아주 신나는 90년대 아이돌 노래를 불렀다. 혼자서 아이돌 노래를 부르니까 힘들었다.애들이랑 다 같이 부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형, 누나들과 같이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고 해서 좋았다.
7월 2일 내가 삼계탕처럼 삶아질 것 같은 무더운 날씨였다. 나는 이날 생에 처음으로 테니스를 치고, 배워보았다.테니스를 치기 전에는 '힘들기만 하고 별 재미없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 치고 나니 스트레스가 테니스공처럼 휙! 날아가는 것 같고, 답답합이 내 땀처럼 다 씻겨나가는 것 같았다.처음에 칠 때는 조금 많이 부족했지만, 치고 또 치고 하니 실력이 늘고 있는 것 같았다.테니스는 처음이지만 꼭 중독성이 강한 마약 같은 느낌이 온다.테니스야. 다음 주에도 또 보자. 안녕!
7월 3일과 4일, 5일 날 기말고사를 봤다.3일 1교시에는 자율시간이어서 정치와 법을 시간이 없어서 빨리 외웠다. 2교시에 정치와 법 시험을 봤다. 50분이 다 돼서 아쉬웠다.3교시는 수학. 진짜로 어려웠다. 수학은 머리가 아팠다.1학기 2차고사 시험은 선생님들이 어렵게 냈다. 그래서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했다.4일 1교시는 동아시아사. 괜찮게 봤다. 2교시는 영어. 영어는 머리가 아팠다.3교시는 한국지리. 11시10분에 시작해서 12시까지인데, 선생님이 12시10분까지 하라고 말했다.시험이 다 끝나고 친구들이 "시험 잘
6월 29일 목요일 날 학교가 끝나고 친할머니집에 갔다.할머니한테 수학여행으로 간 일본에서 사 온 파스를 드렸는데, 바로 써 보셨다.할머니가 "용돈도 부족할 텐데 뭐 하러 이런 걸 사 오냐"라고 하셨다.다음에 할머니 집에 오면 용돈을 두둑히 주신다고 하셨다.할머니가 좋아하시는게 티가 나서 나도 기분이 너무 좋았다. 다음에 어딜 놀러 가면 할머니꺼 기념품을 꼭 사와야겠다.
방과후에 피아노를 하는데, 애들이 피아노를 잘 해서 부럽다.나는 아직 끝내지 못했다. 나는 피아노가 재미있지만 다음 주가 마지막이어서 아쉽다.그리고 다시 2학기에 하지만, 그때까지 기다려야한다.그동안 공부만 해야 한다니.짜증이 난다.
6월 30일, 드디어 기다리던 아빠가 오셨다. 그래서 1일 아침부터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갔다 왔다. 자전거를 탈 때 참 시원했지만 내 더위를 다 없애진 못했다.나와 우리 가족은 계곡에서 잠깐 놀기로 결정을 했다. 처음에 들어갈 때는 참 물이 차가웠지만 오래 있다 보니 적응이 되어서 물 안에 끝까지 입수하면서 놀았다.놀다 보니 옆집 동생이 보트를 가져왔다. 옆집 동생들 보트였지만 나와 동생 주혁이는 은근슬쩍 보트를 빼앗아 우리끼리 놀았다. 마침 어제 비가 많이 와서 보트를 타고 신나게 달릴 물살은 준비되어 있었다.동생은 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