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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은 데미샘 학교에서 축구를 하는 날이다. 12시 30분부터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축구를 한다. 그런데 나는 참가하지 못한다. 왜? 2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학원을 가야하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다리를 다쳤기 때문이다. 빨리 다시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2.01.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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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에 다닌다. 공부방에 온 뒤로 생활이 좋아졌다. 왜냐하면 재미난 활동이 많고, 친구와 형들과 재미나게, 신나게 놀 수 있으니까 말이다. 게다가 새로운 책들이 많아서 내 지식이 더 풍부해 진 것 같다. 공부방에 온 뒤로 생활이 좋아지긴 했지만 공부방에 다니는 친구가 별로 없으니까 아쉽긴 하다. 그래서 친구들이 더 많이 공부방에 다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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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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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은이 언니와 함께 12월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로 나주에 있는 증흥 골드 스파엔리조트에 갔다. 처음에는 지루했는데,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그래서 정말 재미있었다. 나주에 도착해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신나게 놀았다.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밥을 먹었는데, 정말 꿀 맛이었다.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잠을 잤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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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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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집에서 6시40분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옷을 입고, 아빠차를 타고 청소년수련관 위에 있는 건물에서 소원을 쓰고, 풍선을 받고, 풍선을 날렸다. 풍선을 날리고 우리는 아침밥으로 떡국을 먹었다. 우리는 떡국을 먹고, 진안시장에 가서 컴퓨터 게임을 했다. 게임은 테일즈런너이다. 시간이 지나고 12시가 됐다. 나는 배가 고팠다. 그런데 시장에서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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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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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이 렌즈를 끼면 정말 예쁘다. 인형 같다. 얘들은 렌즈를 너무 익숙하게 잘 끼는데, 나는 끼는 것만 봐도 표정을 찡그리게 된다. 1월6일, 친구들이 렌즈를 끼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쿵 소리가 났다. 그래서 가 보니, 매가 눈 위에 누워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쥐가 있었다. 아마도 쥐를 잡으려다 떨어진 것 같다. 사진을 찍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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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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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6일 12시 쯤, 데미샘 학교에서 날다가 떨어지는 새를 봤다. 난 정말 놀랐다. 자세히 보니 매라는 새다. 먹이를 잡다가 데미샘 창문에 부딪쳐서 떨어진 것이다. 우리는 매를 보려고 갔지만, 이미 날아가고 없었다. 그런데 그곳에 쥐가 한 마리 떨어져 있었다. 매가 쥐를 잡아가지고 가다가 창문에 부딪치면서 떨어뜨린 것이다. 눈 속에 파 무친 쥐가 불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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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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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전교생은 이번 주에서부터 다음 주까지 학교에 간다. 그 이유는 공부다. 방과 후 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6학년은 중학교에 올라가기 위해 배치고사 공부를 했다. 그리고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선생님들을 대신하여 우리에게 공부를 가르친다. 그리고 1, 2시간 정도는 강당에서 발야구를 한다. 우리들은 우리들끼리 할 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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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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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31일, 아빠차를 타고 대전에 갔다. 대전에 가기 전에 할머니 산소를 들렀다. 고모는 다리가 아파서 차안에 있었다. 엄마, 아빠, 오빠와 함께 산소에 올라갔다 내려와서 대전을 갔다.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뷔페에 갔다. 많이 놀고, 많이 먹었다. 고모네 집에 가서도 놀았다. 저녁밥을 먹고 잔 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짬뽕집에 갔다. 놀이터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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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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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나의 피곤함을 더해줄 새해가 찾아왔다. 휴~. 공부만 아니면 6학년이 되는 것이 좋은 데, 요즘에는 공부가 너무 어렵다. 6학년 때는 법도 배운다던데……. 나는 6학년이 되는 이번 해가 정말로 싫다. 그리고 돌아오는 설날에는 아빠가 해외로 출장을 가셔서 세배도 못하고, 세배돈도 못받는다. 하지만 데미샘 학교에 새로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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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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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샘 학교 중등교실에 샌드백이 들어왔다. 형들은 샌드백을 잘 친다. 5일에는 맨손으로 샌드백을 치다가 손에 피가나기도 했다. 어떤 형은 두손 다 피가 났다. 그래서 중등반 선생님은 꼭 글러브를 끼고 치라고 했다. 그래서 6일에는 글러브를 끼고 쳤다. 나는 글러브를 끼고 치든, 안 끼고 치든 아팠다. 그래서 샌드백 치는 것을 포기했다. 그런데 형들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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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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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27일부터 28일까지 우리 가족은 천안쪽에 있는 스파에 놀러갔다. 가는 도중에 나는 만화책도 보고, 공부도 하다가 머리가 아파서 멈췄다. 그래서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에서 나는 매일 돈가스만 먹었지만, 그날은 우동을 먹었다. 왜냐하면 배가 너무 아팠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은 내가 돈가스를 먹지 않으니까 놀랐다. 우동을 다 먹고, 우리는 스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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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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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아침은 엄청 조용해요. 그 조용함을 깨는 닭의 울음소리는 알람시계. 딹 때문에 깨어난 사람들. 일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지요. 서울의 아침은 엄청 시끄러워요. 안 그래도 시끄러운데, 울리는 알람시계. 알람시계 때문에 깨어난 사람들. 일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지요. 일어나는 환경은 다르지만, 일을 하러가는 것은 모두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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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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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들어온 게 벌써 1년이나 됐다. 그동안 있었던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중학교 입학식부터, 방학식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2012년으로 가는 길목 곳곳에 숨어있다가 때가 되면 나타났다. 특히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입학식이었던 것 같다. 중학교에 들어와서 보는 많은 것들이 초등학교와는 색달랐다. 초등학교에서 보던 초록색으로 가득찬 잔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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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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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샘 학교에서 하나언니, 동재오빠, 민지와 함께 점심을 먹고 할리 갈리 딜렉스 게임을 했다. 할리 갈리 딜렉스 게임은 카드에 과일이 그려져 있는데, 똑같은 과일이 5개 모이면 종을 치는 게임이다. 그리고 바닥에 있는 카드를 가져다 많이 모으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하나언니, 동재오빠, 민지하고 할리 갈리 딜렉스 게임을 했는데, 나는 일찍 탈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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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1.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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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23일, 패딩을 사 줬다. 검은색이란다. 택배가 오늘(23일) 올지, 아니면 내일 올지 모른다. 아무튼 좋다. 메이커는 어떤 것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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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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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라이(lie)라는 카드 게임을 처음 알았다. 모양이 같은 것을 1, 2, 3, 4, 5, 6, 7, 8, 9, 10, J, Q, K 순서대로 내는 것이다. 라이(lie)라는 것을 해석해 보면 거짓말이라는 뜻이다. 그 게임을 친구와 같이 했을 때, 어려운 점이 많았다. 카드가 없으면 그냥, 아무거나 내 놓는데, 빨리 알아 차리는 아이들의 눈빛은 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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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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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기사를 쓰고, 축구를 하는 날이다. 왜 기사를 쓰고, 축구를 하는지 짜증이 난다. 그냥 기사쓰기를 하지 말고, 축구를 하는 게 더 좋다. 기사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지 않지만, 축구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준다. 그래서 기사쓰기는 중요하지 않고, 축구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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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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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얘기만 하면 짜증이 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엄마가 전주에 나가 선물을 사 준다고 했는데, 갑자기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못 데려간다고 했다. 엄마의 그 말을 들은 후, 난 전주만 생각하면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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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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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은 고등학교 입학 예비소집 날. 점심을 먹고 가려고 했는데, "마령고등학교 예비소집은 안한다"며 "안와도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소식을 들은 순간, 다른 애들은 다 가는데 나만 안가서 마음속으로 '아! 예비소집 가고 싶은데, 아깝다. 나만 왕따네' 라는 생각을 했다. 1시30분정도가 되자 제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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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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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친구들과 함께 만나서 데미샘 학교에 가기로 했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곳은 데미샘 학교 앞에 있는 진안천 물레방아 근처다. 그곳에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 남자가 내가 만나려고 한 친구들이 청소년수련관에 있다고 했다. 그래서 청소년 수련관으로 갔는데 없어서 전화를 했다. 공설운동장에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곳으로 또 갔다. 그런데 그곳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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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26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