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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마령중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은 도서실에 모여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조석중 강사님께 '바람직한 학급회의 진행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강사님께서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지셨다. "리더십은 타고나는 걸까요? 만들어지는 걸까요?" 그 질문에 학생들의 대답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 답은 학생들이 말한 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1.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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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학습지 하기가 싫다. 나는 학습지를 끊고 싶다. 왜냐하면 학교 숙제때문이기도 하지만 데미샘 학교에 가야하고, 또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못해서이다. 그래서 학습지를 끊고 싶다. 그런데 어머니가 계속 하라고 하신다. 그런데 내가 하기 싫다. 내가 학습지를 하기 싫다고 졸라도 "너는 고 3때 까지 해야 해"라고 말하신다. 아~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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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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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해 보는 축제를 한다고 했을 때 나는 얼핏 초등학생 때의 악몽이 생각났다. '또 창피한 역할을 억지로 시키면 어떡하지?' 하지만 그것은 아니었다. 선생님들께서는 우리를 중학생 대접을 해 주셨다. 가끔씩만 지도해 주시고 나머지는 다 우리들에게 맡겨 주셨다. 축제 준비를 한다고 생각하니 나는 무척 설렜다. '개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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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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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샘 학교에서 컵을 씻었다. 나는 컵 씻기가 싫다. 왜냐하면 옷에 물이 묻고, 씻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청소할 사람을 뽑을 때에 컵 씻기가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청소를 뽑을 때 제비뽑기로 하는데, 눈치게임을 해서 가장 먼저 일어난 사람부터 뽑게 한다. 컵 씻기는 분홍색, 교실청소는 형광색, 복도는 초록색이다. 청소를 뽑을 때 흥미진진한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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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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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인 11월10일, 학교를 하루 쉬게 된 고등학교 선배들이 중학교를 찾아왔다. 12월21일 날 고입시험을 치르게 되는 중학교 3학년들에게 시험 잘 보라고 응원차 찹쌀떡을 사 들고 학교에 왔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령중 졸업생들이 고입시험을 보기 전에 후배들에게 찹쌀떡을 사서 나눠주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그래서 10일, 선배 오빠들에게 찹쌀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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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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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는 인형극을 봤다. 1교시부터 봤는데, 1부와 2부, 3부까지 정말 다양한 내용이 있었다. 1부는 인터넷이 중독되기 시작하는 것부터다. 인터넷에 중독되면 게임을 많이 하게 된다. 2부는 홈페이지나 블로그 같은 곳에 악성 댓글을 달아 욕을 하는 내용이고, 3부는 결국 주인공이 야한 동영상까지 보게 된다. 어쨌든 인터넷 중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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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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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10일, 학교에서 '세 얼간이'라는 인도 코믹영화를 봤다. 세 명의 친구들이 정말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내용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느끼는 게 있었다. 바로 10년 후에도 우정을 잃지 않는 것이다. 세 얼간이라는 영화에서도 10년 후에 친구를 찾아가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알이즈웰'이라는 주문이 있는데, 그것을 외치면 모든지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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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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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은 빼빼로데이다. 나는 오늘이 좋다. 왜냐하면 빼빼로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나는 코스코 마트에서 빼빼로를 사다,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하지만 나는 많이 받지 못했다. 돈을 많이 썼는데…….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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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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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혹은 가래떡데이인 11월11일 잘 지내셨나요? 빼빼로데이도 되고, 가래떡데이도 되는데 아직까지는 빼빼로데이가 더 익숙합니다. 빼빼로로 도배된 상점들과 학교에 가져간 빼빼로들. 하지만 올해 가래떡은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지난해에는 뉴스에도 가래떡데이라며 꽤 많은 홍보를 들었던 것 같은데…….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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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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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은 빼빼로데이다. 그런데 우리 선생님께서 그러는데, 11월11일은 지체장애인의 날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11월11일이라는 날짜처럼 지체장애인들이 우뚝 서고 싶어서 그렇다고 했다.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다. 그리고 나는 000에게 고백을 할 것이다. 그것 때문에 기분이 참 좋다. 긴장이 되기도 한다. 원래 사귀다가 헤어져서다. 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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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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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은 빼빼로데이다. 그런데 우리학교는 붕어빵을 만들었다. 1교시에 공부를 한 후 2교시에 붕어빵을 만들었다. 1교시에는 5학년이 먼저 붕어빵을 만들었다. 우리는 5학년이 만들어 놓은 반죽을 이용해 손쉽게 붕어빵을 만들 수 있었다. 우리의 첫 작품 모양은 이상했지만 맛은 있었다. 그런데 붕어빵을 만드는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우린 붕어빵 기계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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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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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일 수요일에 학교에서 발야구를 했다. 원래 5학년이 같이 해야 하는데, 과학 선생님과 공부를 한다고 해서 6학년끼리만 발야구를 했다. 먼저 팀을 정하기로 했다. 우리 팀은 선생님과 소희, 이상원, 유진, 나였고 상대방은 현정, 소라, 태희, 박진홍, 수진이다. 먼저 우리 팀이 공격을 했다. 첫 번째는 이상원, 두 번째는 유진이, 세 번째는 소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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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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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밥을 먹은 후 5, 6교시에 골프를 하러 갔다. 조림초등학교에 가서 골프를 배웠다. 처음에는 골프채 중에 제일 큰 골프채와 제일 작은 채로 알려줬다. 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줬는데, 선생님은 조림초등학교 밖으로, 농사를 짓는 곳까지 날려 보냈다. 정말 멀리 갔다. 우리 반 선생님이 하고 있는 것을 봤는데, 선생님도 정말 잘 치셨다. 시범을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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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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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달에 우리 집에 온 강아지 하늘이가 항상 말을 안 듣고, 장난만 치던 것 같았는데 오늘 드디어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오늘은 학교가 일찍 끝나서 내가 하늘이를 산책도 시킬 겸 볼일도 시키려고 목줄을 잡고 같이 걷다가 아빠가 계시기에 난 하늘이와 같이 아빠에게 가서 아빠한테 가보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빠께서 "하늘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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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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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든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라면 다 들 진학문제로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할 것입니다. 벌써 진학할 고등학교가 결정되어 고등학교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 아직까지도 고등학교를 결정하지 못해 갈등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부모님들께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부모님들께서는 저희보다 먼저 태어나셔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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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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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마령초등학교에서는 요리실습을 했다. 우리 팀은 나, 수진, 조소이, 박진홍, 이상원이었고 다른 팀은 소라, 현정, 유진, 태희였다. 우리 팀은 김치볶음밥, 치즈 떡꼬치를 만들었고, 다른 팀은 비빔국수, 귤 쉐이크를 만들었다. 우리 재료는 당근, 김치, 피자치즈, 양파, 떡, 꼬치, 밥, 토마토 소스였다. 다른 팀의 재료는 고추장, 소면, 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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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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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화요일, 마령초등학교에서는 4교시에 4, 5, 6학년 학생들이 모여 독서 골든벨을 했다. 먼저 4학년부터 했다. 그런데 내가 안 읽은 책이어서 그런지 눈에 한 개도 들어오지 않았다. 내가 생각하는 사이, 4학년 문제가 끝났다. 1등은 책을 열심히 읽었다는 정대은이었다. 나는 걱정이 밀려왔다. '꼴등을 하면 어쩌지?' 다음 순서는 6학년인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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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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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신문에서 '2011 지역신문컨퍼런스 개최' 라는 기사를 보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및 지역신문을 대상으로 지역신문 우수사례를 발표하는데 그 중 진안신문의 기자단(어린이마당, 어울림)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이다. 약 400여개의 신문사들 중 30개의 신문사만 뽑는데 그 중에 진안신문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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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1.07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