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선화학교에서 실장이 됐다. 하기 싫은데 얘들이 뽑았다. 아쉬웠다.나는 전주 선화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기숙사에서 청소하는게 재미있는데 힘들다.전주 선화학교에서는 도자기, 세탁, 바리스타, 조립, 대인서비스, 외식서비스, 컴퓨터 등 수업을 받는다. 방과후도 한다. 방과후는 아트공예, 정리수납, 중창단을 한다. 방과후는 정말 재미있다.전주 선화학교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좋다. 그리고 전주 선화학교 점심은 정말 맛있다. 그리고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기숙사에서 운동을 한다.전주 선화학교는 3시 40분에 끝난다. 학교
기자는 정확히 어떤 직업일까?여러 가지 사건을 써서 기사로 만드는 것 만이 기자일까?내 장례희망에 기자를 추가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자가 하는 일을 알아봐야겠다.내가 생각하는 기자는 여기 저기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지고 그 일에 대한 이야기를 신문에 올리고, 사람들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사람 같다. 내가 아는 것은 이것밖에 없지만 더 알아보면 되겠지?지금까지 내가 텔레비전에서 본 기자는 대통령이 어떤 일이 일어나 그곳에 갈 때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끌려갈 때 기자들이 와서 한꺼번에 어려가지를 묻는 모습이었
지난 3월 30일, 조림초 체육관에서 제2차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배드민턴 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었고, 나는 백팀이 됐다.나는 잘하는 형들과 친구와 한 팀이 되어 기분이 좋았다.먼저, 배드민턴 OX 퀴즈를 했는데, 나는 친구에게 속아 아웃이 됐다. 다행히 우리 팀이 잘 해 줘서 무승부가 됐다.다음은 훌라후프에 콕을 넣는 게임을 했다. 서브를 받아 쳐서 넣는 게임이다. 나는 6개 중에 2개를 넣었다. 결과는 16대 9로 우리가 압승했다.마지막은 오늘 대회의 꽃. 배드민턴이다.우리는 계획을 짰다. 먼저 잘하는 형들과 동생이 팀을
우리 완산고등학교에는 동아리가 많다. 대략 30개 정도가 있다.나는 그 중 하나인 컴퓨터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먼저, 동아리 가입 기간이 되면 신청서를 받는다. 이 신청서에는 학교에서 어디에 들어갈 것인지를 물어보는 신청서가 아니라, 각 동아리에서 따로 신청서를 받는다.그 후 면접을 보는데, 면접줄이 긴 곳도 있고, 짧은 곳도 있었다. 내가 들어가려고 한 동아리는 면접줄이 많이 길었다. 대략 20명 정도가 면접을 봤던 것 같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동아리 줄 보다 더 긴 면접줄이 많았다. 다른 과학동아리에
텃밭 시간에 별명 인형던지기 놀이를 했다.선생님이 자연, 곤충,식물 같은 것으로 별명을 정하라고 했는데, 난 별명으로 '몰라요'라고 하려고 했다.그런데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바선생'으로 지었다.'바선생'도 마음에 들었지만, '몰라요'가 더 나았다."아. 진짜 '몰라요'로 하고 싶다."이렇게 마음속으로 말했다.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이산'입니다. 수어 표현은 박정원 관광과 관광정책팀장이 해 주셨습니다.먼저 '모든'이라는 표현은 두 손을 펴서 손등이 위로, 손끝이 밖으로 향하게 해 마주 댔다가 원을 그리며 내려 두 손의 새끼손가락 옆면이 닿게 해 줍니다.'소원'이라는 표현은 오른 주먹의 엄지와 검지를 펴서 끝 바닥을 목에 댔다가 밖으로 내밀면서 손가락을 붙여줍니다. '이루다'는 손등이 위로 손끝이 오른쪽으로 향하게 편 왼 손바닥에, 오른손 손바닥이 안으로, 손끝을 위로 향하게 하여 반원을 그리며 왼 손바닥에 올려
몸에 좋은 음식이란 어떤 음식을 말하는 걸까?!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 재료가 필요하다. 나는 그것을 발효 식품이라 말하고 싶다. 여기에서 발효식품은 음식의 재료로도 사용되는 발효장인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과 조미료로 알려진 자연발효식초를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관심이 커진다. 나이가 들수록 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발효식품은 정말로 나이가 들수록 이라는 말이 생각날 때 가장 잘 맞는 식품이다. 좋은 식품은 예방과 치유도 가능하게 한다. 이와 더불어 좋은 환경 즉 자연환경도 건강한 음식만큼
국회의원 총선 때마다 '정책이 실종됐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이번 총선은 더욱 심각한 것같다. 그나마 나오는 공약들을 보면, 개발공약이거나 졸속적인 공약들이 많다. 국가의 미래나 시대적 과제에 대한 고민을 제대로 담고 있는 정책을 찾아보기 어렵다. 지역문제와 관련해서도 '지역소멸'이라는 단어는 많이 사용되지만, 수도권 일극집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은 제시되지 않는다.그래서 총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개혁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할 상황이다. 특히 주권자인 국민들 사이에서부터 그런 논
"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 우리는 지난 참사를 잊지 않고, 다음 세대에 안전한 세상을 넘겨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울분이 많은 이유 "자신의 고통이 존중받지 못할 때, 인간은 무너진다" 『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채정호 지음2014년 4월 모든 국민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되었다. 도서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리기 위해 준비하면서 슬픈 이야기는 마음이 아파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추모를 강요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찾아보다『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을 발견하였다. 우리
3월 21일 목요일. 오늘은 병원 가서 무릎 주사 맞았다. 물 빼다 와서 점심 먹고 밭에 도라지 조금 캐고 왔다.날씨가 바람이 너무 불고 추어서 밭에 가도 못하고 와서 그림만 그리고 해가 다 갔네.이제 밤은 짧고 해는 길고, 춘분이 지나면 조금씩 달라진다.오늘은 깨 기름 짜로 갈려고 씨서서 마당이다 두 멍석 너러는데, 비가 와서 데기 바빳다. 다 치우고 난이 비가 그쳤다.더덕씨을 찾았다. 파씨도 찾고.25일 밤새도록 비 오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26일 날도 춥고, 나가기 싫어서 밭에 파씨 심어야 하는데 "내일 가자"하고 안 갔다.
3월 21일 목요일, 산악회에서 여수로 여행을 다여왔다.영취산에 오르니 개나리꽃도 피어있고, 참꽃도 피어있었다. 벌써 봄이 와 있었다. 세시간 동안 산행을 하고 내려왔다.여수 수산시장에 가서 구경하고, 회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돌산대교를 건너고, 거북선 대교도 건넜다. 바다가 보이고, 가슴이 확 터였다.광양 매화마을에 가서 매화꽃을 많이 봤다. 그래고 개나리, 산수유, 살구꽃도 많이 피어있었다.그리고 집에 왔다. 정말 재미있었다.토요일 날은 딸, 셋째아들하고 왔었다. 일을 많이 하고, 내약 우황청심원 2통 사 왔다. 정말 좋아.
3월 24일 일요일. 오늘 날시는 어중춘하니 흐려서인지 내 몸이 으스스하다.어재는 진안 기뿐소식 교회서 박목사님이 오신다는 열락을 받았다. 전도사님이 내 몸이 안 조은 걸 알고 "목사님깨 안수기도를 부탁 드릴테니 꼭 와서 안수기도 받으세요. 기도 받고 건강해지면 좋은 일요. 귀한 목사님 기도 꼭 받으세요"라고 해서 "받둘깨요"라고 대답했습니다.기도해 주시고, 맛있는 저녁식사 먹게 해 주시고,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공연도 보고, 관광차로 집에다 실어다 주셔서 고맙습니다. 공연도 보고, 관광차로 집에다 시러다 주시고, 감사
어지는 비도 많이 왔다. 오늘은 맑다.우리 딸 와서 좋았다. 오늘은 가고 난 개 서운하다. 딸 자식은 가고 나면 서운하다.우리는 인재 감자 심었다. 마늘 밭이 비루 주고 비가 와서 좋았다.나는 인재 고구마 심었다. 토란도 심어다. 쪽파도 모종했다. 비가 와서 잘 살거다. 들과 밭이 간 개 쑥이 나서 만타.
지난 3월 24일,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서 놀았다. 그 중 한 명이 먼저 집에 갔다. 우리는 밥을 먹고 더 놀다가 이모가 부르셔서 마당으로 나갔다."오늘 친구 생일이니까 캠프파이어 할래?"우리는 만장일치로 캠프파이어를 했다.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나무에 라이터로 불을 지폈는데도 바로 꺼지자 형이 지푸라기를 가져와서 지푸라기에 불을 붙이니 활활 타올랐다. 형은 장작더미속에 지푸라기를 넣었다. 볼이 갑자기 커졌다. 나는 뒤에서 마당에 친구와 깃발을 꽂았다. 그때 이모가 무언가를 나무에 꽂아 오셨다. 캠프파이어의 꽃! 마쉬멜로우다.우리
3월 26일, 대한민국과 태국 축구경기를 했다.국가대표팀 임시감독님은 황선홍이 됐다. 1차전에는 아쉽게 무승부를 했다.태국에 있는 방콕 경기장에서 태국 대 한국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전반 19분에 이재성이 선제골을 넣었고, 조규성 선수는 도움을 했다. 후반에 한국이 46분에 박진섭을 넣어 수비쪽 강화를 했다.후반 54분에 손흥민이 골을 넣어서 감동을 했다. 도움은 이강인이가 했다.조규성 선수는 옐로카드가 있어서 후반 56분에 주민규 선수랑 교체를 했다.후반 82분에 박진섭이 데뷔골을 넣었다. 그래서 태국 0, 한국 3으로 한국이
3월 13일 수요일 점심시간부터 5교시까지 진안중학교 학생회장, 부회장 선거가 진행됐다.나는 부회장 후보로 나갔다.선거 결과는 회장은 양용준, 부회장은 내가 됐다.3월 21일 목요일, 학교 점심시간에 학생회 회의가 진행됐다. 나도 부회장으로써 회의에 참석했다.올해 첫 회의였다. 이번 회의는 회장 공약 위주의 내용으로 흘러갔다. 회장의 공약 중 진안중과 진안여중이 함께 체육대회를 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에 대한 회장의 설명과 전달사항이 이루어졌다.각반 실장, 부실장은 각 반에 투표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진안여중과의 체육대회에 대해 긍
3월 27일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학교에 갔다.오늘 수업은 너무 재미있었다. 학교에서 책상이랑 버릴 거 다 버렸다.탁구선생님끼리 탁구를 쳤고, 체육선생님이 초코파이도 주셨다. 5교시 수업까지 다 하고 2시에 나왔다.보듬센터에 와서 문예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줄넘기를 했다. 축구도 한 번 하고 갔다.다시 센터에 와서 글쓰기를 했다.오늘은 택배가 와서 가방이랑 지갑을 가져왔다. 신이 났다.가방이 너무 예뻤다.다음에도 택배가 많이 온다. 지갑이랑 신발, 블루투스까지.택배는 지금 배송중이다. 택배 기사님 감사합니다.
나는 진안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마다 신문에 나가기 위해 기사를 쓴다.지금까지 2번을 썼는데, 둘 다 당첨이 돼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이 당첨이 됐으면 너무 좋겠다.기사를 쓸 때, 내가 무엇을 쓸까? 여기서 어떻게 쓸까? 등 생각하는 시간이 좋다.내가 나중에 기자가 되어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나의 6번째 장례희망에 기자를 추가해야겠다.
친구들이 독감에 걸렸다. 하필 친한 친구가 독감에 걸렸다. 또 다른 친한 친구 한 명은 독감이 아닌 감기에 걸렸다. 그래서 다행이다.그런데 독감에 걸린 친구가 6명이나 된다. 하루마다 한 두명씩 독감 아니면 감기에 걸린다.친구들이 많이 아프다. 고열과 기침, 콧물이 나와서 학교에 안 나온다. 그래서 슬프다.나도 독감에 안 걸리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도 써야겠다. 그리고 친구들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3월 23일 날 저녁 6시에 소태정마을회관에 갔다.가서 장구랑 장구채를 받고, 엄마 옆으로 가서 기본가락을 배우고, 노래에 맞춰 같이 장구를 쳤다.첫 번째 곡은 모르는 곳이고, 두 번째 곡은 '풍악을 울려라'를 쳤다.박자가 안 맞아서 다시 쳤다. 두 번째는 노래를 부르며 쳤다.고고장구선생님이 잘 친다고 칭찬을 해 주셨다.고고장구를 치고 나니까 재미있고, 신나게 치고 노니까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