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한 행정행위 때문에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면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의 감독하에 이장선거를 진행했지만, 거주기간이 부족한 이장을 선출한데 이어, 이장 임기가 끝나지 않은 전 이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도 전에 이장선거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성수면 내좌마을 얘기다.이런 미숙한 행정행위로 인해 성수면 내좌마을은 이장선거를 3번이나 치르게 됐다. 미숙한 행정행위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은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그 책임을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떠 넘기고 있다.마을이장 등 임원진이 구성되지 않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진안군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축제에 대해 방향성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역축제 또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미옥 의원은 김장축제를 언급하며 "집에서 김장을 담그는 문화가 사라짐에 따라 명인을 활용하여 김치맛을 보장하는 축제를 추진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김장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와 축제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비하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이에 축제에 대한 방향을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이루라 의원은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이 지자체별로 상이하다"라며 "관련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된만큼 선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연령과 소득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는 구분을 폐지하여 지원액을 확대하고,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한 해 출생아 10명 중
지난 7일 정천면노인회(회장 안순용)가 둥구나무아래센터 운영법인인 둥구나무아래영농조합법인 최봉규 대표에게 후원금 111만원을 전달했다.정천면 노인회가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올해로 3년째.정천면 노인회 안순용 회장은 "정천면 노인회 회원 전체가 십시일반으로 한 푼 두 푼 모아 111만원을 만들어 둥구나무아래센터에 전달하게 됐다"라며 "둥구나무아래센터는 지역의 노인들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음료를 마셔도 비용을 지불하지 못하고, 기부로만 운영된다고 들었다. 센터 운영에 있
진안군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추진을 위해 지난 4일 1차 총회를 갖고,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진안군 기관사회단체장 및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방향, 축제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 홍삼축제공동위원장은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
부귀면 황금저수지에 자연속에서 진정한 '쉼'을 얻는 힐링공간인 군립 자연휴양림 건립이 추진된다.지난 2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산림조합중앙회, 건축사무소 53424, ㈜대양이앤지, ㈜한누리, (유)태평이앤씨, 고고문화유산연구원 등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보고회에 앞서 최건호 산림정책팀장은 "부귀면 황금리 산 190번지 일원, 39ha 규모로 조성될 군립 자연휴양림은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군수 공약사업"이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제22회 국회의원선거에서 진안군, 완주군, 무주군이 한 선거구로 묶였다. 장수군은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과 한 선거구로 묶여 총선을 치른다.국회는 지난 2월 29일 본회의를 통해 오는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총선 1년 전에 획정되어야 할 선거구가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서야 정해진 것.이날 국회는 비례대표 1석을 줄이고, 전북 지역구 10석을 유지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제22대 총선 지역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재석 259명 중 찬성 190명, 반대 34명
진안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가 '150만원'으로 인상됐다.진안군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부용)은 지난 2월 28일 의정비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진안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기존 110만원에서 40만원 인상된 150만원으로 결정했다.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수집 및 연구비와 보조활동비로 나뉘며, 의정자료수집 및 연구비는 월 90만원 에서 월 120만원으로 30만원, 보조활동비는 월 20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 것.의정활동비 인상과 함께 월정수당 또한 2024년 보수 인상률 1.7%인 2만9천947원이 인상된 179만1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방의료원 3개소에 대해 평일, 주말 근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도내 지방의료원은 3개소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이 해당된다. 지방의료원은 응급실 등 필수진료시설은 24시간 가동하고, 군산·남원의료원의 경우 평일은 오후 7시까지, 주말은 24일부터 토요일 오전 진료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진안군의료원은 타 의료원에 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것을 감안해 평일, 토·일요일 까지 모두 진료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진안군의료원은 평일
진안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2024년 '1인1자격증 천년배움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년간 리모델링을 하고 새롭게 단장한 진안교육지원청 진안도서관과 협업하여 독서문화 확산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진안작은도서관(15개소/공립8개, 사립7개) 및 앞으로 조성 예정인 군립도서관인 '지혜의 숲'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월 진안군 평생학습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교육은 전주시민대학 북큐레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 수질을 지키기 위해 구량천 인공습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군 관계자는 "구량천은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중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라며 "총사업비 79억8천500만원을 들여 동향면 좌산리 1천486번지 일대, 면적 3만5천746㎡에 침강지, 얕은 습지, 깊은 습지, 배출 연못 등을 조성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군은 착공에 앞서 환경부의 실시설계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또한 습지 둘레에 산책로도
진안군관광협의회 창립준비위원회가 회원을 모집한다.사단법인 진안군 관광협의회는 관광진흥법(제48조의9)에 따라 지역의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지역 관광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관광진흥을 위한 이해 관련자를 고루 회원으로 모집해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정책방향 협의와 사단법인 정관에 따른 목적사업 달성을 위한 사업시행 등을 하게 된다. 지난 2월 15일 발기인대회를 통해 구성된 창립준비위원회는 9명의 발기인들과 함께 진안군 관광발전을 위한 공적 이익 추구 등 법인 창립의 목적을 명시한 취지문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공개 회원모집 공
관내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대상은 진안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190명이며, 관내 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3월 12일까지이고,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 및 청소년은 한국마사회 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기존에 작성하던 학부모 동의서 및 신청서 등도 학교를 통해 따로 제출해야 한다.이번 체험은 진안군 용담면에 위치한 용담승마클럽에서 진행되며, 강습비 32만원 전액을
진안군이 지난 2월 27일 군청 강당에서 읍·면 연초방문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 명은 지난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11개 읍면을 돌며 수렴한 건의사항을 점검했다.건의사항은 총 610건으로 분야별로 보면 건설 358건, 복지 47건, 환경 28건, 농림축산 27건, 안전 26건, 상하수도 22건, 관광 21건, 문화체육 14건, 기타 67건으로 집계됐다.보고회에 앞서 군은 연초방문이 끝난 후 실과소별로 현지 출장 및 주민 유선 상담을 통해 처리계획을
지난 2월 29일 마이산 산약초타운에서 소규모 사업주 20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이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기준이 상시 근로자 수 50인 이상에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어, 혼란스러울 사업장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교육에 앞서 진안군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본부와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5인 이상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가 3월 4일 개장했다. 진안군은 재개장에 대비해 구름다리 등산로를 재정비하는 한편 부대시설을 보수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확충했다.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명도봉에서 명덕봉까지 220m 길이로 이어진 구름다리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운일암반일암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볼 수 있다.진안군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입장료는 물론 주차장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안군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도 영양플러스 사업'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을 보유한 임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 기간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실천하는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진안군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 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임신부, 출산부,수유부) 및 만6세(72개월까지의)의 영·유아로 신규대상자 접수 후 소득 및 영양평가를 실시 후
지난 2023년, 중단되었던 '배워봅시다 수어'를 다시 진행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동향면'입니다. 수어 표현은 김대한 동향면장이 해 주셨습니다.먼저 '사랑'이라는 수어는 모로 세운 왼 주먹 위에 오른손바닥을 대고 오른손만 오른쪽으로 돌려줍니다.'감동'은 약간 구부린 오른손을 가슴에서 턱까지 올렸다가 반원을 그리며 가슴 앞에 펼쳐 놓은 왼 손바닥에 닿게 천천히 내려줍니다.'넘치다'라는 수어는 양 손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편 다음 두 손가락을
2003년 이후 20년 동안 동결됐던 진안군의회 의정활동비 인상이 추진된다.지난 23일 군청 강당에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관련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렸다.이날 공청회에서는 2월 1일 열린 제1차 의정비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내용이 함께 공개됐다.기획홍보실 이경림 전략기획팀장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은 물가상승률(56.2%) 대비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 현실화를 통해 지방의원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개정됐다"라며 "의정자료수집 및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