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상수도관 세척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상수도관 세척 사업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약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수질 민원, 관로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올해 추진 대상지 선정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올해 사업은 정수장 및 관로 노후화가 심한 대불 급수구역(주천면 일원)과 월운 급수구역(백운·마령·성수면 일원) 중 관로 길이 대비 사용 수량이 적은 지역으로 55km를 단계적으로 세척한다.군은 먼저 작업 시작 전에 현수막 및 공사안내문을 통한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사업인 신활력플러스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한 이후 여러 단체,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적극적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남기)은 지난 18일, 진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과 산림자원연계 및 인적자원개발 부문에 적극적이고 다양한 협업을 가능토록 하는 MOU를 체결했다.그동안 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협업이 가능한 여러 기관과 단체를 찾아 업무협약을 통한 사업 확장에 나선 바 있는 추진단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사업 및
"전북의 과소화 마을은 951개소로 이는 전국 전체 과소화 마을 2천377개소의 4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중 임실군은 263개소 중 53개소로 20%의 과소화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대비 2.2%, 전북 대비 5.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지난 2023년 9월 11일,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힌 전북 과소화마을 현황이다.김 의원은 임실군 지역 과소화 마을 현황을 밝힌 후 '인구의 외부유출과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공동화현상으로 소멸해가는 농어촌지역의 정주권 개발정
3월 1일자로 진안교육지원청 제25대 교육장으로 송승용 교육장이 취임했다.김제시가 고향인 송승용 교육장은 1989년 9월 경기도 평택시 진위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 김제 화율초, 원평초, 김제동초, 중앙초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2017년 정읍 칠보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승진 발령받아 5년 동안 재직했다.이후 정읍 서신초등학교 교장으로 2년 동안 활동하다 3월 1일자로 진안교육지원청 제25대 교육장으로 취임하게 됐다.송 교육장은 "99년 9월, 고향으로 내려오면서 전라북도에서 제일 작은 분교에 발령을 받았다"라며 "대도시에만 있다
진안신문 신임 독자위원장에 김정수씨가 선임됐다.지난 11일 진안신문 회의실에서는 신임 김정수 독자위원장 취임식과 정협균 전 위원장의 이임식이 함께 진행됐다.이날 독자위원회에는 김정수 신임 위원장과 정협균 전 위원장, 안흥열, 김명숙 부위원장, 이상현 사무국장, 김미경, 하광호, 배성기, 이한옥, 고자정, 박주홍, 공명숙, 이재현, 이재선, 장정애, 김동철, 정옥주 등 17명의 독자위원들이 참석했다.김정수 신임 독자위원장은 "지금까지 진안신문이 지역신문으로써 한 획을 긋는데 동참해 주신 독자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진안신문은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따뜻한 나눔, 희망찬 복지'입니다. 수어 표현은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이 해 주셨습니다.먼저 '따뜻하다'라는 표현은 두 손바닥을 배 아래에서부터 위로 스쳐 올려줍니다. '나누다(나눔)'은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편 왼 손바닥에, 손끝이 밖으로 향하게 모로 세운 오른손을 대고 좌우로 스쳐 지나가게 합니다. '한쪽은 내 것이고, 다른 한 쪽은 상대방의 것'이라는 것을 표현합니다.'희망'이라는 표현은 엄지를 편 오른 주먹 바닥으로 손등이 위로 향하게 비스듬히 세운 왼손바닥을 스쳐 올려줍니다.마지막으로 '복지'는 오른손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은 김정호·안호영·정희균 예비후보가 참여하게 됐다.당초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 참여자는 김정호·안호영 예비후보 등 2명으로 결정됐지만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가 정희균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인용했고, 이어 5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인용해 정 예비후보가 기사회생한 것.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선거구는 경선을 앞두고 고발까지 이뤄지는 등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이 극에 달하고 있다.먼저 6일 정희균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안호영 예비후보에게 △하
지역사회에 많은 현안이 존재하고 있지만, 지역의 주요 현안은 기존 주류 매체에서는 주요하게 다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4월 10일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또한 지역구조차 확정되지 않았고, 지역 현안들은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진안신문'과 '무주신문', '완주신문'에서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관련된 공통 의제와 현안으로 떠오른 사안들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예비후보의 답변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하려 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김정호 예비후보에 대한 인터뷰는 지난 6일
미숙한 행정행위 때문에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면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의 감독하에 이장선거를 진행했지만, 거주기간이 부족한 이장을 선출한데 이어, 이장 임기가 끝나지 않은 전 이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도 전에 이장선거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성수면 내좌마을 얘기다.이런 미숙한 행정행위로 인해 성수면 내좌마을은 이장선거를 3번이나 치르게 됐다. 미숙한 행정행위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은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그 책임을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떠 넘기고 있다.마을이장 등 임원진이 구성되지 않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진안군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축제에 대해 방향성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역축제 또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미옥 의원은 김장축제를 언급하며 "집에서 김장을 담그는 문화가 사라짐에 따라 명인을 활용하여 김치맛을 보장하는 축제를 추진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김장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와 축제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비하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이에 축제에 대한 방향을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이루라 의원은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이 지자체별로 상이하다"라며 "관련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된만큼 선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연령과 소득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는 구분을 폐지하여 지원액을 확대하고,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한 해 출생아 10명 중
지난 7일 정천면노인회(회장 안순용)가 둥구나무아래센터 운영법인인 둥구나무아래영농조합법인 최봉규 대표에게 후원금 111만원을 전달했다.정천면 노인회가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올해로 3년째.정천면 노인회 안순용 회장은 "정천면 노인회 회원 전체가 십시일반으로 한 푼 두 푼 모아 111만원을 만들어 둥구나무아래센터에 전달하게 됐다"라며 "둥구나무아래센터는 지역의 노인들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음료를 마셔도 비용을 지불하지 못하고, 기부로만 운영된다고 들었다. 센터 운영에 있
진안군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추진을 위해 지난 4일 1차 총회를 갖고,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진안군 기관사회단체장 및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방향, 축제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 홍삼축제공동위원장은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
부귀면 황금저수지에 자연속에서 진정한 '쉼'을 얻는 힐링공간인 군립 자연휴양림 건립이 추진된다.지난 2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산림조합중앙회, 건축사무소 53424, ㈜대양이앤지, ㈜한누리, (유)태평이앤씨, 고고문화유산연구원 등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보고회에 앞서 최건호 산림정책팀장은 "부귀면 황금리 산 190번지 일원, 39ha 규모로 조성될 군립 자연휴양림은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군수 공약사업"이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제22회 국회의원선거에서 진안군, 완주군, 무주군이 한 선거구로 묶였다. 장수군은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과 한 선거구로 묶여 총선을 치른다.국회는 지난 2월 29일 본회의를 통해 오는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총선 1년 전에 획정되어야 할 선거구가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서야 정해진 것.이날 국회는 비례대표 1석을 줄이고, 전북 지역구 10석을 유지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제22대 총선 지역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재석 259명 중 찬성 190명, 반대 34명
진안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가 '150만원'으로 인상됐다.진안군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부용)은 지난 2월 28일 의정비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진안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기존 110만원에서 40만원 인상된 150만원으로 결정했다.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수집 및 연구비와 보조활동비로 나뉘며, 의정자료수집 및 연구비는 월 90만원 에서 월 120만원으로 30만원, 보조활동비는 월 20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 것.의정활동비 인상과 함께 월정수당 또한 2024년 보수 인상률 1.7%인 2만9천947원이 인상된 179만1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방의료원 3개소에 대해 평일, 주말 근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도내 지방의료원은 3개소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이 해당된다. 지방의료원은 응급실 등 필수진료시설은 24시간 가동하고, 군산·남원의료원의 경우 평일은 오후 7시까지, 주말은 24일부터 토요일 오전 진료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진안군의료원은 타 의료원에 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것을 감안해 평일, 토·일요일 까지 모두 진료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진안군의료원은 평일
진안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2024년 '1인1자격증 천년배움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년간 리모델링을 하고 새롭게 단장한 진안교육지원청 진안도서관과 협업하여 독서문화 확산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진안작은도서관(15개소/공립8개, 사립7개) 및 앞으로 조성 예정인 군립도서관인 '지혜의 숲'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월 진안군 평생학습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교육은 전주시민대학 북큐레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 수질을 지키기 위해 구량천 인공습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군 관계자는 "구량천은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중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라며 "총사업비 79억8천500만원을 들여 동향면 좌산리 1천486번지 일대, 면적 3만5천746㎡에 침강지, 얕은 습지, 깊은 습지, 배출 연못 등을 조성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군은 착공에 앞서 환경부의 실시설계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또한 습지 둘레에 산책로도
진안군관광협의회 창립준비위원회가 회원을 모집한다.사단법인 진안군 관광협의회는 관광진흥법(제48조의9)에 따라 지역의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지역 관광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관광진흥을 위한 이해 관련자를 고루 회원으로 모집해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정책방향 협의와 사단법인 정관에 따른 목적사업 달성을 위한 사업시행 등을 하게 된다. 지난 2월 15일 발기인대회를 통해 구성된 창립준비위원회는 9명의 발기인들과 함께 진안군 관광발전을 위한 공적 이익 추구 등 법인 창립의 목적을 명시한 취지문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공개 회원모집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