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저녁별/송찬호 글/문학동네어린이/5학년부터 읽을 수 있어요) 시인으로 일가를 이룬 송찬호 시인이 오랜 시간 공들인 끝에 첫 동시집 『저녁별』이 나왔다. 송찬호 시인은 "미당의 언어마술, 백석의 장난기와 천진함까지 갖췄다. 요즘 시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소리와 운율의 미학이 특별하다"는 평을 받으며 제8회 미당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
8월 22일, 33일 간의 즐거웠던 여름방학은 모두 끝이 났다. 7월 20일 시작된 마령중학교의 방학은 33일간 학생 모두에게 즐거움을 준채 떠나갔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했을까 지금부터 나의 방학생활을 이야기하겠다. 7월21일 나는 학교에서 주최하는 영어캠프에 갔다. 학교 내에서 영어단어 왕 대회, 영어편지쓰기, 팝송 부르기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들을
지난 20일, 용담면에 위치한 송풍초등학교와 용담중학교 학생들이 해운대 해변에 있는 세계적 규모의 해저테마수족관인 부산 아쿠아리움과 해운대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관리단과 진안신문에서는 댐 주변지역 청소년들의 도시탐방 프로그램 '함께 꾸는 꿈' 두 번째 도시탐방을 다녀 온 후 느낀 초·중학교 학생들의 소감을 2주에 걸쳐 지면에
벌써 방학이 끝나가네요. 방학동안 제일 아쉬웠던 것은 공부를 조금 한 것과, 방학동안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엄마, 아빠, 내동생 다혜와 천안으로 가족여행을 가게 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음 방학에는 더 보람차고, 활기찬 방학이 됐으면 좋겠다.
'예부터'와 '옛부터' 중에 어느 말이 맞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예부터'가 맞다. '예'는 명사이고, '옛'은 관형사이다. 조사 '부터'가 결합할 수 있는 말은 명사이므로 '예부터'가 맞다. '예'는 다음과 같이 쓰이는데 '예로부터 내려온 이야기', '예스러운 멋' 따위로 쓰인다. 이와는 달리 관형사 '옛'은
지난 8월 1일부터 우석대학교에서는 우석대 외국어캠프를 실시하여 정읍 학생들은 19일날, 나머지 학생들은 20일에 막을 내린다. 우석대 외국어 캠프는 우석대학교에서 열리는 캠프로 2006년도부터 시작하여 하계와 동계로 나뉘어 2011년 현재까지 하고 있으며 이번 2011년 하계 외국어 캠프가 15회차 라고 한다. 이 캠프는 3주 동안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입으로 말한 시 도쿄 초1 핫타 유우이치 전화가요 잘못 걸려 왔어요. 그러니까 '미안합니다'도 안 하고 타당 끊었어요. 우리 엄마 같으면 꼭 '미안합니다' 하고 말하는데. 이렇게 넘었구나 아이치 현 초1 아베 미사키 나는 줄넘기를 아주 못 해. 여덟 번밖에 안 돼. 공부 마치고 해 봤다. 동동동동. 어, 스물 다섯 번. 이렇게 넘어서 놀랐다. 또 뛰
우리 아이들은 최상의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다소 부족한 부분이 문화적인 소외감이다.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관리단과 진안신문에서는 댐 주변지역 청소년들의 도시탐방 프로그램 '함께 꾸는 꿈'을 꾸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관리단과 진안신문이 공동주최해 추진했다.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진안문화원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1일 이재명(부원장, 사진) 씨가 단독 후보로 등록하면서 사실상 차기 원장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진안문화원장 후보 등록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안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석기) 문화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한 명의 후보만 최종 등록을 마쳤다. 단독 후보로 등록한 이재명 후보는 오는 18일 진안
▲ 여름에 기습폭우로 연일 물 폭탄을 맞고 있다. 서울에 이어 지방에도 침수된 현장이 속출하고 있다. 이처럼 기습폭우가 내리는 중간 중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 무더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의욕을 잃게 한다. 진안어린이 집 아이들은 좀 다르다. 지난 12일,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아이들이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무더위를 즐겁게
나우교육연대와 풍덩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진안 알기' 여행이 지난 12일 시작되었다. 풍덩 관계자는 "얘들에게 우리 지역의 뿌리를 조금이라도 알려주고 싶다"라며 "조상의 삶과 우리 지역의 역사와 진안을 한번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여행은 지역의 자원을 알고 주민과 함께하며 자원사용을 최소화하는 공정
8월12일, 나는 데미샘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제황(편제황)이에게 문자를 받았다. 갑자기 교통사고가 났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다쳤다고 해서 너무 걱정이 됐다. 다음날, 친구들이 제황이가 입원을 했다고 했다. 너무 걱정이 됐다.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제황이는 전주 고려병원에 입원을 했다. 우리도 교통사고를 조심해야 겠다.
12일 금요일, 데미샘 학교에서 1교시에 기사쓰기를 했다. 하지만 나는 기사를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내가 겪고 보았던 이야기를 간추려서 육하원칙에 맞추어서 쓰는 것이다. 나는 제일 못하는 것이 국어와 논술이다. 그래서인지 기사 쓰는 게 매우 두렵다. 그래서 기사 쓰는 게 싫다. 하지만 기사를 쓰면 국어를 잘 할 수 있게 되고, 또 문
요즘들어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김연아의 키스엔 크라이라는 프로그램이다. 다들 이 프로그램을 본 사람이 많겠지만, 나는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노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끔 기술에 실패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멋진 기술을 연마해 장미 세례를 받는게 이 방송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 화려한 복장에 다양한 컨셉을 보
8월5일, 서울에 갔다. "오~호~"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서울에 도착을 해 보니 공기가 진짜 안 좋았다. 숙소에 갔는데, 2층 침대가 있었다. 나는 2층을 원했지만 결국 1층으로 결정됐다. 1층은, 괜찮지 않았다. 밥은 맛있었다. 그리고 자유시간을 줬는데, 행복했다. 자유시간에 미스트(얼굴에 수분 보충)랑 시계를 샀다. 또 드로잉쇼를 봤는
나는 물놀이가 좋다. 교회에서 여름성경 학교때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는데, 언니들과 수영을 하면서 재미있게 놀아서 참 좋았다. 공부방에서도 물놀이를 동생들하고 친구들과 갔다. "가은아, 너 수영하는 모습이 인어공주 갔다"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너무 너무 나는 물놀이가 좋다. 그런데 요즘엔 비가 와서 물놀이를 못해서 짜증이 난다.
올 여름, 장마 때문에 큰일이다. 하루종일 비만 내리고, 그 덕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놀이의 기회는 지나갔다. 집안이나 공부박에서 방콕! TV 금지! 컴퓨터 금지! 할 수 있는 일은 비 구경하기, 자기 핸드폰 가지고 놀기 정도다. 얼마나 지루한 일인지 집안에 있으면 난 거의 잠만 자서 자칭 잠자는 숲속의 악마라고 불리고 있다. 더구나 큰 문제는 비가 많이
방학을 시작할 때만 해도 '1학기 때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해야지'라고 생각하고는 빽빽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며칠 못 가고 그 계획은 온데간데없이 빈둥빈둥 놀고만 있다. 늦게까지 늦잠을 늘어지게 자고, TV를 보고, 놀러 다니고, 먹기를 한 달. 이러다가는 아무 의미 없고, 허무한 방학이 되고 말 것이다. 그래서 일단은 너무 빡빡한 계획을 다시 할 수
태풍이 지나갔는데도 계속 비만 내려요. 하루종일 비가 그치는 날이 없으니 강물은 어떻게 살까요? 작물 피해도 많이 나겠어요. 강물도 많이 불어나고, 이렇다 진자 홍수 나겠어요. 하지만 인명피해는 없어 다행이에요. 이제 비는 적당히 내리고, 해가 쨍쨍 비쳤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여름 기간이 싹 다 장마네요. 전국적으로 수재민들이 많이 생겼다는데, 앞으로는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