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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장승초 6학년 박준재 오랜만에 텃밭에 갔다. 역시 풀이 많았다. '좀 자주 올 걸'이란 생각이 든다. 내 식물을 보는데 바람에 넘어질까 아슬아슬하다. 그래서 옮겨 심었다. (2011.6.23) 진흙 장승초 6학년 천민조 오늘 학교 텃밭에 갔다. 비가 많이 내려서 땅이 물컹물컹 했다. 신경 끄고 풀만 뽑았더니 그사이에 신발이 흙을 끌어안아 버렸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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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 하나라는 친구가 데미샘 학교에서 어떤 오빠한테 아저씨라고 했다. 풋살 시간에 공설운동장에서 뛰어 놀다가 그 오빠 나이를 몰라서 아저씨라고 한 것이다. 그랬더니 중학교 3학년인 그 오빠가 하나에게 "누가 아줌마 데려 왔어?"라고 했다. 웃겼다. 초등학교 4학년이 아줌마라니. 하나도 재미없다고 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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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기분이 너무나 좋다. 왜냐하면 내가 이번 기말고사 시험에서 2등을 했기 때문이다. 1등을 빼앗겨서 너무 아쉬웠다. 그런데 아빠가 가족여행을 간다고 해서 안 좋은 기분이 훌훌 날아갔다. 다음 2학기 때에는 1등도 하고, 올백도 맞아야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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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에 우리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본다. 나는 이 시험이 별로 효과가 없는, 그냥 방학이 다가오니까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험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 시험은 선생님과 지역 이미지에 영향을 끼치고, 그것을 잘 못 보면 방학 때 우리는 학교에 나와 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시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너무 범위가 넓은 것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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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더위란 것을 잊고 산다. 7월8일에도 도서관에 갔다. 나와 친구들은 도서관에 책을 읽으려고 가는 것이 아니라 놀러간다. 도서관은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줘서 좋다.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007빵'을 하면서 놀았다. 만약 하다가 틀리거나 실수를 하면 인디안 밥을 맞아서 등에 손바닥 자국이 나고 만다. 친구들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손바닥으로 느낄 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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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에 데미샘 학교에 들어왔다. 아는 친구가 딱 2명. 낯설고 무섭기만 했다. 이름도 모르고,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인사 타이밍도 놓치곤 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데미샘 학교는 즐겁기만 하다. 조용할 틈이 없는 데미샘. 항상 재미있는 하림이 언니, 문어를 닮은 지현이, 가끔 무섭긴 하지만 알고 보면 웃긴 소희, 민순 언니와 민순 오빠, 눈치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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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령초등학교 6학년은 7월 5일과 6일, 기말고사를 보았다. 시험 당일, 몇 시간 뒤 나올 성적이 무서웠다. 첫째 날 먼저, 국어를 보았다. 완전 많이 어려웠다. 2교시는 내가 제일 자신 있는 사회. 두근두근 몇 점이 나왔을까? 다음은 3교시 수학이다. 그럭저럭 자신이 있긴 있다. 4교시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과학. 재미도 없는데다가 어렵기까지&hel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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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봤다.월말평가도 아니고, 중간고사도 아니고, 기말고사를 봤다.정말 기대되고 긴장된다.5학년이 되어서 국, 수, 사, 과, 영, 예체능을 본다. 정말 과목이 많다.과연 시험을 잘 봤을까? 평균이 잘 나오지 않는다 해도 우리 반에서 1등을 했으면 좋겠다.만약 내가 교장선생님이라면, 시험을 없애고 자유자재로 공부하고, 신나게 자유 시간을 갖는, 신나고 좋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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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시험을 봤다. 시험을 본 후 성적이 잘 나오길 기다렸다. 성적이 나왔다. 다른 것은 다 못 봤다. 하지만 체육만 잘 봤다. 체육 성적이 80점이다. 처음으로 80점을 맞아서 기분이 엄청 좋았다. 그래서 학교 끝나고 할머니한테 80점을 맞았다고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국가수준성취도평가도 잘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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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8일 진안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무진장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대응능력이 미숙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등하교길 또는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요령을 동영상과 병행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 시 행동요령, 소화기
교육ㆍ문화
류영우 기자
2011.07.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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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 오늘은 기말고사(2차고사)를 보는 날이다. 나는 정말 두려움에 가득 차 있었다. "오늘 시험을 잘 보면 좋겠다"라고 기도를 했다.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 나는 마음속으로 "죽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시험을 너무 못 봐서……. 집에 와서 울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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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국가수준 학력평가시험을 치른다. 내 생일은 7월11일인데, 그 다음날이 국가수준 학력평가시험을 치르는 날이다. 나는 꼭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기초학력 미달이 아니라, 보통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 학교를 더 빛내고 싶다. 그리고 기말고사가 있다. "아, 진짜. 엄마한테 시험 망쳐서 혼나면 어떻게 하지?" 기말고사 때 엄마를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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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기 2차고사가 6월29일~7월1일까지 있다. 중학교를 올라와서 왠지 모르게 시험을 더 많이 보는 거 같다. 하지만 시험을 더 많이 보는 것은 아니다. 왜 그러냐면 초등학교 때도 이름만 바뀌었지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1,2학기에 한 번씩 보았기 때문이다. 나는 1학기 1차고사에서 점수가 안 좋게 나와서 2차고사에서는 잘 보아야한다. 왜냐하면 아빠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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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령초등학교는 지난 6월17일부터 18일까지 야영을 갔다. 첫 번째 장소는 한옥마을이었다. 먼저 널뛰기, 투호, 굴렁쇠 등을 하고 한지공예를 하러 갔다. 한지공예를 하면서 드라이기로 말리려고 하는데, 부귀초 아이들이 줄을 서 있어서 화장실로 가서 손 건조대에 말렸다. 다음 장소는 비빔밥을 만들러 주방으로 갔다. 생각만 해도 기쁘다. 전통음식 비빔밥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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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령중학교 학생들은 6월29일, 30일, 7월1일 기말고사를 보았다. 그 전까지 시험공부와 함께 1학기 수행평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드디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다. 첫 번째 날은 그나마 한문, 기술·가정이라 괜찮았지만 두 번째 날은 스트레스가 매우 많은 날이었다. 수학, 체육, 과학, 사회였다. 특히 수학은 내가 가장 자신없어 하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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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데미샘 학교에서 초등반을 맡으셨던 백현정 선생님께서 그만 두셨다. 그래서 평소에는 샐러리랑 상추로 채워서 한 봉지를 드렸지만 그날만큼은 상추 한 봉지, 샐러리 한 봉지를 따로 준비해 선생님께 드렸다. 그리고 나는 편지지를 만들어서 편지를 썼다. 그리고 밥을 먹는데 선생님이 점토로 자기 자신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만들었다. 장미를 들고 있는 걸로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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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2일 수요일, 점심밥을 먹고 5교시가 시작되는 종이 울렸다. 우리 마령초등학교는 수요일 5교시가 특별활동시간이다. 특별활동의 종류에는 검도, 핸드벨, 구기 종목이 있다. 나는 이중에 구기부였다. 나는 나랑 같은부인 소라와 함께 구기 선생님을 모시러 갔다. 그런데 구기부 남자애들이 물총놀이를 하자고 조르고 있었다. 선생님은 허락을 해 주었다. 우리들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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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 학교에 갔다 와서 6학년 우진이 언니네 집에서 숙제를 했다. 숙제를 하다가 내가 스티커를 보여주었는데, 언니가 달라고 해서 내가 몇 개씩 줬다. 하지만 내가 아끼는 스티커를 가져간 후 또 아끼는 것을 갖고 싶다고 해서 안 된다고 했는데, 언니가 마술세트 장난감을 준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줬다. 그리고 그날 저녁, 엄마에게 마술을 보여줬는데,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7.05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