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12회 진안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군에서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진안지회(회장 성일근)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관내 9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관광버스 12대로 각 읍 · 면에서 참여하였다. 식전행사로는 진안군 노인회회원 18명이 스포츠 댄스를 선보였고, 노인복지유공표창과 효행표창을 수여
진안홍삼연구소장에 이형주(57) 전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이 추대됐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8일 진안 홍삼연구소 임시 이사회에서 이루어졌다. 이로써 우리 군의 성장동력 확충기반을 다지는데 더 주력할 수 있게 됐다. 이형주 연구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과 올해 5월까지 4대·5대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전략산업과 하광호 홍삼약초담당은 &qu
▲ 진안읍 교회(담임목사 이재복, 원로목사 이종수)가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그 기념으로 진안읍 교회에서는 지난 5일 '새 생명 축제'를 했다. 진안읍 교회는 1908년 10월 첫 주일에 백남인 성도 집에서 시작되어 한국 기독교 역사의 태동기의 교회다. 사진은 이날 참여한 교인들이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
용담면 옥거마을 주민들이 식수로 공급받는 간이상수도에서 비소가 검출됐다. 군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00개 마을을 대상으로 55개 항목의 수질검사 결과 비소가 검출된 것이다. 전문의에 따르면 비소는 "발병과정에 따라 급성과 만성 두 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라며 "급성 비소 중독은 갑작스럽게 다량의 비소를 섭취할 때 유발되고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이하 관광단지)에 800억 원 안팎을 투자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투자자가 나섰다. 그러나 매각조건으로 약 35억 원의 군비가 투자되는 시설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의회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제시되고 있어 향후 투자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관광단지는 우리 군이 10년 전부터 단지 조성을 추진해 5년 만인 지난 2
최근 중국산 분유와 식품 때문에 군과 각 매장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9월 26일부터 멜라민이 검출되어 유통판매 금지된 과자류 등에 대하여 단속 및 회수와 교육홍보에 나섰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문방구 및 관내 식품판매업소 65개소를 출장 점검하여 위해식품과 관계없이 부정불량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등을 병행 점검하고 업주들을
우리 군은 지역 특유의 축제가 없다. 그나마 올해 처음 시작한 '제1회 마을축제'가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이 축제를 어떻게 다듬고, 엮어가는가에 따른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지난해 '2007 고원축제'로 군민의 날과 마이문화제를 겸한 색다른 행사를 시도했다. 그러나 올해는 그마저도 열리지 않는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고원축제가 아닌 제46회 군민
진안읍 고추시장과 중앙초등학교 사이에는 건물 하나가 신축 공사 중이다. 참으로 협소한 진안읍 내를 벗어난 위치에 신축하기를 잘하는 건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짓고 있는 건물은 국민건장 보험공단 건물 신축공사다. 국민건강 보험공단은 지금은 진안읍사무소 앞의 2층 건물을 세내어 업무를 보고 있다. 새로 신축하는 장소가 진안읍 내를 벗어난 곳이므로 접근할 때 교통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북동부지사(지사장 김재휴)는 지난달 30일 3분기 지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한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 사업추진과 군민건강보험 사옥신축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재휴 지사장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에 대해 서비스를 받지 못 하는 일이 없
지난 30일 정천면사무소 강당에서 '정천면봉사단 발대식'이 있었다. 이 날 김태현 센터장을 비롯, 소현례 면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정천면봉사단 발대식과 더불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정천면봉사단(단장 김경임)은 발대식을 마치고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 상
지난 1일 진안군청 현관에서 점자명함 갖기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점자도서관주최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번 점자명함 제작은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명함에 군, 부서 및 직함,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점자로 찍었는데, 군청직원들은 물론 사회단체장 및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진안군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주민만족과나
'9.28 서울수복' 제58주년 기념식 및 전우추모회가 지난 26일 송정엽 군의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장들과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앞 무공수훈공적비 경내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진안군지회(지회장 문종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조국수호를 위해 신명을 바쳐 싸우다 목숨을 잃은 참전용사와 역경 속에서도
지난 29일 진안읍 군상리 중앙2동 마을회관 준공식 행사가 치러졌다.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공사는 작년 12월에 착공하여 총사업비 1억 6천여만 원을 들여 이제야 준공을 맞이하게 됐다. 1·2층 총 264㎡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1층(연면적 165㎡)은 경로당 및 주민 편의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연면적 99㎡)은 체육 및 체련시설로
9월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위원장 간담회가 있었다. 행정지원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11개 읍면의 자치센터장이 참여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오는 9일부터 11까지 열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할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 했다. 다음은 10월 마이학당 강사 프로그램은
용담호변 자연생태공원이 빠르면 10월 내로 착공된다. 이번에 착공되는 자연생태공원은 진안읍 운산리부터 상전면 주평리, 갈현리 일원 38만㎡(11만 4천950평)에 조성되며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60억 가운데 군에서 확보된 예산은 53억 9천700만 원(국비 15억 5천만 원, 지방비 38억 4천700만 원)이다. 이중 방문자센터를 제
보건소는 환절기를 맞아 지난해 보다 열흘정도 앞선 오는 13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에 걸리면 기침, 두통 같은 감기증상과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쇠약감 등이 나타나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세균성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시킨다. 발생시기는 주로 11~12월로 겨울철이지만 최근에는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고 있다. 특
우리군 모범운전자회(회장 박희억)가 효도관광 선행을 이어나갔다. 지난 26일 우리군 모범운전자회는 올해로 스물 두 번 째 관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모범운전자회는 해마다 독거노인 등 관내에 살고 계시는 불우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내 주요관광지를 찾아 관광을 시켜드리는 효도봉사를 펼쳐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24명의 모범운전자들이 관내
진안과 임실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추가 서로 손잡기 어려울 전망이다. 전북 동부권 고추브랜드 종합육성 사업의 중심이 될 '고추 종합 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 터를 놓고 양군이 힘겨루기를 하면서다. 양군이 힘겨루기를 하면서 고추 출하농가의 교통 편의성, 발전가능성, 개발여건 등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관점에서 상호 합의를 통해 적정한 터를 선정하기 위한
원봉진 기획재정실장이 9월 30일자로 사표 수리됐다. 지난달 30일 군은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날 원 실장의 사표가 처리되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 같은 논의 결과 기획재정실장의 자리에는 주민만족과 반우정 과장이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더불어 올 초 인사에서 대기발령을 받았던 2명 가운데
진안에서 무주까지의 4차선 공사가 불원 착공된다. 이미 교량의 교각은 4차선으로 확보되어 있다. 이 노선과 연결시킬 부귀-상전간 도로가 정천면 월평에서 교량과 터널이 한참 공사 중에 있다. 문제의 핵심은 소태정재(전주-부귀간)의 터널이 뚫리면 전주-무주간이 1시간대 주행이 가능할 것이다. 사실 무주는 행정구역상 전북이지 이미 대전생활권이 된 지 오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