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진행된 '2024년 백운면 연초방문'에서는 지덕권산림치유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진안을 알리고, 진안의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홍보관 건립을 제안했다.백운동마을 권수철씨는 "지덕권 산림치유원이 개원되면 백운동 마을을 지나는 이동 인구가 많게는 1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백운동 마을을 지나는 이동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진안군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또 진안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만들면 진안과 진안의 농축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운면 체육회 이형
지난 24일 진행된 '2024년 성수면 연초방문'에서 먼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들에 대해 설명했다.전옥기 전 이장협의회장은 "지금 선수면에서는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라며 "올해 장학금 통장을 개설해 중학교 3학년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들에게도 입학 축하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임실 관촌으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부모를 찾아가 성수면 초등학교 입학을 설득했고, 임실이 아닌 성수면에 있는 초등학교로 입학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국민연금공단 진안지사(지사장 최순용)는 지난해 2023년, 관할(진안, 장수, 무주, 임실) 연금 수급자에게 누적 총 1천100억원의 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 중 진안군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333명으로, 가장 많이 받는 분은 노령연금 월 217만8천733원을 받고 있으며, 가장 나이가 많은 분은 유족연금 수급자로 현재 97세이다.한편, 2024년 1월부터 기존에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습자들에게는 3.6% 인상된 연금액이 지급된다.최순용 진안지사장은 "물가 인상이 반영된 국민연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2023년 9월 18일 마령면 오동리 소재 무진장축협 사업장에서 가축분뇨 유출사건이 발생했다.가축분뇨 수질검사 결과 BOD 357.8(기준 10), TOC 627.5(기준 8), COD442.0(기준 11), T-P 16.779(기준 0.5) 등 주요 물질 기준이 '매우 나쁨'을 초과했다.암모니아성질소(분변지표) 또한 98.332로 먹는 물 기준 0.5와 비교할 때 높은 수치로 초과했다.진안군은 2023년 10월 10일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로 무진장축협을 진안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고발에 따른 처분결과가 나오면 행정처분지난 1월
신나는 색소폰 소리에 맞춰 어르신들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춘다. 누군가는 멜로디를 함께 흥얼거리고, 음악과 함께 박수를 치며 흥겨운 웃음소리도 곳곳에서 울려퍼진다.19일 오후, 행복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열린 한마음색소폰동호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콘서트' 현장 분위기다.여러명의 색소폰 연주자 중 한 명의 연주자가 눈에 들어온다."혼자서 독학으로 색소폰을 배웠다는데, 그 실력이 출중해. 소리내기도 어렵다는 색소폰을 혼자서 배웠다는 정성도 대단하고."지난해 말, 진안군 생활문화동호회 박주홍 회장으로부터 익히 들었던 그 연주자다.올해 62
전춘성 군수가 2024년 새해를 맞아 '더 깊이, 더 가까이 민생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읍면 연초방문을 시작했다.△19일 마령면과 진안읍을 시작으로 △22일 부귀면, 주천면 △23일 상전면, 동향면 △24일 성수면, 백운면 △25일 용담면, 정천면 △26일 안천면을 찾는다.이번 연초방문을 통해 전춘성 군수는 2023년 주요 성과와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전 군수는 "읍 소재지 확장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진안읍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냈고, 진안군민의 숙원인 보룡재 도로 개선사업이 제6차 국도
지난 19일 진행된 '2024년 마령면 연초방문'에서 주민들은 여전히 악취와 함께 하천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군의 노력을 촉구했다.먼저 사곡마을 이춘섭씨는 "지금 섬진강 줄기 하천을 보면 물이 썩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보 위를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물이 썩고 있는 상황을 해결해 달라"라고 요구했다.오동마을 이옥봉씨는 "제가 고향을 찾아 온 지 10년이 넘었는데, 무진장축협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며 "악취문제가 10년 넘게 계속된 만큼 이제는 새 판을 짜 봅시다. 진안군이 의지를 가지고, 문제가 되는 업체를 이사 보낼 수
전북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공식 발표하며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비전과 브랜드슬로건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를 선포했다.전북자치도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대한민국 전역에 알렸다. 이번 출범식은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국민지원위원회, 전북애향본부, 도내·외 각 주요 인사, 도민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윤석열 대통령도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며 행자에 참여했고,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남형기 국정운영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진안사랑봉사회(회장 안정기, 이하 진봉회)가 지난 19일, 우리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비영리민간단체 보듬(센터장 조현희)에 기탁했다.진봉회는 지난해에도 발달장애학생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한바 있다.비영리민간단체 보듬 조현희 센터장은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해 매년 후원금을 전달해주는 진봉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진봉회에서 후원회 주신 후원금은 우리 발달장애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2024년에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 하는 보듬센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기초연금이 2024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하여 월 최대 33만 4천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만1천630원 인상된다. 부부가구는 월 최대 53만5천680원이다.아울러,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 8천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만 6천 원 인상된다. 2023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202만 원, 부부가구 월 323만2천 원이다.이에 따라 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지난 2023년은 20살 청년 남미선에게 특별한 한 해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주에 있는 동암차돌학교에 진학한 미선이는 직업훈련을 거쳐 어엿한 직장인을 꿈꿨다.동암차돌학교에서 1학기 생활을 마친 후 2학기부터는 요양보호사를 꿈꾸며 실습과정을 거쳤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계획이었지만,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미선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8시간을 내리 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발달장애인으로써 항상 도움을 받아온 미선이가 다른 사람을 돕고 보살피는 일은 더욱더 어려웠다.락스
주민 소환 제도는 대의 민주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직접 민주주의적 요소 중 하나다. 주민들이 지방 자치 체제의 행정 처분이나 결정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투표에 의해 선출직 공직자를 해임할 수 있는 제도를 국민 소환 제도라고 한다.이 제도를 통해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인사권을 가질 수 있다.우리고장의 주민투표 및 주민소환투표 청구를 위해서는 몇 명의 서명인이 필요할까?군은 지난 10일 '주민투표 및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를 공표했다.우리고장에서 18세 이상 인구수는 모두 2만2천311명이며, 이 중
진안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진안참빛교육상'에 송풍초등학교 임성태 교사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진안참빛교육상은 진안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실천하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자 진안교육지원청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상으로, △진안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힘씀은 물론 교외 및 지역사회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관내 특색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비 집행 등 학생 지원에 힘쓴 진안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에게 주어진다. 올해 첫 수상자로 선정된 송풍
진안읍 우화 2동 주민들이 숙원인 '주민사랑방'이 마련됐다.지난 11일, 우화 주민사랑방 준공식이 안계현 안전환경국장, 곽동원 진안읍장,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해 김진성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우화 주민사랑방 조성사업은 도새재생뉴딜사업 지구 안에 기존 마을회관이 노후화돼 지상 1층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5억6천8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우화2동 장춘호 노인회장은 "회관이 없어 이집 저집 다니면서 회의를 하던 시절이 눈 앞에 생생하다"라며 "이렇게 뜻깊은 회관이 주어져 감개무량하다. 앞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복지관)은 지난 12일, 풋살단 '블루로즈FC' 창단식을 가졌다.블루로즈FC 풋살단(이하 블루로즈)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체력증진과 더불어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사회통합을 이뤄나가고자 주 1회 운영한다.블루로즈는 감독 엄주광(진안장애인체육회 소속)의 지도하에 운영되며, 정기적인 훈련과 함께 친선게임, 장애인생활체육 대회 참가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블루로즈FC 풋살단 엄주광 감독은 "매 회기 즐거워서 계속 참여하고 싶은 풋살단으로 지도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이 주관하는'2024년 갑진년 진안고원 해맞이 행사'가 2024년 1월 1일 성뫼산 성산정에서 개최됐다.갑진년 새해 군민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한해 동안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단결된 의지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오전 7시 15분 전라좌도 진안중평굿 보존회의 해맞이 굿을 시작으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의 새해 메시지 전달과 희망의 타징, 해오름 감상 순서로 진행됐다.해돋이에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주민들을 맞았다.부대행사로는 새해소원빌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해맞이 포토존, 건강과
2024년 진안군 신년인사회가 지난 4일 군청 강당에서 열렸다. 진안군 애향본부(본부장 우태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민규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임종현 재경군민회장, 윤석정 재전향우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직능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날 한데 어우러져 서로를 응원하는 덕담을 나누고 새해희망을 공유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는 진안에서 활동하는 진안 휴 트리오의 식전공연에 이어 재전개인택시 향우회의 장학금 전달식, 개식 및 국민의례, 축하영상 상영, 신년 인사말씀, 건
진안군이 1월 8일자로 2024년도 상반기 6급이상 인사발령을 발표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행정복지국장에 안정무 전 기획홍보실장, 안전환경국장에 안계현 전 건설교통과장이 4급으로 직급승진해 임명됐다.5급으로 직위 승진한 7명 과장급 인사도 진행됐다.관광과장 직무대리에 정난경, 재무과장 직무대리에 장시동, 주천면장 직무대리에 강진석, 동향면장 직무대리에 김대환, 보건소장 직무대리에 라영현, 민원봉사과장 직무대리에 이강민, 상하수도과장 직무대리에 김헌규씨가 각각 임명됐다.군 관계자는 "6금 이상 인사는 1월 8일자로 진행됐지만 6급 이하
전북이 가장 잘하는 농생명산업,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와 같은 특화 자원 등을 활용, 지속가능한 생명경제를 구현해 내 전북 경제의 활력을 되찾으려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131개 조항, 333개 특례가 부여됐으며, 5+3으로 표현되는 5대 핵심 산업(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과 이를 뒷받침하는 3대 기반(인프라, 인력, 제도)을 갖출 수 있게 됐다.전북특별법이 주목받
새해를 앞두고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월 31일,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습니다.2024년도에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살펴봅니다.'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기획재정부 홈페이지(https://www.moef.go.kr)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Ⅰ. 금융·재정·조세1. 고액기부에 대한 공제율 한시 상향기부 활성화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