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2024년 '1인1자격증 천년배움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년간 리모델링을 하고 새롭게 단장한 진안교육지원청 진안도서관과 협업하여 독서문화 확산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진안작은도서관(15개소/공립8개, 사립7개) 및 앞으로 조성 예정인 군립도서관인 '지혜의 숲'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월 진안군 평생학습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교육은 전주시민대학 북큐레
지난달 29일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미래 꿈나무 드림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조손, 한 부모, 다문화가정 등 청소년 1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미래 꿈나무 드림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작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조손·한부모·다문화·다자녀 가정 청소년이 신학기 준비와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학생 한 명당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사업이다.이날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상품권을
여기저기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오는 요즈음!!화사한 봄처럼 책 표지가 봄꽃을 닮은 핑크빛 그림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독고 진 작가가 그림책으로 만든 뮤지컬입니다. 이 그림책은 뮤지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그 속에 숨은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독고 진 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그림책 교육에 참여 후 도서 출판까지 진행하게 됐다고 합니다. 대중적이지 않은 뮤지컬을 글과 그림을 통해 보는 이가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평소 음악
2월 25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폰을 했다. 10시 넘어서 성당에 갔다.성당 끝나고 도서관에 갔다가 집에 와서 밥을 먹었다.조금 있다가 씽크빅 선생님이 와서 수학 공부를 가르쳐주셨다.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숙제를 내 주셨다.저녁에 라면을 먹었다. 목욕하고 약을 먹었다. 노래를 틀고 잠을 잤다.
저는 전병호입니다. 저는 제일고등학교에 올해 입학합니다. 동향중학교 졸업했어요.저는 과학을 좋아합니다. 농구도 좋아합니다.내 취미는 노래듣기입니다. 이승철, 이찬원, 영탁을 좋아합니다.저는 올해부터 보듬센터에 다닙니다. 보듬에서 요가, 건강체조, 수영, 과학수업, 글쓰기 수업, 레크체육, 고원길 걷기, 자전거타기를 합니다. 나는 이 중에서 자전거타기를 하고 싶습니다.보듬 침구들과 친하게, 즐겁게 지내고 싶어요.
나는 곧 기숙사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좀 힘들 것 같다. 왜냐하면 기숙사 교칙 때문이다.대부분 나와 상관없는 규칙이긴 한데.먼저 기숙사에서 나올 때 냉난방과 전기코드를 확인해야 하는 게 많다. 물론 익숙해지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익숙해지는 과정이 좀 많이 귀찮을 것 같다.또 전자책을 읽고 싶은데 전자책이 허용되는지도 모르겠다. 대부분 금지되어 있다.기숙사에서는 재미있는 것은 다 안되는데, 신문을 구독하는 것은 가능하다. 물론 구독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다 안되면서 신문은 구독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했다.기숙사에
개학이 다가온다. 3월 4일.개학을 하면 반 편성 결과가 나온다. 친한 친구들하고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개학이 돼서 싫으면서도 좋다. 싫은 이유는 방학이 끝난다는 것이고, 학교 가기가 귀찮다는 거다. 빨리 일어나야 해서 좀 안 좋다.좋은 이유는 학교밥이 맛있다. 또 친구들과 놀 수 있다. 세 번째는 지식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아무튼 좋은지 안 좋은지는 가 봐야 알겠지?
2월 23일 날 돌봄선생님들 전화번호를 받았다.아이까 선생님이랑 은옥 선생님 둘 다 전화번호를 받았다.이유는 이제 돌봄을 아예 안 하니까 전화번호를 받았다. 전화번호를 받아 기분이 좋았다.이제 돌봄을 안 하니까 아쉽다. 그래도 학교에서 방과후 끝나고 시간이 남으면 가야겠다.가서 선생님께 인사해야지.
2월 25일 1시 30분쯤에 진안작은영화관에 갔다.규진이하고, 준혁이형하고, 성필이하고, 미선누나하고, 현철이형하고 영화관에 갔다. 내가 파묘를 보자고 했다. 3시에 1관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봤다.파묘는 15세 이상 관람가이다.준혁이형이 "파묘가 무섭다"고 말했다.파묘가 200만명 돌파했다. 3시 영화도 매진이 됐다.파묘에는 내가 아는 배우가 많이 나왔다. 파묘 영화는 재미있었다.공포영화. 또 개봉하면 봐야지.
3월 4일은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는 날이다. 보통 개학은 3월 2일에 하는 것이 정상이다. 3·1절에 쉬고 그 다음 날에 하는 게 개학이다. 하지만 올해 2024년은 특별하게 3월 4일에 개학을 한다. 그 이유는 3·1절이 금요일이기 때문이다.3·1절이 금요일이면 3월 2일, 3일이 주말이라 4일 월요일에 개학을 하게 된다. 방학이 이틀 늘어난 것이다. 방학이 총 3일 늘어난 것이다.총 50일이 넘는 방학 일수에 3일은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개학이 다가오는 지금, 그 3일이 굉장히 든든하게 버텨준다는 느낌이 든다.또 이런 날
2월 25일 일요일 저녁에 성필이랑 놀았다. 편의점에서 놀았다. 편의점에서 맛있는 거 먹었다.먹고 집에가서 놀았다. 핸드폰게임을 했다. 그리고 드라마도 봤다. 고려거란전쟁을 봤다.고려거란전쟁에서는 강감찬 장군이 나온다.강감찬 장군은 지금으로부터 999년 전 한국 역사상 3대 대첩으로 불리는 귀주대첩에서 거란군에 맞서 크게 이기는 성과를 거둔 장군이다.칠십이 넘은 노장 강감찬 장군이 거란군을 격퇴한 것이다. 흥화진에서 거란의 10만 대군에 일격을 가한 분이 강감찬 장군이다.
진안의 민속예술을 생각하면 3가지 정도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조선왕조 건국의 정당성을 노래하는 왕실 주요 가무인 금척무.전북을 동서로 나누어 지금의 충남 금산과 무주, 장수, 진안, 전주, 임실 등에서 주로 활동했던 진안좌도굿.그리고 성수면 도통리 중평마을의 전통 마을 굿인 진안중평굿 등 3가지일 것.오늘은 중평마을의 '백년의 흥'을 담당하는 중평굿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본다.◆중평굿의 창시자 故김봉열 상쇠중평굿의 역사는 1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중평마을의 중평굿은 현재까지도 그 역사와 전통성이 고스란히 전수되고 보존되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설연휴가 끝난 뒤 23일까지 진안문화의집 1층에서는 진안 아마추어 그림동아리인 '우듬지'(회장 안승희, 총무 이효숙)의 전시회가 열렸다.우듬지는 진안 관내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그림동아리로 총 11명의 회원과 관내에서 '꼬마니꼴라이' 그림 학원을 운영하는 하울(정미경) 작가가 지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이다.이번 전시회는 우듬지 회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그림 총 24정(인당 2정)이 문화의집 1층 전시장에 걸렸고 많은 사람이 찾아와 우듬지 회원들의 출중한 실력들을 감상했다.우듬지 안승회 회장은
새로운 시작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을 따스한 그림과 함께 담은 책을 소개합니다. 그림책《길 떠나는 너에게》는 처음 혼자 길을 나서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아이가 세상에 나가 마주하게 될 일들에 대한 엄마의 걱정과 염려, 당부와 기원을 아름답게 녹여 낸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차마 입 밖으로 내어놓지 못한 마음속 말이 가득합니다. 그 수많은 걱정과 염려, 당부와 기원의 말이 자칫 아이의 발목을 옭아매는 족쇄나 어깨를 짓누르는 잔소리가 되지 않기를, 삶의 여정이 늘 따사로운 봄날만 같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
요즘 난 chasing kou라는 노래에 빠져서 피아노를 연습하고 있다. 이 노래는 '물에 빠진 나이프'라는 작품의 OST인데, 도입부부터 좋다.전에 도전했다가 어려워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친구가 쳐보라고 해서 다시 도전 중이다. 하지만 역시나 어렵다.도입부는 한 음씩 쳐서 할만하지만 가면 갈수록 두 세개의 음을 치고, 위로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갔다가 난리도 아니다. 심지어 속도도 빨라서 '내가 과연 연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왠지 실패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도입부부터 반한 곡이라 때려 칠 수가 없다. 또 이 곡을
2월 18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밖에 나갔다.보듬센터에 갔더니 선생님들이 일하고 있었다. 미선이 누나를 만나서 놀다가, 준혁이형이랑 버스터미널에서 쉬었다가, 다시 돌아다녔다.한별이랑 현빈이를 봤다.준혁이형이랑 노래방에 같이 갔다. 노래방에서 11곡이나 불렀다. 또 노래를 불렀다. 20곡을 내서 노래방에서 노래를 또 불렀다.재미있게 노래를 부르다 집에 갔다.
16일 금요일 날 10시에 일어나서 폰을 했다. 밥을 먹고 도복을 입고, 태권도장에 가서 몸풀기를 했다.끝나고 집에 가서 띠를 놓고 보듬센터에 가서 가만히 있었다.12시에 밥을 먹고, 1시 넘어서 바둑을 했다. 내가 이겼다.윷놀이를 2번밖에 아나 했다. 그리고 공부를 했다. 너무 시끄러워서 공부에 집중이 안 됐다.5시에 활동보조선생님이 오셨다. 집에 와서 첵스랑 우유를 섞어서 먹었다. 컵피자도 먹었다.
16일 날 돌봄에 갔는데, 담임선생님이 와서 동시집을 주셨다.너무 행복했다. 내 사진이 웃겼다.그리고 토요일 날 재능선생님이 왔다. 그때 재능선생님이 책을 보고 "은지 글 멋지네"라고 하고 사진을 찍었다.동시집이 나와서 행복했다.동시집은 2학년 동안 반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만든 책이다.내가 쓴 글이 나와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