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졌다. 13가구 3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신전마을에 새로운 마을회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2일 백운면 신전마을(이장 김순동)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마을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을주민과 이웃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마을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새로운 마을 회관 근처에 옛 마을
주민들의 요구대로 마령면사무소 신청사에 소규모 목욕탕이 들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령면사무소가 신청사 설계에 들어간 가운데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난달 26일 마령면 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청사신축 설계 설명회는 조준열 마령면장과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사 신축설명회는 면사무소의
일방통행 도로와 표지판 위치, 북부예술관광단지 주차장 화장실, 13번 군도 내에 있는 삼거리까지 외사양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홍삼한방타운 건설현장 옆 13호 군도에서 외사양 마을로 오르는 일방통행 길은 표지판이 없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또 홍삼한방타운 앞 네거리는 시야 확보가 안 돼 사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주민들이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오랜시간 철거를 요구했던 버스정류장이, 군수가 사고를 당하자 바로 철거되면서 "한심한 행정의 단면"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진안읍 운산 삼거리는 정천과 상전, 진안읍으로 가면서 반드시 거치는 곳이다. 또 얼마 전에는 송영선 군수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
8월25일 진안읍 연장리 용대마을 하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물고기 떼죽음은 진안읍 정곡리에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에서 8월22일 평소보다 많은 가축분뇨를 처리하면서 세 배 많은 염철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염철로 인해 용대마을 하천은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붉게 변했고, 곳곳에 죽은 물고기가 물위로 떠올랐다. 한 주민은 "점심 때까지
우리군 의회는 행안부에서 제시한 의정비 가이드라인이 "의정활동에 전념하기엔 턱없이 적은 수준"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또, 86개 군의회 중 다섯 번째로 많았던 올해 우리군 의회 의정비 3천996만 원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타 시군과의 비교보다는 '적정 의정비'가 얼마인지를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호 우리
진안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역 대형유통업체와 선물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일제 합동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수입농산물 유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진행하는 것으로 쌀, 사과, 밤, 곶감, 대추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세트, 건강선물세트 등 선물포장용품 등이 단속대상이다. 이번 단속을 위해 진안 농산물 품질 관리
군이 의회에 '복합노인복지타운'에 대한 종합 운영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6일 의원간담회에서 복합노인복지타운은 위탁 운영이 아닌 직영 운영한다는 기본 방침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생활지원과 김명기 과장은 애초 복합노인복지시설에서 복합노인복지타운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할 계획을 덧붙여 설명했다. 그럼으로써 지난 7월 1일에 완공된 복합노인복지시설과
군이 '새주소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한 새주소 위원회는 진안군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 제26조에 근거해 자문과 동시에 심의 의결하는 '심의기관'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한 새주소 위원회는 위원장에 전광상 부군수, 부위원장에는 김정흠 군의원이 위촉돼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으로는 최규영 문화원장, 원종관
지난달 8월 15일, 송영선 군수가 타던 관용차량이 진안읍 운산리 언건마을 앞 삼거리에서 사고로 파손돼 새차 구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원봉진 기획재정실장은 "차량파손이 심하고 부속품 값이 비싸 수리비가 차량가액 1천만 원보다 많은 1천500만 원 정도 들어가 교체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손된 관용차
수도권 공략과 수도권 주민의 선호도 및 시장흐름을 알아내기 위한 마이산골 안테나숍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2일 서울시 송파구 장심동 덕양빌딩 1층에 마이산골 안테나숍(Antenna shop)이 문을 열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송영선 군수와 정세균 국회의원, 재경향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국비와 지방비 88억여 원이 들
쓰레기 매립장 인근 마을의 방역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진안읍 군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쓰레기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매립장 주변 마을에서 제2회 추경예산 확보 및 진행할 사업과 사업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협의체는 이날 △매립장 주변 다섯 마을에
2천만 원이 투자되는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역리더 교육이 교육대상자가 중복돼 재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달 26일 열린 '신활력사업 추진상황보고회'에서 발표됐다. 신활력사업 주요 담당부서인 전력산업과, 사업 연관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완료·예정 중인 46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
제5대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에 따른 후유증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의장선거가 끝난 지 두 달 가까이 된 시점이지만 통합민주당 소속 4명의 의원이 선거과정에서 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같은 당 소속 의원 두 명의 해당행위에 대해 당과 당 윤리위원회에서 엄정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 요구하고 나섰다. 이 같은 일이 벌어
우리 군에 진안병원이 가시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대섭 도의원이 군립의료원 설치 타당성과 관련한 기자회견까지 벌인 상황에서 군은 민간 진안병원 유치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송영선 군수가 지난 8월 8일 진안병원 유치 추진계획을 결재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진안병원 위치는 기존에 제시되었던 진
우리군 예산 총액이 2천282억 원대에서 2천589억 원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진안군 의회는 1일부터 11일까지 제161회 임시회를 열고 2008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과 조례 일부·전부 개정 조례(안) 심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지난 15일 정천면 청년회(회장 박명석)가 부부동반으로 모였다. 이날 모임은 정천면 청년회의 창립 23주년을 기념하며, 가족한마당 체육대회로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청년회의 창립일인 7월 17일에 행사를 했지만 올해는 8월 15일로 날짜를 옮겼다. 그 이유는 청년회원의 참여율도 높이고, 창립일과 중복행사를 피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연유로 정천면 체련공
지난달 6월 27일 문을 연 운일암 반일암이 지난 17일 유료입장을 마무리했다. 주천면에 따르면 이번 51일 동안 운일암 반일암을 다녀가 유료 관광객 수는 지난해 5만 1천940명에서 5만 5천94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입장수입도 전년도 7천500만 원에서 8천2백여만 원으로 10.3% 증가한 것으로
용담댐 주변 발길 닿을 수 없는 곳에 조상을 모신 성묘객들은 배를 타고 벌초가 가능하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은 추석을 맞아 용담댐주변 고립지역 성묘객을 수송하는 선박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용담댐관리단 고객지원과에 따르면 23일 토요일부터 휴일을 포함한 9월 15일까지 성묘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선박을 운행할 예정이다. 선박은 사
전주 동은교회(목사 서정수)가 용담전원교회(목사 김영화)를 찾아 2박3일 동안 무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 위해 동은 교회는 강동일 강도사를 비롯해 40여 명이 용담지역을 방문했다. 동은 교회의 봉사활동은 의료 기구를 비롯해 식재료 등 1톤 트럭 2대 분량을 준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이어졌다. 첫날은 동은 교회 강동일 강도사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