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부모형제처럼, 친절로 똑 소리 나게!"란 구호로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의 하루가 시작된다. 지난 6일, 이날도 어김없이 영업을 앞두고 개점식을 가졌다.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을 맞이하는 인사말은 "좋은 아침입니다."로 시작한다. 부귀농협은 오전 8시까지 직원들이 모두 출근해 매일 맵시창구 개점식으로 하루를 연다.
지역을 알면 땅의 미래가치가 보이는 것처럼 백운면 마을 조사단(단장 오인규)원들이 지역을 바로 알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예가 '달빛걷기'이다. 둥근 보름달이 뜬 날에 달빛을 벗 삼아 '달빛걷기'를 시작한 것이다. '달빛걷기'는 2007년 비정기적으로 시작해 올해는 매월 꾸준히 지역을 걷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19일 월요일 저
군 보건소가 한방육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영유아를 둔 부모나 임산부로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에 열리는 한방육아교실은 군 보건소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센터에서 진행되며 베이비 마사지(성장체조) 등 전문 강사가 직접 나서 육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방육아교실 참여자는 한의사와 소아과전문의를
지난 6일 군청 광장 입구 광경이다. 자동차 번호 끝자리 2번과 7번 승용차 주차가 통제됨을 알려주는 안내판 옆에 나란히 주차된 차량이 눈길을 끈다. 끝자리 2번을 가진 승용차들이 다른 공무원들의 승용차부제에 대한 노력을 무시하듯 버젓이 주차돼 있다.
"카네이션 받으시고 오래 오래 사세요!"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광옥)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홀로살고 있는 노인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센터는 카네이션과 김치, 밑반찬, 초코파이 등을 포장해 전달했다. 40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달 이런 행사를 기획해 진행 중이다. 정광옥 여성자원활
지난 6일 마령면에서 신고 접수된 미귀가자가 당일 오후 11시 55분께 극적으로 발견된 사건이 있었다. 경찰이 서씨의 아내로부터 서아무(남·80·덕천리)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것은 오후 6시 50분경. 서씨의 아내는 사건 당일 오후 2시경 병원에 다녀오니 서씨가 보이지 않아 계속 찾던 중 막차에도 탑승하지 않은 것을
군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중인 공영 주차장이 빠르면 9월 완료된다. 총 3필지 3천 3백여㎡의 규모의 공영주차장은 진안읍 군상리 939-2 외 4필지에 조성된다. 공영주차장 건설 예산은 본예산 5억 원과 군비 이월 3억 원 그리고 이번 추경에 군비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 도지사 방문 때 약속한 3억 원 등 총 사업비가 14억 원이다. 공영주차
진안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현우)은 지난 2일 노조위원장 이·취임식 때, 화환 대신 현금을 받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 장현우 위원장은 "지금까지 어느 행사를 가볼 때마다 화환이나 꽃다발 등의 물건이 들어와 그것을 처리못하고 버리는 모습을 볼때마다 이런 형태를 바꿔보고 싶었다."라며 "이번에 축하의 의미로 보낸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는 '지우네 꽃밭'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따사로운 봄볕 아래 모인 '진안읍반월노인사랑의집' 어르신 50여 명은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진들의 식사 도움을 받으며 점심을 나눴다. 송상모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렇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게 되었다."라며 &
군 중·장기종합 발전계획 수립을 삼성경제연구소(이하 연구소)에 맡기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향후 15년 동안 우리 군의 발전계획 용역을 시행하면서 정부 및 전라북도 등 상위계획과 연계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한다. 이번 용역을 위해 군은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늦어도 5월 중으로 연구소와 협약을 맺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군은 지역
부동산 매입을 추진하던 군이 몇 달 만에 계획을 변경해 '매입 취소'를 의회에 보고하면서 '계획성 없는 행정'이라는 질타를 받았다. 군은 지난 6일 의원간담회에서 군은 올해 매입하겠다며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심의까지 마친 '부동산 매입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산림조합에 진안읍 군하리 136-6번지 대진 605㎡, 건물연면적 7
지난달 9일 강풍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과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서 군이 예비비를 사용한다. 6일, 의원간담회에서 군이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총선 날이었던 지난달 9일 강풍으로 인해 총 1억2천911만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별다른 기상특보는 없었지만 순간 최대풍속 16㎧의 국지성 돌풍으로 인해 진안읍과 백운면, 부귀면
군이 민간주도형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 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꾸리기 위한 법인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업단을 꾸리기 위해 전문경영인과 민간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제도적인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관련조례제정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군은 △관(정책기획단) △학(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산(전북인삼농협, 삼신인삼영농조합, (주)건보,
상전면 인구 1천명 대가 무너졌다. 지난 3월말 현재 군의 인구이동보고서에서 상전면 인구는 1,008명으로 집계돼 4월을 지나며 1천명 대가 무너질 가능성이 컸다. 예상했던 대로 상전면 4월말 현재 인구는 25명이 줄어 983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가장 적은 인구를 기록했던 용담면과의 차이도 34명에 불과하다. 감소요인도 사망은 한 명도 없고 44명이
지난달 24일, 26일에 이어 지난 9일로 예정됐던 진안고원 기차여행이 또 취소됐다. 계속 기차여행이 취소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인원모집미달이다. 푸른항공여행사 관계자는 "지난 9일 모집된 인원은 140~150명 정도로 이 인원으로는 임시 관광열차를 운영하기 힘들다."라며 "진안과 마이산이라는 아이템으로 관광객에게 어필하기가 쉽지
중국 요릿집 사천성(사장 조순덕)에서 판매금액의 일부와 개인성금을 합해 12만 3천780원을 본사에 기탁해 왔다. 이는 지난달 3일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또 지난달 26일 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진안군 소재 국제사회 봉사단체 화합 체육대회 참가 단체도 100만 원을 모아 기탁했다. 모금 단체는 BBS(회장 강준희), 라이온스(회장 김정길), J
석산 개발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죽산리 어은동 마을 주민들이 반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모시골 석산 개발 반대 뜻을 표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진안읍 죽산리 어은동 마을 주민을 비롯한 인근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시골 석산 개발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를 구성하고 '석산 개발 적극 반대'라는
마이산 주변 주차장과 상가시설을 이전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마이산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의회에 보고했다. 지난 6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군 정책기획단(단장 이정열)은 기존 마이산에 있는 각종 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해 관광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을 발표했다. 정책기획단 이정열
진안읍 군하리 관산1동 지적공사 앞에서 읍사무소 방면으로 가다보면 중간도로 약 15m 구간이 포장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가지나 요철이 심하여 통행에도 많은 불편이 따를 뿐 아니라 그 주변이 지저분하여 오가는 사람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관계기관의 무관심인가, 땅 주인의 몰이해, 비협조인가. 포장이 안될량이면 로면 만이라도 정비되었으면 한다.
학선지구 전원마을(새울터) 조성공사가 오는 9월 초 준공을 앞두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발목을 잡혔다. 동향면 학선리에 위치한 새울터는 지난해 2007년 7월 착공을 시작해 전체적으로 30%의 공정률 보이고 있다. 현재 토목 기반 공사는 (주)글로벌에서 시행중이고 전체적인 건물골조공사는 (주)자담에서 시행중이다. 기반공사는 현재 공정률 80%에 다 달았고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