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임(72, 동향 학선리 봉곡)

무주 반딧불 축제 구경을 갔다 등나무 밋테서 운동장에서 전국 어린이 축구대회가 있었다.
대전에서, 영동에서, 익산에서 전국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모였다.
불은 티샤쓰, 노랑 샤쓰 또는 파란 티샤쓰 입은 어린이들의 각팀 선수들은 꽃들의 잔치였다.

공을 모라 이리저리 몰져 다니는 애들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으나 서둘러 공을 몰아 결국 파랑티가 꼴를 늑코 말았다.
하는 의욕만은 국가대표가 꿈이나 결국 불은 티샤쓰팀이 한골을 넣었다.

선생님들은 춤을 추고, 어린이들은 조아라고 박수를 친다.
천진스러운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더 없는 세상을 보는 것같다.

30학교에서 왓드라.
점심도 면마다 식당이 각각인데 무주 심목사가 무주식당 가자고 해서 갓던이 떡, 수박, 국수, 무료 점심 잘 먹고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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