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기후변화 그림그리기 대회

제23회 기후변화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7일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고재석) 주관으로 자연보호회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수련관에서 이루어졌다.

고재석 회장은 "우리 고장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을 간직한 환경중심의 생태건강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올해부터는 자연과 더불어 지구 기후온난화 변화에 대비하는 환경운동으로 승화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고 회장은 "이러한 뜻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그림을 그릴 것"을 주문하면서 "진안을 사랑하며 환경보호 의식함양에 앞장서고, 지역문화를 창조하자!"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진안중앙초 6학년 이바다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고,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실천운동 저변확대에 공이 많은 공무원에게는 감사장과, 유공 회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다음은 이번 대회에 입상한 학생명단이다.
△대상 진안중앙초 6학년 이바다 △금상 진안제일고 2학년 한재숙, 진안초교 5학년 한다미, 안천초교 3학년 한수빈 △은상 제일고 2학년 김수현·원은정, 진안여중 1학년 곽서진, 진안초 4학년 조은진, 마령초 4학년 강산들, 안천초 2학년 김희연

△동상 진안초 이천호, 안천초 안치승·최예림, 진안초 전승주, 중앙초 전민지, 진안여중 김민지, 제일고 강수미, 마령고 한별, 중앙초 김희선 △장려상 중앙초 황이삭, 부귀초 조을인, 진안초 강예림·김민, 중앙초 정혜민, 조림초 이효정, 진안초 양희연, 안천초 유진, 마령고 박지은, 진안제일고 김세미·남두희·김나현 △입선 김지연 외 29명 등은 교육청을 통해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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