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인학교 6학기 개강식
정이월(73, 동향 학선리 을곡)

7월9일 금요일 학선리 봉곡분교 학생들이 업어서 폐교된 학교에서 행복한 노인학교 6학기 게강식을 하였습니다.

군수님이 오시고, 면장님도 오시고, 선생님들도 많이 오고 또 다른 분들도 많이 오고 군수님께서 우리 진안에 출새하신 분들이 많고 진안은 발전이 잘되가고 있다라고 말씀하셨고, 우리 노인학교에 새 친구들이 많이 와서 교실이 꽉 차서 참 기쁨니다.

이 새친구들이 학교에 잘 나오고, 공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군수님께서 우리 노인들을 아끼고 사랑해 주어서 오금숙 선생님 가튼 분이 노인들을 자상하니 잘 살피고, 공부를 할 수 있게 가루치고, 도아주고해서 내 손으로 필을 잡고 글을 이만끔이라도 쓸 수 있어서 참 기쁨니다.

새울터에 젊으신 분들이 우리 노인들을 위하여 차 운영도 해주고, 이것저것 많이 도아주는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많이 먹었는데 날씨도 너무 더운데 부억에서 식사준비하느라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주에서 온 자원봉사자들께서 노래부루고 춤추고해서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걸 다 준비하신 목사님께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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