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단 말도 안하고 일을 너무 열심히 해요
최순이(동향 학선리 중신동)

▲ 전북대학교 농활대가 잡초를 뽑으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7월12일 월요일 전북대학생들 15명이 봉사활동하로 왔습니다. 농벙기 동안에 우리마을에 와서 이을 마이 도와주고 있어요.
학생들이 너무나도 부지런하고 착해요.
일하는거 보니까 우리 아들 딸 가탔습니다.
너무나도 안쓰러웠습니다.

집에서는 엄마가 해주는 밥만 먹고 학교만 다여쓸건대
그레도 심들단 말도 하지 안코 일을 너무나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레서 나도 오늘은 이장보고 나도 학생들 좀 보내달라고 말해보았습니다.
13일날 수요일은 나도 학생들을 대리고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대 학생들이 너무나도 안쓰어워 우리 아들가타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학생들이 점심밥 먹는대 너무 마시게 먹었습니다.
학생들이 도아주어서 일을 금방했습니다.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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