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소도 잘 불고, 북치며 춤도 잘 추고.....
성영경(71, 동향 학선리 하신동)

▲ 노인학교 학생들이 동향초등학교에서 열린 도립국악원 공연을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15일날 선생님이 동향초등학교서 공연한다고 가서 구경하라고 해서 동향갈 때 공부하는 학생들 다 함께 가서 구경하는데 참 재미가 잇대요.
도립국악원에서 온 사람들이 퉁수도 잘 불고, 북치면서 춤도 잘치고, 장구도 잘치고, 진양조도 잘 하고, 판소리도 잘내고, 가야굼도 잘 치고, 참 멋지게 잘 하데요.

깽가리도 잘치고, 공연하는 사람들이 열두명이 와서 공연하는데 참 재미가 잇데요.
구경하고 인는데 하도 재미가 잇어서 시간 가는줄도 모루고 안자서 구경만 햇써요.
엇찌 재미가 잇어서 날마다 이런날만 도라오면 조컷서요.
웃고 손벽치고 한나잘이 갓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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