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 백화리 상리마을 주민들의 쉼터가 신축됐다. 지난 29일 상리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모정이 완공되면서 대소사를 함께 나눌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현지에서 이루어진 준공식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상리마을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은 모정은 26㎡(8평) 규모로 완공됐다.
윤정균 이장은 "상리마을에서 마땅히 주민들이 모일 장소가 없었다."라며 "모정을 짓고 바빠서 그렇지 우물가 옆에 있는 모정은 시원하고, 없다가 생기니까 좋다."라고 말했다.

▲ 새로 단장한 모정에서 쉬고 있는 상리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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