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65주년을 맞아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진안군지부(지부장 문종운)는 지난 15일 문예체육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영선 군수, 박기천 의장, 원종관 노인회장 등 500여 명의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문종운 회장은 "역사를 망각하면 미래가 없다는 교훈을 새겨 본 광복절 기념식을 본회가 4회차 거행하고 있다."라며 "전국에서는 기관 주최가 아닌 민간단체 주최로 우리 진안군이 유일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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