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재경진안군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 송영순 군수가 향우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에서 진안군 11개 읍·면 향우 및 군민 등 400여 명이 상암동 월드컵 축구 경기장 VIP 리셉션 홀에서 지난 17일 모였다.
이날 2010년도 재경진안군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자리에서 성흥수 부회장이 제10대 신임회장으로 인준을 받았다.

강신창 이임회장은 "지난 2년 전 저는 재경진안군민회를 보다 고향스럽고, 진안 사람이면 누구나 찾는 아름다운 군민회로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군민회 회장에 취임을 했지만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는 것 같다."라며 "그간 제가 회장직을 맡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고향 선후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각 읍·면 향우회장님의 협조와 이해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성흥수 취임회장은 "저는 제 임기동안 새롭고 활기찬 힘을 느낄 수 있는 군민회, 참여하는 군민회, 정이 있고 낯설지 않은 군민회, 언제나 환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재경 진안군민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는 고향이라는 믿음으로 만나 고향사람들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고향을 가꾸고, 동향을 챙기고, 애향을 익히며, 가슴과 머리로만 생각하는 관심과 사랑이 아닌, 이제 행동으로 표현하고, 행동함으로서 사랑받는 진안인이 되자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영선 군수 감사패 신의범, 김영보, 안봉은, 성창훈, 이종천 △강신창 회장 감사패 유근주 과장과 황양의 담당 △강신창 회장 공로패 이웅진, 허연순, 송연호 씨 등이 받았다.
더불어 전승현 성수면 향우회장이면서 (주)진안유통 대표이사가 자랑스러운 기업인상과 52회 사법고시에서 합격한 주병창, 배정신, 윤근영, 이수연 씨가 축하패를 받았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