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준비위원회(위원장 송상모)는 오는 23일(목요일) 오후 2시에 군내 문예체육회관 예식장에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대회를 치룰 예정이다.
이날 창립대회는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며, 약 100여명의 창립회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준비해온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 5월 4일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군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되면 군내 지역사회복지에 관한 연구·조사와 지역복지계획 수립과 관련한 정책수립 및 지자체와의 협의 등을 진행할 것이며, 관내 각종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를 촉진시키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대표적인 민간기구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지역사회를 단위로 하여 사회복지의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욕구를 보다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한 민·관협의구조로 구성되는 ‘지역복지협의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에 협력과 견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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