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은 지난 19일 문예체육관에서 제10회 교육장배 음악줄넘기대회 및 대나무 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14개 초등학교와 10개교 중학교 총 28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경쾌하고 즐거운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나화정 교육장은 “건강은 공부보다 더 귀중한 재산”이라며 “비용이 적게 들고 좁은 공간에서 기초체력을 다지는 줄넘기를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교육장은 이어 “올해 처음 열리는 대나무 춤 또한 생활화하자”며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양규진 장학사는 “제9회 교육장배 때보다 기량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음악줄넘기 부문에는 주천초등학교 남자부와 외궁초등학교 여자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주천중학교 남자부와 진성중학교 여자부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나무 춤 부문은 장승초등학교와 주천충학교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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