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제44회 진안 군민의 날과 제12회 마이문화제가 11일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마이산신제와 KBS 전국노래자랑, 청소년 페스티벌, 평양민족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노인의 날 행사, 향토작가 초대전, 문인협회 시화전 그리고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작품전시 등이 개막을 알리는 휘슬 울렸다.

 

12일 공설운동장에서는 남사당 줄타기 공연과 전통차 시음회가 진행되며 전통문화 전수관에서 향토음식 맛 자랑 경연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3일 남부마이산에서 민속 산신굿 공연을 비롯해 문예체육회관에서 전라좌도 진안 풍물굿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14일 오후 3시 남부마이산 탑사에서 느티나무 앙상블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꿈! 희망! 그래서 행복한 진안!’이란 주제로 열리며 민선4기 출범이후 처음 열리는 군민의 날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문화원과 청년회의소, 향토작가협의회 등 진안군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활력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초헌관에 윤철 부군수와 아헌관에 이영갑(성수면) 부위원장, 초헌관에 김형종(진안읍), 박경태(동향면) 집례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이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지난 9일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을 거친 참가자들이 본선에서 송해 사회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진안군편을 녹화하고 있다.

 


진안 JC-KOREA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진안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평양민족예술단 공연이 고추시장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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