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신문 독자위원 월례회의


지난 13일 진안신문 독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0월 정례회를 열고 그 동안 보도된 내용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독자위원회는 정협균 독자위원장(매일제과 대표)을 비롯해 강상곤, 박주홍, 이현숙, 이상현 위원, 김순옥 본사 발행인 등과 본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번 위원회 안건으로는 11월 정기회의 의장 간담회 일정 및 계획과 창간 7주년 기념호 지면 평가, 무료배포신문 중단 등을 상정했다.

 

또한 독자위원을 늘려 많은 민원에 귀를 기울였으면 하고, 무료배포신문을 중단하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경영에 대해서는 발행인 판단에 맡겨두었으면 한다는 의견이었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의전이 길어지면서 주민들이 불만을 나타냈고, 특정일에 모든 행사가 집중 되어 주말까지 행사를 하는 것은 무의미한 낭비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현숙 위원은 “아이들의 소리를 듣을 수 있도록 진안신문 어린이 기자를 모집해 위촉했으면 좋겠다”며 “면 지역에서 자비를 들이고 지역을 위해 고민하는 모임 등 소규모 모임을 찾아 취재하고 지역에 진안신문 소리함을 만들어 민원을 듣는 공간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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