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는 6월부터 5개월 동안 1천399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실시했고 1천796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소암 검진을 실시, 전립선암 유소견자 67명(4,8%), 난소암 유소견자 36명(2%)을 발견했다.

이번 전립선암, 난소암 검진은 4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립선암의 경우 암으로 진단받는 평균 나이가 65세이며 나이가 들수록 위험성이 높아져 고령자의 암이라고도 불린다”며 “이런 경향을 볼 때 노인인구가 많은 우리군에 반드시 필요한 검진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또 “난소암 유소견자의 경우 보건소에서 부인과질환 초음파를 이용,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와 함께 정밀검진을 받도록 유도, 다른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