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 유림(진안·용담) 전통문화 시연 행사가 지난달 30일 유림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다채로운 공연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예남(백운면 동창리·51)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우 씨는 중풍으로 누워있는 93세의 시어머니를 13년동안 모시면서 타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송상완 진안향교 전교는 “우예남 씨는 부녀회장과 주부클럽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봉사와 선행 등 모범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상대방을 대할 때 항상 웃는 얼굴이 인상적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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