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문화에 대해 배워요”


 

국제결혼 여성들이 진안초등학교(교장 김창현)를 찾아 다문화 1일 교사로 참여했다.

국제결혼 여성들과 장계윤 국제가정 여성 한글반 강사, 김민성 평생학습담당 공무원은 지난 10일 진안초 6학년 2반(담임 이시은)을 찾았다.

태국, 필리핀 등 국제결혼 여성들은 자국의 의상을 입고, 동남아시아 1일 문화교사로 활동했다.

 

또한 김창현 교장은 국제결혼 여성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국어연습하기, 국제결혼의 의의를 찾기, 남편을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자녀교육방법 등 5가지를 주문했다.

김민성 평생학습 담당 공무원은 “국제결혼 여성들에게 관심이 모아져 그에 따른 교육과 행사가 급증하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교육이아닌 국제결혼 여성들을 입장에서 배려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과 그들이 함께 공존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제결혼 여성들이 그들만의 교육이 아닌 사회에서 함께 열어가는 교육의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과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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