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남부권 친선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3일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7개팀이 게이트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부권 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안군 게이트볼 연합회에서 후원해 게이트볼 동호회 회원간 우호증진과 화합·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윤희(77) 남부권 협의회장은 “7번째를 맞는 이번대회는 남부권 친선 게이트볼 대회로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1년에 2번 열리고 있다”며 “진안 게이트볼은 전라북도 뿐 만아니라 어느 대회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진안 게이트볼 발전을 위해 야외구장을 하루빨리 전천후 구장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며 “각 읍·면에 위치한 게이트볼장을 비오는 여름과 눈오는 겨울에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군과 의회가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윤희 회장은 “진안군 게이트볼 연합회 김종섭 회장이 열의가 좋고 회원들을 위해 모든 일에 열심히해 게이트볼 회원들이 모두 좋아한다”며 김종섭 회장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대회 우승은 성수면 클럽(분회장 강부선), 준우승 진안주공 2차 아파트 클럽(분회장 김윤희), 공동 3위에 마령면(분회장 김홍식)·부귀면(분회장 김맹권)클럽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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