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아이디어 뱅크, 이정열씨 최우수상

[북부마이산의 주차장 및 집단상가시설을 이전하고, 등산로 또한 황톳길과 지압길 등으로 변경된다. 사양제를 활용해서 음악분수와 노래방시설이 갖춰져 관광객들의 발길도 잦아졌다. 남부마이산은 탑영제를 활용해 유령의 집과 음악분수가 설치되고, 탐방로를 개선해 인조잔디와 고무매트가 설치된다. 석탑의 공익적 가치창출을 위해 축조연대를 고증하고, 마이산 내 사찰들이 모여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지난 22일 열린 11월 중 아이디어 뱅크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화관광과 이정열 건축담당이 제안한 과제다.

이번 11월 중 아이디어 뱅크 심사에는 공무원 59건, 일반인 4건 등 모두 63건의 아이디어들이 제출돼 평가를 받았다.

이정열 건축담당의 ‘숨어있는 마이산을 찾아서 관광자원화 하여야 한다’는 제안과 함께 자치행정과 윤미(기능 10급)씨는 공무원 인력수요의 정확한 예측과 이에 대응한 예산수립을 내용으로 한 ‘공무원 연금부담금 과납방지를 위한 예산절감’이란 제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기획홍보실 한재길(행정 7급)씨도 마이산 순환도로 4차선 확장 후 자연친화적 2차선 도로 조성, 하프마라톤코스 및 자전거 도로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 ‘테마가 있는 마이산관광 순환도로 조성’이란 제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아이디어 뱅크 심사에는 용담댐 상류에 청보리밭 조성, 아토피 없는 주거단지 조성, 섬진강 도보여행코스 개발, 운일암 계곡과 백운동 계곡 등에 강수욕장 유원지 개발, 마이산 북부-남부 순환버스 운영 등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들이 심사를 받았고, 일반 주민들도 면단위 순회교육 실시, 건축교육 실시, 특허 등의 재산권 활용방안, 용담호 주변 관광개발 연계 주민소득사업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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