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발전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오는 3일 오후 4시 부귀중앙교회(담임목사 전택복)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진안군 정책개발팀 구자인 팀장의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칙과 방향’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 지고 이어 전주서광교회 이송로 목사의 ‘농촌이 보여야 한다’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이상문 도의원의 사회로 토론이 이루어진다.

전택복 목사는 “진보교회와는 달리 농촌의 보수적 교회에서는 그동안 사회에 대한 구실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14년동안 진안에서 생활하면서 경제도 열악하고 기본 인프라도 취약하다는 것을 느꼈다.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해 장류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장류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송로 목사와 으뜸마을 가꾸기 구자인 박사를 모셔 농촌마을의 새로운 활력을 찾기위해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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