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마을 마을정비사업 준공
지난 16일 진안읍 가막리에서 마을정비사업과 녹색농촌체험마을, 홍삼약초생태건강마을 회관, 방문자센터, 체험관 등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곽중근 마을 간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군청 이정렬 담당자의 마을정비사업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정대원 홍삼약초생태건강 추진위원장은 “이번 준공식에 이어 2007년도에는 제대로 된 사업을 위해 추진위원장님과 마을이장님 그리고 반장님 등 어르신들의 자문을 구하고 내년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가막마을은 올해에 고추수확하기 체험과 경운기 타기, 소로 밭 갈기 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마을을 소개 했다”며 “부산농협에서 1일 방문을 통해 산양산삼 체험장을 답사하고, 우리 마을 뿐 아니라 마이산과 용담댐 등 지역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이풍종(52) 향우 회원은 “고향 무조건 좋아요. 애착심도 생기고, 5~6년 후에 서울에서 내려와 정착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가막마을이 전라북도 더 나아가 전국에서 친환경, 유기농, 자연농 등 시범적인 마을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원은 “앞으로 가막마을이 시범적이고 모범적인 마을로 인정을 받고, 생산자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영선 군수, 이정열 담당자, 김완주 농협군지부장, 김춘우 마을이장, 이풍종 향우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고, 정윤성 유심토건 대표이사는 공사현장에서 떠나지 않고 애써준 업자 같지 않은 업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