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까지도 함께 전달

용담댐 관리단(단장 김원택)이 혼자 사는 노인 200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내의를 전달했다.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될 겨울내의는 용담댐 관리단이 지원하고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성일근)가 시행하고 있는 도우미 방문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도우미들을 통해 19일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원택 용담댐관리단장은 “댐 주변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정부의 혜택도 받지 못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200세대 가정을 돌보는 일은 여기 계신 도우미들이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올 한해 동안 고생하셨고, 내년에도 많은 활동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일근 노인회장도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용담댐 관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힘들고 괴롭더라도 힘내라는 말과 함께 도우미들의 따뜻한 마음까지도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