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보이는 농촌 만들 터”

▲ ■ 기호 1번 손병유(47·성수면) 전 한농연 성수면 회장, 현 한농연 진안군연합회 부회장
손병유 후보자는 “낭떠러지에 서 있는 농업에 위기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살아왔다.”라면서 “많이 배우지 못했지만 오로지 농업에만 매진해 왔는데 농촌에 희망을 더는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 후보자는 “아직 젊기에 도시로 나가 다른 일을 찾아볼 수 있지만 저는 아버지가 살아온 땅을 지키며 살기로 다짐했다”라고 덧붙였다.
손병유 후보자는 한농연 조직 발전에 대해 “면 조직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중심이 되는 단체로 만들겠다”라며 “농민의 권리를 찾기 위해 이제는 농민단체들이 하나로 모여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손 후보자는 또 “한농연을 위해 농업정책을 제시해 행정과 협의하는 사람이 되겠다”라면서 “제가 회장이 된다면 일방적인 행정의 농업정책에 대해 협의하는 협상의 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농연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와 복지를 위해 앞장서는 일꾼이 되겠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손병유 후보자는 농민의 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손 후보자는 “가난하고 힘든 농촌은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는 현실에서 회장이 된다면 생활문화를 활성화해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라면서 “이제는 웃을 수 있는 문화, 후계자들이 신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잃어버렸던 문화를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먹고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잘 먹고 잘 사는 가장 큰 목표뿐 아니라 경영인들의 복지를 우선적으로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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