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나눔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2월 22일 기아대책기구 산하 행복한 나눔 진안지점(지점장 이춘식, 가나안 나눔터 대표)이 문을 열었다. 전국 21번째 지점으로 문을 연 ‘행복한 나눔터’는 우리 주변의 불필요한 물건들을 기증받고 싼값에 팔아 그 수익금의 반으로 세계인의 기아대책을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반으로 우리 고장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돕게 된다.

이날 개점 식에 참석한 고은아 행복한 나눔 대표는 축사를 통해 “행복 나눔터는 유행이 지나서 못 입는 옷이나 성장해 맞지 않아 장롱에 쌓아 놓은 옷 등을 기증받아 그것을 구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싼값에 팔고, 또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진정한 행복 나눔 장소이고 행복 전달 장소입니다.”라며 “진안지점을 통해 진안이 행복한 고장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한편, 행복한 나눔 진안지점은 진안읍 사거리 김홍기 가정의학과 앞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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