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장산 고로쇠축제 9일부터 개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주천면 대불리 삼거광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군과 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과 소득을 연계한 새로운 축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구봉산, 운장산, 운일암반일암을 연결하는 사계절 관광지개발을 통한 행복한 진안건설을 의지를 담는다.

먼저 ▲첫째날인 9일(금)에는 주천사랑 풍물회의 공연과 막걸리마시고 소원외치기, 모닥불놀이, 전통문화 체험의 장, 고로쇠약수 시음 및 판매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둘째날인 10일에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꽃다지 민요공연, 고로쇠 비빔밥 시식, 여성댄스팀 공연과 초청가구 홍세민 공연, 운장산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고로쇠 퀴즈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10일에는 고로쇠약수 빨리마시기대회와 태권도 시범공연, 주천초 음악줄넘기 공연, 차차차 댄스공연,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얼음위에서 오래버티기, 윷놀이, 통나무자르기, 못박기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마지막날인 11일(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등반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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