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3명, 도의원 2명, 군의원 11명 등 등록 마쳐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진행된 후보자등록 신청을 통해 군수 3명, 도의원 2명, 군의원 11명 등 26명(군의원 비례대표 제외)이 후보자 등록이 마쳤다.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5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5월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에 앞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에는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이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또는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으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라며 "선거인명부에 올라있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으므로 꼭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항로 후보와 무소속 박수우 후보 등 2명이 경쟁할 것으로 보였던 진안군수 선거는 민주평화당 이충국 후보가 뛰어들면서 3명의 후보가 경쟁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항로 후보(기호1번)는 1957년(61세)생으로 전 진안읍장과 현 진안군수 등을 지냈다. 학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재산신고액은 1억6천302만7천원 적자를 낸 것으로 신고했다.
납세실적은 2천643만원으로 전과기록은 없고, 입후보 횟수는 1회다.
△민주평화당 이충국 후보(기호 4번)는 1954년(63세)생으로 전 제6대, 7대 전라북도의회 의원(교육복지위원장), 전 전라북도 전주장학숙 원장을 지냈다. 학력은 군산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과학과를 졸업(이학석사)했고, 재산신고액은 3억8천800만원. 납세실적은 5천365만5천원으로, 최근 5년간 체납액은 3천204만3천원이라고 신고했다. 전과기록은 2건으로 2001년 12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 2013년 11월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으로 벌금 100만원을 받았다. 입후보 횟수는 3회.
△무소속 박수우 후보(기호 6번)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전 마이산케이블카저지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냈으며, 전 국민참여당 전국청년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학력은 공주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재산신고액은 2억2천822만7천원, 납세실적은 39만9천원을 신고했다. 전과기록은 1건으로 2017년 4월 정치자금법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을 받았다. 입후보 횟수는 이번 선거가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한기 후보로 결정될 것 같았던 도의원 선거는 민주평화당 이재선 후보가 참여함에 따라 2명이 경쟁하는 구도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한기 후보(기호 1번)는 1952년(65세)생으로 전 제7대 진안군의회 의장, 전 제5, 6, 7대 진안군의회 의원을 지냈다. 학력은 고려대학교 병설의학기술초급대학 위생과를 졸업했다. 재산신고액은 1억1천256만2천원, 납세실적은 1천243만1천원이다.
전과기록은 1건이며 입후보 횟수는 3회다.
△민주평화당 이재선 후보(기호 4번)는 1968년(49세)생으로 전 송풍초·용담중학교 운영위원장, 현 용담호에핀꽃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학력은 전주대학교 물리학과를 중퇴했으며, 재산신고액은 1억1천925만1천원 적자를 신고했다. 납세실적은 54만4천원이다.
전과기록은 2건이며, 입후보 횟수는 이번 선거가 처음이다.
먼저 기초의회 비례대표로 우리고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만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추천순위 1위는 강은희 후보로, 강은희 후보는 1966년(52세)생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학력은 전주여자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재산신고액은 9천387만6천원이다. 납세실적은 92만8천원. 입후보 횟수는 이번 지방선거가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추천순위 2위는 김민규 후보로, 김민규 후보는 1971년(46세)생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진안군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학력은 전주비전대학교 디지털전기정보과를 졸업했고, 재산 신고액은 2억7천567만1천원이다. 납세실적은 20만9천원. 전과기록은 3건이며, 입후보 횟수는 이번 지방선거가 처음.